다잡은 우승을 문앞에서 놓쳐 많이 속상합니다.
호주에서 살고 있으니 호주의 우승이 나쁘지 않을법도 한데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마음이 좋지 않아요. 호주는 4살부터 지역 클럽 축구 활동이 가능해 저희 두 아들도 매년 4월부터 7월 시즌에 매주 1회 연습, 1회 경기를 가져요. 그런데 모든 호주 축구인들의 모델이 되어야할 국가 대표들의 경기가 선수들이 5명이나 경고 카드를 받는 거친 플레이를 경기 내내 보여주는 걸 보고 저와 두 아들들은 모두 크게 실망했답니다...
준우승에 머문 우리 나라 선수들 진심으로 칭찬해 주고 싶고요, 여건이 된다면 출국하시는 날 공항에 나가서 환송이라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대한민국 대표팀 정말 훌륭합니다.감독님 바뀐지 이제 4개월 밖에 안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