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선수는 5일 출국 때 기자회견에서 폭로자들이 1인당 1억원 씩 요구했다고 말했다. “맞다. 1억원씩 합의금을 요구했다.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있다가 그들이 먼저 갑자기 ‘화해 하겠다’면서 연락을 해왔다. 그래서 얘기를 나눴는데 1주일 뒤에 느닷없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돈을 요구해왔다. 그래서 우리 측 변호사가 ‘요구 액수가 터ㄱ만원씩 달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는 돈을 1원이라도 주는 순간 내가 하지 않은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배구를 하지 않았으면 안 했지 절대로 돈을 줄 수 없다’고 최종 입장을 변호사에게 알렸다. 그랬더니 이 가운데 한 명이 다른 이들에게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1000만원만 주면 합의문을 써주겠다’고 우리에게 따로 연락을 해왔다. 이런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이들이 다른 의도를 가졌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다영 선수의 출국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내용은 특정 선수가 훈련 때 일부러 이다영 선수가 올려준 공을 때리지 않았다는 폭로였다. 배구에서 이런 일이 자주 있는가? “2020-2021시즌에 흥국생명에서 벌어진 일들은 누구보다 내가 가장 옆에서 지켜봐서 잘 알고 생생하게 기억한다. 훈련 때 이다영의 패스가 조금만 좋지 않아도 그 선수가 네트를 잡고 쓰러지고 입 모양으로 충분히 알 수 있는 욕을 했다. 그런 다음에 뒤로 가서 다른 선수와 수군거렸다. 반면 다른 세터가 올려주는 더 나쁜 공은 군말 없이 때렸다. 이다영은 그런 행동에 크게 주눅이 들었다. 시즌 초반 계양체육관에서 도로공사와 경기 도중에 그 선수의 문제 행동에 이다영이 운 적도 있다. 경기 도중에 그 선수가 대놓고 이다영을 향해 ‘XX’이라고 욕을 했다. 이다영은 교체로 웜업존에 나와서 펑펑 울었다. 이게 문제가 돼서 나중에 따로 면담했는데 이다영은 ‘왜 내게 욕을 했냐’고 그 선수에게 물었다.”
-지금 말이 사실이라면 직장에서의 언어 폭력이고 갑질 행위인데. “생생하게 기억나는 일이 있다. 2020-2021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계양체육관에서 코트 적응 훈련을 할 때였다. 당시 흥국생명은 이동 공격을 많이 했다. 전위에 공격수가 3명이면 아포짓이 백C로, 미들블로커는 B퀵을 뜨고 전위의 내가 앞 시간차 공격을 하는 패턴이었다. 이 훈련을 하는 도중에 후위에 있던 그 선수가 갑자기 ‘아 XX, 니가 앞차 들어가면 나는 뭐하라고’하면서 욕을 퍼붓고 훈련을 갑자기 중단시켰다. 그 선수는 ‘니네 둘이서만 배구하냐’면서 쉼 없이 욕을 했다. 보다 못한 코칭스태프가 ‘네가 오기 전에도 흥국은 이런 스타일로 배구를 했다. 그게 문제라면 앞으로 바꾸면 된다. 이제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무려 30분 간이나 멈추지 않고 욕을 퍼부었다. 훈련을 마치고 나서 코치 가운데 한 분이 나보고 그 선수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사과하라고 간곡히 부탁해 마음에 내키지도 않았지만, 사과도 했다.”
이들 자매 때문에 중등,고등에서 배구계 떠난 사람들이 인터뷰한것도 다 거짓이고 칼부림했던것도 거짓이고 본인이 주장이라는 위명아래 동나이대 선수들을 체벌했던것도 거짓이고 흥국생명 후배들에게 했던 일들이 다 거짓이고 하지말라는 선배조언에도 무시하고 계속했던게 거짓이고 이 모든게 거짓이면....되는건가..
음.. 누군가를 옹호하고 감싸려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여론이 들끓었던 사건은 대체로 그 과정이나 결과에 있어서 항상 과했던 것 같아요.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잘잘못을 따져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반응하여 계량할 수 없는 처벌을 받게하는 것. 그 속에서 또다른 가해는발생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책임은 없게 되는 일. 어떤 사건에 이런저런 감정들을 느끼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그것을 이러한 공간에 표출할 때만큼은 잠시라도 숙고해보는 게 언제나 필요한 것 같아요. 그저 개인의 온갖 감정들을 여과없이 쏟아내는 게 중요한 것은 아닐 테니까.
첫댓글 기사 전문에 나오기하네요 .. 이제야 밝히는 이유를...
이들 자매 때문에 중등,고등에서 배구계 떠난 사람들이 인터뷰한것도 다 거짓이고 칼부림했던것도 거짓이고 본인이 주장이라는 위명아래 동나이대 선수들을 체벌했던것도 거짓이고 흥국생명 후배들에게 했던 일들이 다 거짓이고 하지말라는 선배조언에도 무시하고 계속했던게 거짓이고 이 모든게 거짓이면....되는건가..
다시또 김연경 저격인가
학폭은 같은무리들중에 싸우다가 삔또 나간거 같은... 그 무리들 중에 일부가 학폭 당햇다고 얘기 한거 같은 느낌이 좀 듬..
상관있나요? 칼들고 협박하는데 같은 무리 다른무리가 어딨어요 ㅋㅋㅋㅋ
응 안 믿어~~ 그리고 너네가 욕처먹은 데는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ㅋㅋㅋ
국대 복귀 빌드업?
음.. 누군가를 옹호하고 감싸려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여론이 들끓었던 사건은 대체로 그 과정이나 결과에 있어서 항상 과했던 것 같아요.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잘잘못을 따져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반응하여 계량할 수 없는 처벌을 받게하는 것. 그 속에서 또다른 가해는발생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책임은 없게 되는 일. 어떤 사건에 이런저런 감정들을 느끼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그것을 이러한 공간에 표출할 때만큼은 잠시라도 숙고해보는 게 언제나 필요한 것 같아요. 그저 개인의 온갖 감정들을 여과없이 쏟아내는 게 중요한 것은 아닐 테니까.
인터넷 문화가 유독 심하죠. 저 둘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데 그냥 세상사람들 다 판사돼서
응 너 잘못. 나락가셈.
이런 사건 말고도 너~~~무 많음 키보드
워리어 멀리없습니다. 본인들 인생이나 잘 돌아보길
이미 끝난거 아니냐?
김연경 제대로 물고 늘어지네. IOC 위원되는 꼴은 도저히 못 보겠나. 이재영이 말한 김연경 행동이 다 사실이어도 지들이 한 학폭에 비할 수 없는 행동인데 저걸 욕하고 있네
이재영 학폭은 억울할만하에
와 저 억울한데
2년동안 어떻게 버텼지? ㄷㄷ
이재영 학폭이 왜 억울해요?
뭐가 억울합니까 언론에다 셀프 인정한 꼴인데
칼들고 협박한게 억울하려면 어떤 사연이 더 있어야할까요
그래서 저게 김연경이 한 행동인건가욮
김연경 IOC 위원 무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