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척 더운날씨가 될듯합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덥네요.
하늘 하고 가까워서 일까요?ㅎ
편안히들 주무셨는지요?
자고 났는데도 졸린건 왜일까?
자꾸 쳐지려는 몸과 마음이네요.
어제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절 세군데와 돌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개운사와 보타사는 안암동에 있구요.
돌박물관과 길상사는 성북동에 있습니다.
어제는 옆지기 수술이 있던날~~
오후늦게나 수술을 하게 될거라했는데
그래도 일찍 가봐야지 하는 마음에
일찍 간다고 갔는데 이미 수술실로
옮겨 갔더라구요.
수술하는 동안 수술실앞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수술실문은 연신 열리고 닫히고~~
도착 했을시 8시 40분쯤되었을터~~
전광판에는 수술중이라고 떠있네요.
8시 49분에 수술 시작해서 9시50분에
회복실로 옮겨져서 11시가 넘어서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수술시간보다 회복시간이 더길었네요.
병실에는 살짝 따라 들어갔다가
곧바로 나와야 했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았어야 했는데~~
그걸 안받았다고 머물 수 없답니다.
그바람에 아들이 곁을 지켜야 했네요.
병실에 함께 들어가서 잘 쉬라하고
나와서 근처에서 배회 아닌 배회를 하고~~
산마님언니께서 젊으셨을적에 사셨다는
마을 안암동 입니다.
병원 자락에 있는 자그마한 절~~
저는 두번째 방문 하는 절입니다.
개운사에서는 祭 가 진행중이군요.
祭는 마지막 순서~~
연세 많으신 여자분이 가운데 앉아서
마지막 순서에 禮를 올리고 계셨습니다.
산신각 까지 들어갔다가 내려와서
공양간앞을 지나가려니 공양간에서
나이든 보살님이 하던일 멈추고 나와서
공양을 들고 가라고 권하시네요.
아니라고 하고는 서둘러 내려와서
이제 피어나는 수국도 가까히 가보고~~
담장옆 쪽문으로 나와서 보타사 가는길로~~
보타사도 많이 달라져있습니다.
대대적으로 보수를 하셨더군요.
전에는 마애불님 사진 담는게 옹색했었는데
지금은 시원스레 개방을 해놨습니다.
보타사 마애불은 옥천사에 계시는 마애불과
비슷한 연대에 꾸며진건지 모습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네요.
관음전에 발을 디미니 자동으로
해놓으셨나 소리가 들려서 놀라고~~
보타사를 내려서서 다시 개운사앞을 지나
삼선교 쪽으로 가는 버스를탔네요.
삼선교에서 내려서 성북동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그 버스 종점에 있는
우리돌 박물관 까지 갔네요.
우리돌 박물관 실내는 수리중이어서
야외만 관람이 가능타고 합니다.
한동안 안갔더니 전에 없던
석물들이 여러점 늘고~~
실내에 있던 석물들도 외출을 했네요.
그곳을 돌아보고 길상사 까지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길상사 에는 초파일 때 달아놓은
연등이 그대로 걸려있습니다.
진영각까지 올랐다 내려오고~~
대웅전에서 스님 한분이 기도를 마치고
나오시길래 잠시 드갔다 나오고~~
그곳도 수국이 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수국 보니 제주도에서 본 수국이 생각나고.
어제는 집에 와서 자주가는
까페에 방문 했더니 제주도에
사신다는분이 이상한걸 올려놓고
맞추는 분께 액체 세탁세제를
나눔한다는 글을올려놨더라구요.
그런데 앞서 써놓은분들한테
정답이 안나왔어요.
그니가 자기 프로필 이미지와 관계가
있다길래 봤더니 앵무새 대가리만~~
그래서 새 먹이 인가요? 하고 꼬리를
달았더니 당첨이 되었다며
주소 삼종을 달라고 하더라구요.ㅎ
그래서 얼떨결에 세탁세제를 선물로~~
제주도에서 쿠팡으로 주문해서
보내준다고 합니다.ㅎ
글쓰다 보니 엉뚱한곳으로 빠졌네요.
길상사도 들렀다가 집에 와서 쉬고~~
오늘은 일찍 집을나섰습니다.
병원에 가는 버스안에서 쓰는 인사글~~
밤새워 간호한 아들 아침밥 사주러
가는길입니다.
옆지기는 오늘부터는 운동도
해야 한다니 밖에서 얼굴도 볼수있겠죠.
잘하면 내일 퇴원도 가능할것 같아요.
수술이 잘되었기를 바라며~~
이제 내릴곳이 가까워 가네요.
마무리짓고 내려야 겠습니다.
오늘도 모두의 행운을빌며 ~~
좋은 하루 만드세요.
첫댓글
바쁘신데도
아침 인사 글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수술 잘 되셨고
내일쯤 퇴원하실 것 같다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고
그리고 액체비누
당첨되신 것도
내가 다 감사하고요
즐겁고 기쁩니다
잘 다녀오시고요
행 금 되시기 바랍니다
요거이 퀴즈 문제였습니다.
용도가 뭐같이 보이는가
묻는 문제에 거의가 발뒤쿰치 각질제거용 같다고
써놨더라구요.ㅎ
그런데 제가 찬스를 잘잡은거죠.
병원에 가서 아들하고
함께 조반 먹고~~
같이 있을 수 없으메 나와서
세미원에 갑니다.
밤새 수술부위 식염수로
씻어내느라 아들이 잠도
못자고 애썼나봐요.
링겔로 투여해서
소변으로 받아내는것~~
20분간격으로 소변통을 비우는작업을 했다네요.
@이쁜수
@이쁜수 하하하
세상에나 이걸
맞추다니 대단대단ㅎ
내일퇴원하신다니
감사하고
반가운소리 입니다
수민이아빠가
병간호하느냐고
고생하네요
세미원
잘다녀오셔용
예쁜그림
많이담아와요
그러게요 갸가 애쓰네요.
그덕에 나는 편하지만~~
세미원도 수리를 하느라 어수선 하고~~
두물머리에 갔더니
바람이 시원해요.
이제 전철탔다우
그동안 안녕들 하셨나요.
잘 다녀 왔네요.
간만에 들어와보니
안좋은 일들이 있네요권사장님이 어디가
어떻게 안좋으셔서
수술까지 하셨나요.
빨리 회복 되기를
바라구요
남은시간 좋은시간
되세요.
세계일주를 하셨남요?
꽤 여러날 있다왔나봐요.
별거 아니예요.
남자라서 겪는것 물론 않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요
다행입니다
예 여러날 있다 왔어요.
식구들 다같이 갔어요?
행선지 밝히면 누가 따라가나?
행선지는 일본인데
구지 말 핣피료 없어
안한것데요 ㅎㅎㅎ
딸식구하고 같이
갔다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