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과학자 데이스 홍의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쓰이[김수희]]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올리시나요?

가만히 있어도, 자기가 알아서 목적지까지 보내주는 무인자동차...저도 첨에 그리 생각했고, 데니스 홍박사도 그리 생각했다합니다.

그러나...여러분들...자동차를 단순히 목적지를 가기위한 수단으로 여기시나요?

시각장애인분들이, 데니스홍 박사에게 이렇게 요청했다네요.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 !!!

하아.....그 얘기를 듣고 깜작 놀랬습니다...로봇에 마음을 담고 싶어하던 박사님은 시각장애인들의 요청을 수락했고..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하면서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그런 차량 개발을 진행했다하네요.

그리고 2011년, 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앞범퍼와 유리부분에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를 장착하여 시각장애인의 눈이 될 수 있도록 했고, 자동차 스스로 주변 지형물을 인식한 후 운전자에게 데이터로 전송해 주며 공기가 나오는 특별한 운전대를 사용하여 (AIR PIX 기술) 운전자가 장애물이 있는 지점을 운전대에서 분출되는 공기를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컴퓨터 자판기처럼 생긴 기기에 손을 대면 장애물이 어디에 있는지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답니다.  종합적인 상황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물론 상용화 되기 위해선 여러가지 남은 문제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차를 운전해서,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돈 시각장애인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그 시각장애인의 눈물을 이해합니다. 드라이빙이란 단순한 수단이 아닌 또 다른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IT 가 사람을 이해하면서 발전하는, 아름다움 가치라 생각합니다.

지금 고객에 대한 이해 관련 교육을 받고 있는데...이 예시가 나오더라구요. .ㅎㅎ;;

고객은 이제 자아실현의 욕구까지...요구하고 있다..라면서... ㅎㅎ;;

[로딕[장 동 성]]

장애가 멀리 느껴지지만 장애는 모든 동등한 입장에서 다가서야 할 문제죠

[쓰이[김수희]]

장애는 조금 불편한 것일 뿐;;

[Q5짱[김영재]]

인문학을 중시하는 미국다운, 정말 대단함니다

[쓰이[김수희]]

대단하지요? 사람의 마음을 과학으로 실현하는 진정한 가치창조!!

[삼성동HR[김진우]]

멋진글잘봤습니다! 근데 저희 부모님은 왜 이 드라이빙의 또다른 가치를 몰라주실까요??ㅋㅋ

[쓰이[김수희]]

우리 신랑두요 ㅜㅡㅜ

[아기곰[문웅]]

와우~,,,,,,

[pinhole[이길훈]]

실제로 휠체어를 끌어보면 우리나라는 말뿐인 나라란걸 알 수 있죠.. 턱도 높고 턱낮은 인도 집입로에 주차해두는 인간이 있질 않나.. 제가 보기엔 요건 선진국의 얘기가 아닌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