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듣기로는 서른을 넘긴 노처녀의 마음이 중고등학교시절 다른친구들은 다들 먼저 답안지를
먼저 내고 나갔는데, 혼자만 시험장에 남겨진 기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취업도 이와 같은지 취뽀에 글이 예전보다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다들 취직이 되서 연수중인건가봐요...7월초니까..이젠 취뽀 들어올 이유도 없고...
들어오시더라도 절박한 글이 아니라 다들 편안한 눈팅이겠죠..ㅋ 부럽삼.
아직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취뽀에 들락거리는 건 남겨진 자들만의 특권?인가요...
이제 상반기 공채중 남은 건 기업은행,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BC카드 정도네요..(다른 회사도
좀 있겠지만 잘 몰라서 생략) 내일 교보증권 발표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반에 서류 우수수 될때만 해도 왠지 모를 자신감에 차 있었던 나.
계속되는 최종 낙방의 소식에 처음에는 경쟁률이 높아서일꺼야...라고 위안해왔지만
현대카드, 국민은행, 롯데카드등 줄줄이 최종에서만 떨어지니까 자신감이 점점 떨어집니다.
증권회사를 지원했으니 주가로 설명하자면 계속되는 악재속에 바닥이 보이지 않는 하락장이
계속되고 있군요....내일 교보증권 떨어지면 취업재수해야 합니다 ㅋ
증권영업이 힘들다 뭐가 힘들다 가지마라 말도 많지만 가장힘든건 할일없이 노는 백수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입사하게되면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ㅋㅋㅋ 완전 자소서 쓰는거 같네요. 교보증권 기다리시는분들 화이팅!!
첫댓글 님 교보증권 꼭합격해주시길..희망을 주소서 ㅋㅋ
누구신지 같이 입사해서 뵙고 싶네요!! 파이팅요!!^^ 긍정의 힘!!!
ㅇㅋ 긍정의 힘~ 합격합시다!!! 놓치고 싶지 아나!!!!~~~~
오늘을 사는 열정과 긍정의 힘을 밑는 다면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좋은 결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