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謙遜)한 사람은 참 아름답다
겸손(謙遜)이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人格)이다.
자신(自信)과 자부심(自負心)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劣等意識)이나
비굴감(卑屈感)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美德)을 갖추기 어렵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透視)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自意識)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이다.
자기의 한계(限界)를 알고
한정(限定)된 자신의 운명(運命)과
우주의 영원무변성(永遠無變性)을
대비할 줄 아는
분별력(分別力)를 가진 사람만이
겸손할 수가 있다.
또한 겸손은 생명(生命)있는 모든 것
혹은 무생물(無生物)의 모든 것까지
애련히 여기는 마음에서
유래(由來)하는 것이며
그들의 존재함에 대한 외경심(畏敬心)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자연(自然)의 모든 뜻 옆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事物)을 모두 스승으로 삼아
가르침을 얻고자 하는
겸허(謙虛)함을 가진 이의 삶은
경건(敬虔)하다.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함부로
부화뇌동(附和雷同)
자신의 뚜렷한 소신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
하지 않으며
함부로 속단(速斷)하지 않으며
운명(運命)을 수긍(首肯)하고
인내(忍耐)하고
사랑함으로써 극복(克服)하는 이다.
그런 사려(思慮)깊은 삶을 사는 사람을
우리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오늘의 명언
겸손하고 양보하는 마음은
인격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절대 필요한 양식이다.
이러한 인격완성의 양식이
떨어지면 사람들은
교만하고 악해진다.
- 존 러스킨 -
< 모셔온 글 >
밀알 - 크리스찬 BGM
첫댓글 좋은 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