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욕망이 전부친것처럼 살아가는 것도 문제이지만....
성의 초월이 전부인것처럼 살아가는 것도 문제란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이 전부인것처럼 살지도 않고 성을 초월해
살고 시퍼 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초월하고 싶다고 느낀적은 있습니다 ^_^)
단지 어떤경우에도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품위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것이 저의 바램이었습니다
아무리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는 글이라해도 글자체가 천박하거나
또는 폭력적 이라면 오히려 더 위험한 것이겠죠
저는 그런 글들이 인간내면의 잠재적인 정신적 폭력 또는 상스러움을
부추킨다고 확신합니다
몇년전에 모 무역상사랑 거래가 있었는데 그 상사의 바이어가 독일 업체입니다.
젊은 담당자가 한국에 들어왔는데 접대를 하라지 않습니까?
그래서 북창도 살롱가에 가서 라스베가스식 천정으로된 화려한 방에 앉게 되었지요.
그 바이어와 나를 포함해서 남자 다섯에 아가씨 다섯이 들어 왔습니다.
그렇게 요렇게 술을 먹으면서 자리배치도 하고 하는데.......
아가씨 중에 얼룩이 반반한 애가 있는데 영어가 안되었고
얼굴과 몸매는 좀 빠져도 말은 되는 애가 있었습니다.
술파티를 파하면 그넘은 이중 한 아가씨랑 긴밤을 지새기로 되어 있는데, 질문이 그것입니다.
"바디(boby)야 랭기지(language)야? 선택해?"
"Body, of course!"
그렇게 된겁니다.
자 다시 돌아와서 영적눈깔님께 질문입니다.
같은 처지입니다.
님이 무인도에 홀로 있는데 인어가 뛰어놀고 있습니다.
상체가 여자이고 하체가 물고기인 인어
상체는 물고기고 하체가 여자인 인어
선택을 하라면......김사랑님은 누굴 택하겄어요?
영적 눈을 가지신 분의 답이 궁금하구려.
[김철수] 음.........상당한 영적눈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이 질문에 쉽사리 대답을 못하겠군여...ㅎㅎㅎㅎ
김사랑님의 답변 궁금하네...근데 사랑님 고등학교 몇학년이에요? (동명이인인 가수 김사랑은 내가 됩따 조아하는 가수인데...ㅋㅋㅋ) (09월06일)
[김사랑] 정말로 몰라서 인데...
이 질문의 의미가 뭔지?
(09월06일)
[OhNo] 그냥 순수하게 표현해봐여
님은 두 인어 중 어느 것이 좋은지.......
영적 눈깔로 안쓰고도 답할 수 있잖아여?
함정은 없어요....
선택이야 아무렴 어때요 찝찝한 건 마찬가지지..... (09월06일)
[박수열] 나는 상체가 사람이고 하체가 물고기인 것을 택하겠습니다... (09월06일)
[김철수] 어라..수열이가 나랑 같은 취향일쎄...얼씨구 ^^ (09월06일)
[가야] 저도.. 상체가 사람인 것이 낫겠습니다.^^ 서로 눈도 마주보고 말도 하고 생각을 주고 받기도 하면서 정을 나누겠지요. 생각없는 사람처럼 피곤한 상대도 없는 것 같아서요... (09월06일)
[김철수] ㅎㅎㅎ 맞습니다..가야님..정말 피곤하더라구여...생각없는 사람들...정확한 지적하셨기에 유.효.!!!!! (09월06일)
[김사랑] 그렇다면 하체가 사람인것을 택하겠습니다.
(09월06일)
[OhNo] 하체가 사람인 물고기 봤어요?
옛날 고또벤 책이었나에 그 사진이 있더군요.
아라비아해 바닷가 해변에 옆으로 누운 시체........머리는 물고기 다리는 사람 두다리...발가락도 있더만.
참 징그런 사진이었습니다. (09월06일)
[OhNo] 난 그 독일넘이 바디를 우너하는 걸 보구 욕할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한국에 와서 살림차릴 것두 아니구 하룻밤 즐기는데 무슨 말이 필요 있겠어요.
그넘은 바디를 선택한 것도 아니고 랭기지를 선택한 것두 이니고
둘다 한꺼번에 먹은 겁니다.
말하자면 바디 랭기지죠. (09월06일)
[OhNo] 솔로몬의 지혜도 그넘을 못따라 갑니다.
난 그넘이라면 하체인어를 택하겠습니다
무인도에서 영원히 거주할 것두 아니구^^ (09월06일)
[바위] 우째서 본문의 윗 얘기와 아래 얘기를 연관지어 생각을 하려고 하는지...
수열님, 가야님 그리고 김사랑님은 아직 영적으로 세상을 볼 눈이 없으신가...
김철수님은 짖궂기도 하시지. ^^ (09월06일)
[OhNo] 근데 살림차릴래믄 아무래두 하체만 갖고는 안되겠지여?
그게 고민입니다.
이거 다 먹어야 하는데.......... (09월06일)
[공극어] 나는 보통여자를 구하겠습니다. (09월06일)
[공극어] 그럴 수 없다면.. 상체가 여자인쪽을 선택..
그럼 적어도 위쪽은 인간이니까.. 대화도 통하고.. 말상대가 돼겠죠.. (09월06일)
[작은이] 인어 이야기 하시니까..............갑자기...회가 먹고 싶어진다.........허거덕~ (09월06일)
[바위] 김사랑님은 앞으로 이 게시판에서 영적이니 뭐니 하는 소릴랑은 더이상 안하시리라 믿습니다. (09월06일)
[OhNo] 김사랑님의 말이 기독교적으로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그리 오래 사랑할게 못됩니다.
어쨌간에 지나가는 에비인생에서 오래길고길게 사랑의 밀어를 즐길는 것도 기독교적으로는 무가치할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하늘 본향이 진정한 영생 장소라면 세상에서의 사랑은 차라리 실속있게 하체를 가지고 짧게 사랑하고
나머지는 영생 준비해야하니........음 영적 눈깔의 김사랑님 축하합니다.
세상사랑도 따먹고 하늘 사랑도 따먹을 수 있으니.......축하 (09월06일)
[김사랑] 후훗...^^*
그냥 색에는 환장들 하시는군요...
약하디 약한 것이 사람이구먼...
(09월06일)
[OhNo] 영적눈깔의 김사랑님,
님에게 색(色)은 무어요?
혹시 수도원이나 가서 진주조개를 품거나 사리를 낼 사람이오?
(09월06일)
[멕딸리엉] 색에 환장하는 증거 10가지만 대보슈.........딴소리 찍찍하는건 개독들 특기인가? (09월06일)
[바위] 김사랑님에게 간단한 질문.
두 인어 중 한가지를 왜 골랐습니까? (09월06일)
[OhNo] 내 의견 : 영적으로 따먹을라구^^
아무래두 색을 멀리하거나 경원시하는 부류가 아닌가 하오?
아니면 답을 올려나 보시구랴......삽살개님아?
삽살개 알아여?
삽살개는 귀신을 본다고 하더이다.
(09월06일)
[김사랑] 1,덫에 걸려야지...
트집잡아서 궤변을 늘어 놀것 아닙니까?
궤변을 들어야 어디가 문제인가 파악이 가능하지 안겠습니까?
2, 열가지가 필요하겠습니까..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지요..
(09월06일)
[바위] 덫에 일부러 걸리셨다?
구래서 확인할 수 있던 궤변이 뭐유? (09월06일)
[바위] 이젠 본문의 질문에대한 영적인 답변이 진짜 궁금해지네~
뭔 소리로 영과는 거리가 먼 자의 안계를 넓혀 주실라나... ^^ (09월06일)
[OhNo] 영적인 분들은 참 뜸을 오래 들이십니다......오리무중......벗을려면 벗고 말려면 말지
팬티살짝 들추고 다시 올려버리네.....키키키 (09월06일)
[바위] 에이!
기다리다 퇴근시간 훨씬 지나버렸네...
이만 퇴근합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들.
칼퇴! ^^ (09월06일)
[김사랑] 후훗 ^^*
답이 없잖아요
지금 제가 무슨 이야기한들 소용 있겠어요
(09월06일)
[OhNo] 그냥 하체인어를 선택한 이유요......
상체인어가 아니구...
다른 사람은 다 이유를 설명했잖아요.
자기가 선택한 인어 이유 말에요.
그리구 아래 설명도 부탁
"후훗...^^*
그냥 색에는 환장들 하시는군요...
약하디 약한 것이 사람이구먼" (09월06일)
[멕딸리엉] 약올릴려면 상대를 잘못 고른듯....^^ 김사랑씨.....이름 바꾸시죠? 싸가지로....(^^) (09월06일)
[멕딸리엉] 하여튼 개독년들은 싸가지도 없더라........됐소? ......... (09월06일)
[멕딸리엉] 천한게 무엇일까? 고상한게 무엇일까? (09월06일)
[김사랑] 희안한 분들이구먼
자꾸만 답하라고 하면 어떻합니까?
원하는 답변을 댁들께서 더 잘 알고 있잖아요
환장 하겠구먼...
인어 논쟁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만해요 (09월06일)
[휘량] 왜 의미가 없습니까....
이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데...
이거 도망갈수도 없는 문제예요..항상 따라다니죠... (09월06일)
[멕딸리엉]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건 당신 같은 사람이 하는말이 아니죠.... (09월06일)
[멕딸리엉] 아무나 하는말이 아니죠... (09월06일)
[김사랑] 그럼 미안합니다. 멕님.
그리고 휘량 저는 솔직히 항상 따라 다닌다는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답좀 부탁해요 (09월06일)
[휘량] 꼬리를 서로 연결한...
물고기 두마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9월06일)
[김사랑]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합니다.
(09월06일)
[휘량] 제가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께 무엇있겠습니까...
위의 분들이 다 설명하셨는데..
저의 말은 윗분들의 말을 종합하는
상징을 가져와 표현한 것일뿐인데...
내가 더 말해봐여
색즉시공 공즉시색에 깃털하나 날리는 거 밖에 더 되겠습니까... (09월06일)
[휘량] 그럼에도 정녕 아시고 싶어하신다면 뭐 말씀드릴수있습니다만...
원래 이건 알고 자시고가 아니고..
그냥 자기 삶을 뒤돌아 보면 금방 들어나는 것일 뿐입니다... (09월06일)
[김사랑] ????? (09월06일)
[휘량] ????? !!!!!! (09월06일)
[김사랑] 추상적인것으로 말씀하지 마시고 하고픈 말씀을 하세요... (09월06일)
[OhNo] 난 영적 눈깔림한테 한마디 밖에 못들었음.....하체인어 택함.
그렇게 표현이 안될까? (09월06일)
[휘량] 자 위의 문제로 돌아가서...
인어논쟁...
그거를 말하는 것입니다...전...
물고기 두마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다음을 뜻합니다...
인어....
한쪽은 님들이 말하는 영으로 이해하십시오....그냥 그 물고기 이름을 "영"이라 합시다...
한쪽은 님들이 말하는 육으로 이해하십시오.
그렇게 구체적인 그림을 머리속에 그리십시오...
그리고..
그들의 꼬리를 줄로 연결하세요..영원히 끊기지 않는 줄로...
자 마음속에 이거 그리셨지요???
그럼 이제 한쪽이 더 쎈 경우를 생각해 보지요...
영이란 물고기가 쎌경우...
육은 영에 의해 끌려 다니게 됨니다...(상체가 인간이고 하체가 물고기)
육이란 물고기가 쎌경우..................(상체가 물고기고 하체가 인간)
영은 육에 끌려 다니게 됨니다...
이렇게 될경우 끌려 다니는 놈은...
괴롭습니다...
고통스럽지요..
그럼에도 끄는 놈보다 힘이 약하니...
어찌하겟습니까..
그냥 궁시렁 거리는거 밖에...
그러다가..
화가 싸이고 사이면..
어느날..
끄는 놈이 한눈팔때...
끌려다니는 놈이 화를 내고 공격해서...
끄는 놈을 이기고..
그러면 또..
끌고 끄는 놈의 관계가 뒤밖기게 됨니다....
이렇게 왔다 갔다...시계추처럼...항시 육의 길과 영의 길에서 방황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겁니다....
이러한 인간...방황하며 영과 육사이에서 갈등을 느끼는 것....
그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님이나 저나 과거에 우리의 삶을 함 되돌아 보면...
그런 모습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인간히 힘들어 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이렇게 한쪽물고기에 너무 무게중심을 주려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것입니다....
성의 욕망이 전부친것처럼 살아가는 것도 문제이지만....
성의 초월이 전부인것처럼 살아가는 것도 문제란 말이죠...
따라서..
이런것을 함 그려보십시오...
두 물고기가 사이좋게...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려 하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나란히..
또는 서로 빙빙 돌면서 장난치며....
그렇게 영과 육이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함 떠올려 보십시오...
그게 훨 아름답지 않습니까...
그런 것입니다...
위에서 이루어지는 말을 잘 살펴보세요...
안티님들..
결코 색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09월06일)
[김사랑] 그렇게 말씀 하시면 될것가지고 왜이리들 난리를 쳤는지...
나름대로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 생각에는
거기에서 빠져나와서도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드는데요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냥 바라 보기만 하면 안될까요?
(09월06일)
[OhNo] 윽....이런 인간이 있을 줄 알았어!
그건 8 - 13세때 품은 생각이라우.......노래두 있지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그리워 ~ 애타게 가슴난 아픈사람~" (09월06일)
[휘량] 글쌔요...
거기에서 빠져나온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말한 것이지요...
하오나..
전 빠져나온 사람이 아닌관계로...
더이상은 모릅니다...
그냥 이렇게 좌충우돌하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