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짠~~또 하루가 밝았습니다.
편히들 주무셨는지요?
어제 산행이 힘들었나 누가 업어가도
모를 만큼 곤히 잤네요.
그래도 새벽 일찍 일어나서
재활용 쓰레기도
두차례에 걸쳐서 내다버리고~~
어제 배달온 감자 댓개 깎아서
삶다가 타는 냄새에 후다닥~~^^*
오늘도 이쁜 사진을 걸며 하루를 시작.
요즘 요런 꽃들이 색색으로 피어나네요.
백합나리 라고 부르던데~~
어제 대공원 입구에서 반기던 꽃무더기.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어제는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길을 걷고 왔습니다.
두서너번 걸었던 길이기에 다들 기억하고
있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군유.
그저 대공원 안에 편안한길을 걷는줄알고.
서울대공원에는 세가지 코스가 있슴당.
동물원을 돌고 호수변이나 장미원.
그리고 미술관 주변을 걷는거와.
동물원 둘레길 걷는거~~
그리고 어제 걸었던 산림욕장길~~
동물원 둘레길은 4.5키로 거리이고
산림욕장길은 7키로가 약간 넘고~~
두군데 다 그길에 들어서면 동물원
진입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열시 반 만남인데 셋 다 이르게 도착.
커피향언니도 같은차를 탔었나 본데
내려서야 알았네요.ㅎ
대공원 역 지상으로 올라가니 많은
사람들이 역주변에서 서성이고~~
건너로 보이는 청계산 정상은 뿌옇게~~
작은 호수 쉼터에서 잠시쉬고~~
동물원 둘레길과 산림욕장 가는길로 진입.
얼마안가서 산림욕장 가는길과 갈리우고.
긴 목책계단길이 반기는곳~~
구부러진 나무작대기 하나씩 줒어든
두언니 입니다.
예전에는 그곳에 작대기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비치가 안되있군요.
그계단 오르며 세어보니 200여개?
산림욕장길은 청계산 자락에
숲을 이용해서 구불구불 놓여진길~~
걷기 편한곳도 있고 계단길도 있고~~
쉼터도 곳곳에 있지만 빈자리는 찾기
힘들만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길을 내주어야 했던 단체팀~~
어느 까페에서 왔는데 몇명이
움직였나 들어가봤더니 35명이라고.
그들은 저수지 갈림길에서야
헤어질 수 있었네요.
쉼터에서 비빔국수 해먹던 팀~~
그들도 하산길에 역근처에서 다시 조우.
어제 걸은길 여러번 걸었어도
저수지 가는길은 첨이었네요.
며칠전에 어느 산방에서 다녀온 사진을
보니 저수지 둑방에 노란 금계국이
이쁘게 핀걸 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처럼 들어가서 찍지는
않았는데 두언니들 때문에
이쁜 사진도 건지고~~
청계산 자락에 저수지가 있는건
알았지만 가까히 가본건 첨입니다.
갈림길에서 1키로 거리에 있는
조절저수지~~
그곳까지 가는길도 좋았습니다.
저수지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것 같았고 너른 공터도 있고~~
내려오는길도 아스팔트길로 편하고~~
내려오다보니 동물원 둘레길과 합류~~
미술관 앞길이 산림욕장길 종점~~
산림욕장길은 작년여름에 홍수로
걷는길이 유실이 되어 한동안
통제가 되었었습니다.
다시 재개 되었다는 소식에 걸어본거죠.
두언니 수고 많았습니다.
미술관 근처에서 이꽃 저꽃 부름도 받고.
호수주변길은 패쓰하고 큰길을 걸어서
전철을 타러 갔네요.
간만에 오르내림이 있는길을 걸었습니다.
공해가 없을것만큼 싱그런 숲길~~
숲 그늘 걸으며 즐겁기도 하고
힘에 부치기도 하고~~
그렇게 마치고 전철에 올라서
누가 먼저 내릴까 앉은 사람들 눈치도 보고.
언니들 목적지에서 내리고는 맨꼴찌로
내려서 마트에 들러 회덮밥 재료도 챙기고.
마트에 가며 옆지기 한테 전화를 했더니
주차장에 들어가는길 이라기에
마트로 와달라 해서 함께 집으로~~
점심도 걸렀으니 배도 고프죠.
서둘러 쌀두컵 씻어서 밥을 해서
커다란 대접에 밥이랑 상추랑 회랑
넣어서 간만에 포식을 했답니다.ㅎ
오늘은 내일을 위해 쉬고~~
비소식도 있네요.
오늘도 모두들 건강하시고~~
알찬 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싱그러운 숲과 꽃 이
아름답고 매우 멋지지만
멋쟁이 모델분들이
함께여서 더욱더
멋진 그림이네요
백합 나리가 너무너무
황홀하네요
날씨가 더웠지만
시원한 그 늘 도 있고
아름다운 꽃을 보며
매우 기쁘게 눈 호강
잘 하셨을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눈 호강 잘합니다
요새는 전철 타기가
수월 한 가요?
전 장 연 회원분들이
이제 멈추었나 보죠?
이렇게 멋진 그림
전달해 주시어
감사히 잘 봅니다
고맙습니다
수고들 많으셨어요
편안한 하루 즐겁게
보 내세요.
요즘 저 꽃들이 곳곳에 심겨져 있습니다.
꽃개발 하시는분들이 노력 하는결과겠지요.
예전에는 저렇게 다양하지는
않았던것같았는데~~
저 하얀꽃 꽃술이 흔들리던 모습도 이뻤어요.ㅎ
요즘은 안하는지
잘다니고 있어요.
오늘도 소나기 소식이 있지요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트레킹~
오르막 내림막도 있었지만
산새좋은곳 불어오는 바람이
참으로 시원했던곳~
마냥 쉬고싶다 하는생각~
모처럼 많은 시간을 걸어서인지
어제밤은 피곤&피료에
다리에 쥐도나고~ㅎㅎ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병원 예약이 다행히
오후라 느긋하게~~
마음이 여유롭네요
오늘은 편안하게 쉬시고
내일 뵈요~^^
힘드셨쥬?나도 다녀오면
그날 입었던 옷은 그날로
세탁 했는데 어제는 그것도
못하고 오늘에서야~~
오후에 병원 잘 다녀오시구
내일 만나요.
평길 걷다가 오르락 내리락 해서
간밤에 힘들드셨군요
대공원에서 예쁜 꽃들만 담아가며
률랄라 하고 오는줄
알았는데 그게 않니였군요
모처럼만에 산을
탔으니 한편으로는
제대로 운동다운
운동들 하셨네요.
오늘은 푹 쉬라고
쏘낙비도 한번 쏘다주고 지금은
오지는 않으나 금방
올것처럼 있는데로
찌푸리고 있네요.
남은시간 좋은시간
되시고~~내일 만나요.
자꾸만 눈길이 밖으로 향하네요.
창을 열어두어서 비가 내릴가봐서~~
그래요.남은 시간도 잘보내고 내일 봅시다.
산림욕장
입구부터 계단 ㅎ
청바지을 입고가서
걱정했는데
불편함 없이
걸었네요
바람이 살랑살랑
시원함을주고
오랜만에 산행했습니다
남은저녁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구매한 감자와 양파 넣고 카레 만들어서 저녁 먹었네요.
스틱 무게 얼마 안나가니
될 수 있는 한 갖고 다녀요.
@이쁜수 네 ~~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