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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이 다되가는군요 아닌가..아직 5개월정도 남았으니..
그동안 J여동에서 여행기보면서 나도 일본한번 가봐야지
맘먹었는데요....그게 돈이 문제가 되네요...그래서
작년 04년 01월에 가기로 한여행을 1년뒤로 미뤄서
동경, 오사카 로 다녀왔습니다..
뭐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재미가 있을진 모르겠네요..
재미없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참..여행기는 편의상 반말로...ㅜㅜ 이해 부탁드립니다..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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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월 13일 인천 - 나리타공항(도쿄) - 신주쿠
1월 14일 디즈니씨
1월 15일 지브리뮤지엄 - 요코하마
1월 16일 반다이뮤지엄 - 신주쿠
1월 17일 동경대 - 우에노 - 긴자 - 황거 - 요코하마
1월 18일 하코네 - 도쿄도청
1월 19일 하라주쿠 - 메이지신궁 - 시부야 - 에비스 - 동경타워 - 오다이바
1월 20일 카마쿠라
1월 21일 하네다공항(도쿄) - 이타미공항(오사카) - 오사카 시내
1월 22일 히메지 - 아카시해협 - 고베
1월 23일 나라 - 오사카 시내
1월 24일 교토
1월 25일 간사이공항(오사카) -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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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 마자 어느새 쓰고 있는 여행기..-_-;;
이거 중독입니다..ㅜㅜ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후훗..-_-;;
오늘은 기대했던 하코네...
사진을 많이 찍은것 같은데 보니깐 거의다 후지산다..-_-;;낭패...
내가 왜 그랬을까..-_-;;
아침에 일찍일어나겠다고 일찍잤는게 그시간이 새벽 3시였다..컥...
그리고 일어나니 7시..원래는 6시에 일어날려고 했는데...
서둘러 딱고 준비를 해서 7시 20분에 준비 완료..
출발이다..
오오츠카역에서 신주쿠역으로 이동한다..
이제 신주쿠가 두렵다...사람이 웰케 많은가..하루 유동인구가 720만명이라는데...
사실인지도 모르고 그냥 어디서 들은소리...ㅋㅋ
신주쿠에서 하코네 위크데이 프리패스를 구입했다..
4100엔..원래는 4700엔인데 겨울이라서 4100엔으로 할인된거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아무튼 패스를 구입하고 오다큐센을 탄다...
오다큐센에서 종류가 있더라
로컬 - 익스프레스 - 그담 뭐였지..-_-? 스페셜 익스프레스였나..기억력이..ㅜㅜ
사람 엄청나게 많다...+.+
1시간동안 서서가다가 자리가 생겨서 앉아서 갔다,,^^
앉아서 가다가 사진에서 많이 보던 산이 등장한다..+.+
산뒤로 보이는 후지산 정상...+.+ 드디어 후지산 제대로 보다..ㅋㅋ
후지산을 보고있으니깐 하코네유모토역에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주섬주섬 내릴 준비를 하고선
드디어 하코네 유모토역 도착했다..
하코네유모토역에서 빨간색 등산열차를 탔다..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오니깐 없네..ㅜㅜ
등산열차를 타고 스위치백을 3번하고 산을 올라갔다..
열차는 많이 타봤지만 스위치백하는 열차는 처음 타본다..
모든게 신기..-_- 乃
힘차게 올라가서 도착한역 고우라역!!
여기서 잠시 하차하여 여기저기 돌아봤다..
돌아다니면서 본 BMW Z4!!
난 처음보는..-_-
뒷모습...딱 써있다..Z4
BMW의 상징 앞모습에 두개의 콧구멍 ㅋㅋㅋ
위로 올라갔다..
힘차게 올라가니 무슨공원이 나오더라..
입장료를 보니 500엔..-_-;;;
후훗..나에겐 하코네프리패스가 있가..자랑스럽게 보여주니깐..
하이 아리가또 고자이마쑤!! 한다..후훗...땡큐..
이곳저곳 돌아본다..
이곳도 식물원..
분위기는 무슨 신사같은곳에 온듯한 기분이 든다..+.+
올라가면서 딱!!!!!!느낀것.. 오예.
눈이다..-_-;;
브라보 눈이다..+.+
빈집이다...흉가..-_-;; 밤에보면 무섭겠지..??
공원에 올라와서 앞에있던 산을 보니깐
大자가 써있다...저건 뭐냐..-_-;; 무슨 행사할때 쓰는건가 보다..
문제의 산정상.. 저걸 봐야하는데..인제 다시 고우라역으로 이동한다..
이유는 즉 소운잔행 케이블카를 타기위해서....
소운잔!! 뭔가 있어보이는 역이름군...ㅋㅋㅋ
고우라역에서 잠깐 화장실을 들렀는데..이건뭐 화장실같지가 않다..
문이 없어서 다보인다.. 이건 분명 불리한것이다..쳇..
이유는 기밀사항이다..
아무튼 케이블카는 타고 아무자리에 앉았다..
앉았던 자리는 맨 뒷자리..헐..
의자가 고급스러운데..-_-?
갑자기 어떤아저씨가 다가온다..
딱 보니깐 일본아저씨인데..
갑자기 하는말 안녕하세요..
누구한테 하는말..-_-??? 난 두리번두리번 거렸다...그러나 이 아저씨는 친구들과
이야기 도중에 꺼낸말인것.. 왜 했는지는 모른다..ㅋㅋㅋ
문이 닫히고 출발...가파는 급경사를 올라가는것을 보니 신기하다..
눈이 있네..-_- 아까도 봤지만..ㅋㅋ
한참동안 올라간다..도중에 역도 서주고..
그리고 도착한역 소운잔.!!
문이 열리자 갑자기 한국관광객들 뛰기시작한다..-_-;;;;;;;;
이유는 모르지만 나하고 일행만 않뛰고 있었다...일본사람들은 여유롭게 걸어가고..
나도 덩달아 여유롭게 걸어가고..후훗
소운잔에서 도착하고 찍은 케이블카
소운잔에 도착해있는 케이블카..당당한 모습..
하코네오면서 느낀거 걸어오면 죽는다..ㅋㅋㅋ
도데체 몇번을 타는거야.. 이번에 탈것은 로프웨이.. 총길이가 장장 4035m로
일본에서 2번째로 길다고 하는데..진짜 길다..ㅎㅎ
이것이 로프웨이 저걸 20분정도타고 오와쿠타니 까지 이동한다...
가면서 본것
엄청난 높이다..헥헥
앞에 가는 로프웨이..
저 앞에 보이는 산을 넘으면 절경이 펼쳐진다..
바로 후지산이다...아주 잘보인다..+.+
줌을 땡겨서 좀더 가까이 찍어보구..
사진을 찍다가 밑에 보니깐 밑에도 죽인다..-_-
오우예~ 여태 사진으로 많이 봐왔지만 눈쌓인 모습은 첨본다...
이것이 겨울여행의 묘미가 아닐까..-_-;;
정직하게 계단식으로 깍아놨네..
마지막으로 한번더..
오와쿠타니역 도착했다..
도착했는데 여기서 부턴 이상하게 사진이 없다...
어따가 팔아먹었는데.. ㅈㅅ ㅜㅜ
오와쿠타니역에서 검은계란을 사먹고 500엔에 6개
계란을 먹고나니 손이 시컴둥이다..젠장..
옆에 온천물로 손닦고.. 그리고 오와쿠타니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다시 로프웨이역으로 돌아왔다..
로프웨이역에서 이번에 탈것은 도겐다이행 로프웨이...
도겐다이에서 해적선을 타야한다..
이런 광경을 보면서 30분동안 타고 내려간다...
옴팡지게 오래걸린다..
후지산하고 호수를 보면서 가니깐 금방가긴했지만..
도겐다이역에 도착..
자 이제 또 타야된다..-_-;;;;;;;
이번엔 배다...ㅋㅋㅋ
해적선을 타야된다...난 해적이다..우어!!!!퍽!!
내가 탄 해적선...오우~~사람이 많다..
위에 올라가니깐 엄청난 바람과 추위가 기다리고 있었다..
엄청 춥다..-0- 이것도 겨울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추위를 견딘다.. 지금생각하면 미련하다..ㅋㅋㅋ
아시호수의 풍경...아따 멋지다..ㅜ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겠다..-0- 손이 얼어서..덜덜덜..
저건 무슨건물인지 모르겠다...호텔이나 식당 같은데....;;
이제 내려야한다..
방송으로 하코네마치역에 도착한다고 한다..
서둘러 내려와 문에 줄서있었다..
도착해서 눈이 열리고... 선착장에서 나왔다...
나와서 눈에 띠는곳 바로 이것
자갈깔린 도로....희귀한도로..ㅋㅋ
여기서 심하게 걸어서 모토하코내로 간다..
진짜 너무 심하게 걸었다..-0- 걸어가면서 한국관광객분께 길도 물어봐주고..후훗
걸어가다가 만난 삼나무숲
이렇게 외치고 싶었다..
나는 자연인이다~~~아~~~아~~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내가 안아봤는데 절반도 못잡았다..
그래서....아무튼 엄청 두꺼운것이다..두둥!!
하코네모토를 알리는 도리이??
아니 이것은 수중도리이가 아닌가..+.+
바로뒤에는 후지산이 보인다..
이것을 보구 4100엔 투자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ㅜㅜ
또다른 정상...무슨산일까..??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과 수중도리이..
후지산 독사진..ㅋㅋㅋ
하코네모토의 허벌나게 큰 도리이..
여기서 점식을 먹는다... 근처에 식당을 못찾아서 편의점에 갔다..
가서 구입한것은 칼피스하고 삼각김밥..
먹고는 진짜 낭패봤다..@@
어질어질...내가 고른것은 훈제연어와 영어알 그리고 이상하게 매콤한것....
우욱...않된다 먹어야 하느니라...차마 먹을수 밖에 없었던..ㅜㅜ 300엔의 압박..;;;;;
이제 온천을 갈려고 한다..그런데 버스시간까지는 대략 40분이 남아있었다..
그냥 시간 날리기는 아깝고 해서..걸어서 수중도리이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엄청난 스피드로...타타타타닥
가면서 찍은 또하나의 해적선...
조금 더 들어가니깐..
허벌나게 큰 도리이 한개 더 등장...-_- 설마 2개 일줄이야..
수중도리이 가면서 찍은 작은 신사??
저기 멀리보이는곳이 하코네모토...다시 저기로 가야한다..
아직은 아니다..수중도리이를 못봤다..
들어가지는 않았던 절..
수중도리이로 가는길...섬뜻..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의문의 길...이쪽으로 않갔다..ㅜㅜ
엉...그런데...사진이 엉망으로 나왔다..
이유는 즉 역광!!!!!!!! 크아~~ 10장 찍었는데 다 않나오는 정도의 센스!!
그래서 사진이 없다...ㅈㅅ..ㅜㅜ
시간을 보니 15분 남았따... 거기로 15분 안에 걸어가야 미션클리어..
걷자~걷자..
수중도리이의 옆모습...후훗...멋진걸??
하코네 모토에서 텐잔이라는 온천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하였다..
버스시간은 3시30분 버스...
버스를 타고 텐잔온천에 도착...
온천에 들어간다...입장료 1200엔...프리패스의 위력으로 100엔 할인..
1100엔에 온천을 이용한다..비싸다..-0-
1시간 경과...어두워 졌다..
온천하고 식당하고 붙어있는데 식당가는길 분위기 좋아서
찍어보았다..
잘나왔다..+.+
텐잔 온천...
이건물은 식당?
휴게실에서..
텐잔온천 입구이다..
텐잔온천 야경...
텐잔!!! 밑에 영어도 써있다..
꼭 한번 가보시길...규모는 그리 크진 않지만 꼭 한번 가볼만한곳이다..
깔끔하고...노천탕이라...또 추운곳에서 뜨거운물에 들어가는 기분이란..ㅜㅜ
밖으로 빠져나와서 다시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하코네 유모토역까지...
하코네 유모토에서 오다큐센을 타고 신주쿠역으로 간다..ㅜㅜ
너무 피곤해서 자버렸다...ㅜㅜ
몇일뒤에 이 오타큐센을 다시 타야하는데 그건 그때가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1시간 3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오타큐센의 종점 신주쿠..시계를 보니깐 8시..
이대로 숙소에 가긴 아쉬워서..도쿄도청에 다시간다..
야경이 잘 않나와서 제대로 몇장만 찍기로 하고 갔다..
난 두번째지만 일행들은 처음이라..후훗..
첫날보단 잘나왔다...익숙해진건가..-_-;;
우리집 바탕화면..ㅋㅋㅋ
이상하게 찍혔지만..멋지다..ㅜㅜ
동경타워를 목표로 찍었다..멀리 오다이바 대관람차가 살짝 보인다..^^
오늘 일정은 여기까지다..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
거의다 후지산만 찍어놔서...-_- 이래서 호기심은 않좋다..ㅋㅋㅋ
내일도 심하게 빡센일정이 날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제부터 혼자서 여행하기때문에 사진도 많을것이고..^^
The End
제 7편 기대해주세요...
그럼..이만.. 좋은하루 되세요...
첫댓글 와 저랑 똑갔네요..저도 비슷하게했어요,,하코네만요...전 4일 갔다왔거든요,,님 잘봤어요 새해복마니 받으세요
전 6박7일인관계로 하코네 안갔어요 ㅋ 동경시내만 왕창돌앗져 ㅋㅋ 담번에갈떈 하코네 갈거에여 ㅋㅋ 근데 오오츠카에서 온천들어가기까지 몇시간걸려여???ㅋㅋ 저도 여행기올리고싶은데 올리는법몰르겟어요 ㅋ 가르쳐주세요 ㅋㅋ
저도 하코네 안가봤는데 이번에 한번 가보려구요~지금 여행계획 세우고 있는데 님 여행기 도움 많이 되네요~~감사^^다음 여행기들도 기대되요~~
너무 잘봣어요 11월에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눈쌓인 하코네~~ 넘 멋져요~~^^
온천가셨군요.. 저도 온천 조아라 하는데
와~ 부러워여~ 전 하코네를 못갔거든여...하코네대신에 디즈니씨를 선택했기에....멋져여~
우와~ 사진 잘찍으시네요~
후지산보러가야겠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4월에 하코네 가걸랑여. 돔 많이 됐어여.넘 조아보여여...화팅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