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새로운 꼬까옷이닷!
체크무늬 회색 조끼에 길고 넓은 회색 넥타이,
소매접은 하얀 와이셔츠.
그렇지! 7,80년대 폼잡는 멋쟁이 패션이지.
아~눈을 뗄 수 없다.
2부 첫 곡 '강원도 아가씨'
7, 80년대 그 시절 강원도에서는
이리 멋지고 잘생긴 남자는 없었다.
서울에도 없었닷!
9년전에 받았다는 '꽃피고 새가울면'
독특하고 특이한 목소리라서
열몇살때 이 노래를 받았다고 했다.
"가수가 되어서 부른 노래 순서가 되겠습니다."
1부는 어린시절에 불렀던 노래였고,
2부 부터는 가수가 된 후 부른 노래를
순서대로 부른다고 말씀하셨다.
달밤음악회 원콘시즌1 때도 딸아이와 강아지와 같이 원주시청 백운아트홀 이곳에 왔었다.그때도 겨울이라 원주시청 뜰은 앙상한 나무였고, 시즌2도 마찬가지로 뜰은 삭막했다. 시청 뜰에 발을 내딛자마자 에밀카를 찾아봤다. 시즌1때는 랩핑카가 있었다. 그땐 큰 길가에 서 있었는데, 이번엔 건물뒤로 에밀카가 보였다. 딸과 나는 에밀카로 갔다. 강아지도 덩달아 재미난 구경거리가 있는 줄 알고 앞장서서 신나게 걸었다. 에밀카1, 2가 같이 주차 되어 있어서 강아지를 안고 사진을 찍었다.
이어서 신곡을 부르셨다.
본인이 제일 잘 만들었다는 노래.
으으으음~ '노래하는 고양이'
코스모스꽃 핀 간이역 배경 '꿈꾸는 고향열차"
재즈를 좋아해서 오예~"그 사람을 아나요'
세 곡 다 특징이 달라서
좋은 순위를 따질 수 없다.
꿈꾸는 고향열차는 딱 가수님이 만든
노래라는 걸 듣자마자 알았다
근데, 노래하는 고양이는
작사는 가수님인 줄 알겠는데,
작곡이 가수님 이름이라 오! 이럴수가? 했다.
언제,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궁금.
특이한 가사, 독특한 작곡.
천재 예술가라는 것.
귀에 자꾸 걸리고, 입에 붙는 노래라는 것.
에밀카에서 사진을 몇 장 찍고 뒤돌아 나오려 하는데, 낯익은 송실장님이 보였다. 딸아이도 송실장님을 알아봤다. 그러더니 가수님이 콤비 양복을 입고 나오셨다. 순간 나는 숨멎, 딸은 발멎(발길을 멈춤), 강아지도 네 발 스톱. 나는 너무 놀래서 입을 막았다가 가슴을 막아가며 가수님에게 가까이 가면 안되기에 떨어져서 에밀카 1, 2 에 사인하는 가수님을 실시간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비가내리네' 를 부를 때
왜 계단에 앉아서 부르실까?!
숨멎, 심장멎 하게 말이닷!
가수님의 자작곡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
여름 소나기가 매일 내리던 해였다.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귀가 아플?
전혀 아니닷.
소나기 소리와 이 노래 소리가
가슴멎 하게 좋았다.
소매걷은 와이셔츠 손짓에 꺄악
발짓 하나에도 꺆 꺅
가수님이 앉았다가 일어나도
아 아ㅏㅏㅏㅏㅏㅏ
나는 끝도없이 감탄사가 신음소리로 바꿔가며
아아 ㅏㅏㅏㅏㅏㅏㅏㅏㅏ
에밀카에 사인을 다 하고 뒤돌아 대기실 건물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넋놓고 보고 있는데, 가수님이 내쪽으로 걸어오셨다.
"강아지 귀여워요~"
으아 ㅏㅏㅏㅏㅏ나는 속으로만 신음소리를 내며 아무말도 못하고, 두 손 모아 인사를 드렸다. 딸도 나와 비슷해서 아무말도 못했고, 강아지만 좋다고 입을 헤 벌렸다. 참고로 우리 강아지는 처음 본 사람을 좋아해 입을 있는대로 벌려 웃어준다. 나는 정신이 빠져서 그 다음은 어떻게 콘서트 현장으로 들어오긴 왔는데, 심장이 계속 벌렁벌렁, 딸은 내가 명서비를 다 봤네 했고, 강아지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신나게 시청 뜰을 방방 걸었다.
가만가만...심장 진정시키고...휴우~
다시 콘서트 현장이야기로 돌아갈게요.
요즘 신문물 공부를 하신다고 ㅋㅋ
여러분과 삶을 만들어 간다고 하시며
고음만으로 노랠 부르면 힘들고,
저음만은 목이 잠긴 다며 농담을 치셨다.
말을 왜이리 잘 하셔~
고음은 힘들다. 저음은 목이 잠긴다ㅋㅋ
그리고는 고음으로 모정을 불렀다.
우린 또 기립 박수를 쳤다.
"행복의 추억만 남긴 또 다시 웃는 원주여~"
'내가 울던파리'
또 기립 박수를 쳤다.
일인다역 명작 뮤지컬이 끝나간다.
전설의 한국 가수부터 외국가수까지.
"요즘 그 시절의 팝송이 잘 안 나와요.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가수님이 바꿀 수 있어요~"
"여러분과 실컷 웃고, 실컷 양파 땜에 울고 "
ㅎㅎㅎ 양파땜에 운다고 하셨다.
"저는 양파 채소 땜에 안 울고요
가수님 땜에 울어요."
본인이 어느 별에서 왔는지 독특하다고 해서
나는 그랬다.
"신라별에서 오셨어여~"
딸은 나를 백운아트홀 입구까지 데려다 주고 강아지를 태우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날 밤 가족 단톡방에 딸이 카톡을 했다.
"나 오늘 명서비 봤다~동구리(딸네강아지이름) 귀엽다고 했오 ㅋㅋ"
애들아빠가
"가까이 가서 명서비 아는 척하지 그랬어?"
"아빠 그럼 안되는 거야. 진정한 팬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돼."
그래 맞다. 나는 우연히 가수님을 가까이 볼 수 있었지만 한걸음 물러나서 바라만봤다. 숨멎, 심멎, 발멎했지만 운좋은 원주콘서트 시즌2였다. 딸네 강아지 덕분에 코앞에서 뵐 수 있었다.
동물을 좋아하는 가수님.
그래서 노래하는 고양이라는
노래가 탄생했을 것이다.
이젠, 종이상자 말고
따스하고 폭신한 집에서
노래하는 고양이로 살고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점잖은 가수님이
우리 강아지에게 말을 붙였을 것이다.
행운이다. 감사하다.
2024년 1월 28일. 달밤음악회 원콘 시즌2.
첫댓글 편지님 후기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편지님 후기를 읽으면 왜 기쁘고 감격 스럽고 할까요
가수님 가까이와서 강아지 이쁘다고 할때
얼른 가수님 옆에 서서 따님에게 사진이나 한장 찍어달라지 그랬을까요
그렇게도 좋은 기회였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오면 그리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가수님이 입이무거워서 편지님이 사진을 엉겹결에 찍어갔다고
소문은 안낼거같습니다 ㅎㅎ
가까이 갈 용기도 없고요.
저도 그러면 안될것같았어요.
맞아요 그럴 것 같네요 ㅎㅎ
후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투리님^^
편안한 밤 되세요
오메나~~~
세상에~~~
편지님 축하해요
편지님께서
카페에 예쁜 글 많이 올리시니
편지님께 그런 큰 행운이 왔나봐요
얼마나 가슴 두근거렸을까요
그 날밤 잠못 주무셨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여니님^^
딱 그 시간에 백암아트홀에 도착했어요.
이런 행운이 원주에서 있구나
놀라고 기쁘고 감사했어요.
네~맞아요 잠을 설쳤어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여니님^^
멋쟁이신 편지님♡
예쁜글 넘넘~나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희정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참 좋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
부러워요
사인하시는거 직접 보시고
가수님이 말도 걸어 주시고~
숨멎 심멎 발멎~~ 백배 공감요
저는 점심 먹고 오니 다녀가셨어요~ㅠㅠ
딱 그 시간에 에밀카를 보러 갔더니
이런 행운이 있었어요.
강아지 덕분에 가까이에서 뵈었어요.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다다님^^
강아지하고 따님까지 가수님 영접 하고 콘서트장 로비 오신 편지님 살짝 흥분된 표정 읽을수 있었답니다 우리들은 땅을치며 아쉬워 했지요
에밀카 싸인 하시는 가수님 영접을 못한 아쉬운 마음에ㅎ
다음에는 함께 손잡고 가요ㅎ
흥분된 표정으로 찬미님을 만나고
잘 아는 에밀스 만나서 또 얘기하고 ㅎㅎ
정말 딱 그 시간에 에밀카를
보러갔었어요.
그래요 알았어요ㅎㅎ 찬미님^^
신라왕자님 저하를 코앞에서 영접하시고 몸소 말씀까지 하신 심성고우신 저하게서 갱생이 귀엽다 하셨으니 큰상궁님 대단히 기쁘셨 겠음니다 암튼 축하부터 밭으세요 축하축하 드립니다 요 🙇♀️부산에서도 또 그런행운 바랍니다요 🙏
신라 섭왕자님을 코앞에서 영접하는 행운을 얻었어요.
맞아요 상궁이 된 것처럼 기쁘고
황송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안경애님^^
편안한 밤 되세요
@편지(일산) 게시글 속에 고운님 행복한 모습 상상하니 제가더 기쁨니다 섭왕자님 코앞에서 영접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전상궁 마마님 부산에서 뵈어요 🤗🏃♀️
편지님
관상 은 내면의 거울 이라 했던가요
세련되고 곱습네다
발멋!추가 입니다^^♡^^
어머나 곱게 봐주셔서
기분 참 좋아요.
발멎 ㅎㅎㅎ
감사합니다 메리골드님 ^~^
편안한 밤 되세요
정말이~요 편지님 제가 다 떨려요 가까이서 실물 영접하시고 꿀성대 목소리도 직접들으셨으니 따님과 동구리 덕을 톡톡히 보셨네요 새해들어 큰 행운 만나신거 축하합니다
우리가수님 싸인하는 모습과 얼굴표정이 너무 너무 귀여워요 남자분이 이렇게 귀엽고 예뻐도 되는지 사랑이네요~
강아지 덕분에 가수님이 가까이 오셨어요 ㅎㅎ
꿀성대 목소리도 듣고요.
새해들어 큰행운이었어요.
사인하던 뒷모습만 봤지만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맞아요 맞아요 ㅎ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사라님^^
편지님따님하고멋진포즈가너무아름답고세련된모습과
가수님을가까이서영접을보고도순수하시고귀픔을지키시는
님이격이다르군요
역시편지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세련되게 봐 주셔서 감동입니다.
가수님에게 가까이 가면
안될 것 같았어요.
순수한 팬심으로
한결같이 응원하고 싶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달님이님 ^^
편지님 편지님 대박나셨네~
지금 편지님 글을 보는데
진짜로 숨이 멎을라하네요
그순간 편지님 심장이 멎었을거 같아요
가수님을 너무 사랑하시어
하늘이 선물을 주셨군요
축복입니다 대리만족하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상상만해도 가슴이 막 뛰어요
축하축하 합니다
사랑합니다 💕
대박사건 ㅎㅎ
맞아요 가수님이 가까이 오시는데
숨멎 심장멎 으아아 ㅏㅏㅏ ㅋㅋ
함께 공감해주시고 기뻐해주셔서
참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석치아지매님 ^^
그렇고 말고요 ᆢ팬으로서의 예의. 멀리서 조용히 바라보는 찐팬의 모습이 더욱 더 아름답지요 ~
맞아요 박영원님^^
그 말이 진정 옳습니다.
조금 떨어져 조용히 묵묵히 바라보는 것이 제 마음이고요.
공감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세상에나~
만상에나~
편지님~
저 가슴이 마구마구 콩닥거려요~~ㅎ
가수님을 코앞에서~~ㅎ
세상에나
원주에서 올 해 이런 행운이
제가 다가왔어요
아휴~얼마나 놀랬던지 ㅎㅎ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캔디코코님 ^^
그냥 막 부럽습네다
아이구 부러워라
참말로 부러워라
편지님 가수님과 마주보시고 상견하셨으니 을매나 좋으셨을까요
숨막힐정도로 축하드려요
편지님 글속에 사랑이 묻어납니다
우연히 그 시간에
그곳에 갔었고요.
강아지 덕분에 가수님을 가까이에서 뵐 수 있었어요.
숨멎 심멎 ㅎㅎ
감사합니다 베티님^^
공감해주셔서 참 좋아요
아..담엔 저도 강아지를 데려가야겠네요 ㅎ
편지님 축하드려요 숨멎심멎발멎ㅎ
그래요 맞아요 ㅎㅎ
우리 가수님 동물을 넘 예뻐하세요.
감사합니다 꽃길님^^
편안한 밤 되세요
전화호출해주셔서 로비에서 만난 편지님 왜케 이뻐졌냐고 하니까
가수님이 동구리 이쁘다고 다가오셨는데 두손 모으고 고개숙이고만 있었다고 발그레 상기된 모습으로 소곤소곤하시던 편지님^^
집에 돌아와서도 머릿속 상상 그림이 마구 마구 그려지더라구여
동구리가 두푸강으로 떠오르고 편지님 꽃머리띠는 대신 망건띠가 되어 머리에 두른채 별그대저하 앞에서 공손히 두손모으고 읍하고 있는 자세
ㅎㅎㅎ 이장면 저하시리즈로 상상하면서 저 혼자 신라왕국에 댕겨왔어욤 ♡♡♡
동구리 사진으로 정들었어요♡♡♡
@케이비에스 아들팬(경기) 이곳 양평에 추읍산이라고 있는데 용문산을 향해 읍하는 모양새라고 추읍산이라한다네요
말씀드렸듯이 한동안 못뵐것 같은데 오가다 추읍산자락 마주하면 편지님 떠오를것 같아요^^
저도 저하시리즈를 쓸까?
강아지 만난 현장 모습을
어떤식으로 표현할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근데 케비아님이 딱맞게
표현해주셨네요.
언제나 반갑게 만날 수 있어 좋아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케이비에스 아들팬(경기)
오와~동구리 사진도
저장하고 계셨군요.
동구리 뜻은 일본말로 도토리래요.
꼭 도토리처럼 생겼지요? ㅎㅎ
@케이비에스 아들팬(경기)
추읍산
읍하는 모양새 궁금한 산이네요.
다시 꼭 뵈어요.
가수님 아래 우린 우리예요.
편안하길 빕니다 케비아님 ♡♡
원주콘 후기 2편
넘 재밋게 읽었어요
숨멋. 심멋. 발멋.
실감나네요.
동물 좋아하시는
울가수님
눈에 띤 동그리""의 축복
울편지님 올마나 감격
ㅎ 그래도 한발짝 물러나
곱게 인사하시는모습
눈에 뵌듯합니다
이먼곳의 에밀스
언제 그런 감동의순간
일생 만날수 있을까 ?
부럽기도 하고요
치통이 심해 댓글
빨리 못다네요
항상 깨알 후기 못가는
집밀스"" 정말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
강아지를 데리고 원주콘 가면서
강아지 데리고 온 사람은
우리뿐 일거야 했거든요 ㅎㅎ
가수님이 딱 보시고
귀엽다고 하셨으니
숨멎이었어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언제나 응원합니다 리에님 ^^
ㅎㅎ 편지님 편지님
편지님 덕분에 웃어봅니다 심멎! 딱 맞는 말씀입니다 하루하루 가수님 덕분에 웃고 우는
행복한 에밀스의 삶이 너무 좋습니다
양파때문에 절대 안울래요 ㅎㅎ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공감해주셔서 참 감사해요
언제나 평안하길 함께 응원합니다 덕행님 ^^
편지님!
울 가수님 찐찐팬으로 활동하시니 그런 행운을 주셨네요. 올해도 편지님 좋은 일만 가득하실거 같아요. 축하합니다.
그 순간엔 저도 숨멎,심멎, 발멎 했을거예요.~~~
울 가수님께 예의지켜 두손 모아 공손히 인사하시는 편지님 모습은 상상만해도 명장면입니다.
원픽!!! 내맘에 쏙! ㅎㅎ
잼나는 후기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강아지 데리고 원콘 가면서
강아지 데리고 온 팬은
나하나 일거야 했거든요 ㅎㅎ
가수님이 알아봐주셔서
참 감동이었어요.
무슨 말도 못하고 두손 모아
고개만 숙였어요.
물망초님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편지님 우리 가수님의 최고로 멋진 명작 뮤지컬을 보시고 숨멎 심멎 발멎 3 멎음이 이제는 좀 진정이 되셨나요 편지님의 후기를 읽으면서 너무나 즐거워요
따님도 예쁘네요 강아지도 귀여워요
대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3멎 ㅎㅎㅎ
읽어주시고 함께 공감해주셔서
저도 기뻐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생생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