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감ㅡ조명섭을쓰다578
#원주콘서트 2024.1.29.일
#원주달밤음악회시즌2
깨알후기라서 원본은 넘 길어서 좀 짤라내고 편집해서 올립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조! 명! 섭!"
우리의 환호에 스포트라이트가 탁 켜지고 계단위에 서 있는 <조명섭>.
악~~~!
그를 보자마자 별봉들이 무수히 반짝이고 우뢰와같은 박수와 환호,
그 속에 서 있는 가수님.
그 모습은 실로 감동이었고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두 곡을 연달아 부르는데 저녁공연은 더 완벽했다. 티하나 잡을 수 없이 완벽했다.
그 미려한 보이스는 실로 감탄밖에 안나온다. 그러니 첫 무대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조명섭! 조명섭!" 연호가 터질 수 밖에.
"3년만에 고향 원주에서 달밤음악회를 열게 되어 기쁩니다. 멀리서 또는 코앞에서, 언제나 각지에서 오시는 사랑의가족 에밀스분들께 조명섭이라는 석자의 뮤지컬 한 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며
1부는 가수되기전 즐겨 부르던 추억의 노래, 2부는 가수 된 후 부르고 있는 곡, 신곡들로 구성했다.
그래서 선곡들이 다 탄탄하다.
1부에, <추억의 노랫가락>이라는 카테고리의 3곡, 그리고 학창시절에 즐겨부르던 곡과 힘들 때마다 부르던 곡,
이 5곡을 들으며 나혼자 기가 막혔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서 인생이 바뀌듯이 조명섭을 만나서 팔자에 없던 전통가요를 들으며 감동하고 있는 내모습이 아직도 어색하다.
그 후, 조명서비의 서비스로 아코디언연주를 하면 우리가 같이 노래한다.
"성은 손씨요 이름은 풍금, 손풍금씨를 만난지 어언 11년, 그 동안 커피한잔 나눌 시간도 없이 헤어졌다가 이번에 만났다" 고 한다.
그 전에 영등포콘 때인가는 "이 분이 쓰는 언어가 아코디言" 이라 하니 죄다 몬알아들어서 썰렁했다죠. ㅋㅋ
이어서 <비내리는 고모령>을 한 곡 더 서비스로 연주한 후,
"손풍금을 처음 배울 때 연주한 곡인데 엄마가 좋아하는 곡" 이라며
"이 곡은 항상 뭉클하고 옛생각이 납니다.
어릴 때 몸 불편하게 태어나서 수술비 마련하느라 엄마는 부천에 미용실에서 일하고, 보호자가 없다보니 외할머니가 오셔서 3년간을 신촌의 큰 병원에서 보냈는데 아직도 그 때의 항생제 냄새가 나고, 주사바늘도 생각나고, 그 때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학교도 못다녀서 다시 1학년을 다닐줄 알았는데 시험은 꼬박꼬박 잘 봐서 3학년으로 들어갔고 그 때의 고생을 잘 인내해서 지금은 두 다리 멀쩡히 다니니 너무 감사하다" 라고 하니 다들 탄식과 함께 울고 난리.
이어 덧붙이길
"고통은 끝이 없겠지만 늘 감사하게 살면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고 했으니
내가 깨알로 기록하지 않을 수가 없지 말입니다. 콜록~ 콜록~~
낮공 <피리부는 사나이> 대신 밤공에는 <사랑이여다시한번 >을 부르니 우린 다 기립했고,
무명곡을 재조명하는 일을 하는 자신에게 이런 기립박수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 이랬나? 기억이 잘 안남.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은 피차 마찬가지다.
4년을 넘게 말해왔지만 가수님은 형언할 수가 없다.
그래서 쓰고 또 쓴다.
글이 모이고 모이다 보면 형언이 될까 싶어서. 콜록~ 콜록~ ㅋㅋㅋ
낮공연 1부 마지막 곡은 <청계천>인데 마지막 부분을 "원주천에 쉬어 가네~ " 해놓고는 "여러분의 영원한 쉼터, 조명섭에 쉬어 가네~" 하니 감동의 물결.
잠깐만요, 잠깐만요~
난 이 부분에 동의할 수 없음.
조명섭이 쉼터라구?
어느 분은 그러시겄죠.
그러나 나는 아님, 네버~!
쉼터는 무슨~ 전쟁터야 전쟁터.
전쟁같은 사랑이지 쉼터? 택도 없음.
지금도 봐봐, 감기는 한번 걸리면 두번은 안걸린다더니 그런 룰도 깨는 이 파괴자를 보라구요.
감기 겨우 떨어지나 했더니 원주와 서울,평창, 원주로 중부전선을 쓸고 다니는 3박4일 강행군 했더니 다다음날 열이 37.8도, 어쩐지 죽겄더라구요.
감기 걸렸다고 병원을 가본적이 없는 몸이 이번엔 죽을 것 같아서 병원 가서 수액맞고 밤새 땀에 흥건히 젖어서 12시간을 자고 났더니 이젠 좀 살만해서 이렇게 덕후감도 쓴다우. ㅋㅋㅋ
이번처럼 이렇게 영양제,강장제를 챙겨먹은 적이 없다.
다들 먹는 비타민도 안먹는 선천성 약 거부증(?)이 콘서트 전 아침에 박카스에 우루사 까먹고 소리질러 대다가 기력이 쇠진하여 저녁공연에는 캬라멜이고 쥬스고 주는대로 다 받아먹었다.
맨 뒷자리에서 어찌나 소리를 질러댔던지 2타임 마치고 올 때엔 목이 어찌나 아픈지~
우리 광객들 앞에 앉은 가수님 친구들이 우덜이 신기해서 자꾸 뒤돌아 보며 자기들끼리 수군(?)댔다.
콘서트 어땠냐고 물으니 예전에도 노래를 자주 불렀지만 콘서트에서 들으니 노래를 정말 잘하고 입담도 재밌다고 했다.
저녁공연에는 백일홍 대신 <비가내리네>를 부르니 또 기립박수.
이어서 이번에 발표한 작품집에 수록된 3곡을 불렀는데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조명섭 짱! 조명섭 짱!" 연호를 하니 "하도 일어나니 무릎관절 조심하세요" 랜다. ㅋㅋ
코로나 기간 동안 서기는 커녕 "조명섭!" 한번 못외치고 박수만 허용되던 콘서트 라이프, 이제 자유가 왔으니 우린 한을 씻기라도 하는듯 수시로 기립하고 마디마디 조명섭을 외쳤다.
가수님도 좋은 모양이다. 외칠만큼 외치게 시간을 주었다.
"여러분 삶의 기쁨조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조명섭이 한테 하는 만큼 나한테도 좀 그래봐라는 소리 남편과 자식들한테 들으시겠어요" 라는데
우찌 알았지? 쿠욱~ 찔렸다.
"제가 여러분들을 15~16살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는 저는 손주고 여러분은 70대..." 하는데 뒷말은 제대로 몬알아 들었다.
어찌나 "아니 아니~" 라며 거부하는 목청들에 가려서. ㅋㅋㅋ
손주 아니고 오빠라니깐 작가가 놀랜댄다.
"제가 고교시절부터 아스트로를 좋아했어요. 작년에 공연 갔더니 딱 이런 모습이었어요. 소수의 남자들이 여자친구들의 그런 응원모습을 보면서 딱 '나한테도 좀 이래봐라' 하는 얼굴이었어요." 라면서
요즘 신문물 공부를 하느라 외국 팝가수,폴킴 등등의 공연을 다녔는데
"아우~ 막막~~ 여러분들의 미래였어요" 라며 꺄핡핡 재밌어라 했다.
그러면서
"조명섭이라는 이 무대도 여러분과 제가 만들어가는 귀하고 보석같은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라며 정곡을 찔렀다.
함께 만들어가는 콘서트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이다.
이 파트에서 낮공에 부른 <연심>과 밤공에 부른<노래하는고양이> 얘기를 안 쓸 수가 없다.
"어릴 때 가족의 사랑과 정이 별로 없이 홀로 지내서 항상 가족을 그리워 했는데 저같은 어른들도 계시지 않을까 해서 이 곡을 만들었다" 며
맨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 사회, 국가, 우주, 안드로메다까지 간다. ㅋㅋ
내가 늘 주장하는 것이 자신부터 사랑하고 반경 5미터, 반경 10미터로 넓혀가는 거 아닌가베.
사랑의 핵심을 꿰뚫어 주어서 참 고마웠다.
연심 다음에는 고향사랑에 대한 신곡을 불렀는데 너무 깨알은 스포가 되니 요건 생략하고 그 다음엔 재즈곡을 불렀는데,
나 또한 재즈 좋아하는지라 요건 안쓸 수가 없지 말입니다.
"제가 재즈를 참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재즈곡이 잘 안나와요. 국내에서는 선호되지 않지만 제가 좋아해서 한 곡은 불렀으면 했는데... 중간 생략...
아, 너무 좋은거예요" 라며 정규앨범에 넣었다고 한다.
우리 삶이란게 기쁠때,슬플때... 생체도 바이오리듬이 있듯이, 노래도 중.저.고음이 있듯이 그런 변화를 알고 살아가면 슬기롭게 헤쳐가지 않을까 한다면서
"지금 시간이 3시인데요" 하길래 딱 눈치 챘다.
"3시 하면 떠오르는 곡, 이 곡을 부르면 여러분의 큰 함성과 박수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길래 난 속으로
'오홍~~ 저녁에는 내가울던파리 부르겠는걸' 혼자 점쳤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의 바램대로, 6시공연에는 제목도 안갈차 주고 <내가울던 파리>를 부르고
마지막부분은 "내가 웃는 원주여~"로 바꿨다.
3년전에는 이 곡을 '구슬프게 불렀다' 고 본인 입으로 멘트했다.
우릴 다 울게 한 것도 아시죵?
알어 알어 다안당께롱.
그래서 고맙다고 했다.
무대까지 안들렸겠지만.
이어서 영화 <모정>의 주제가도 불렀으니 당연 기립박수.
"저 땜에 무릎 아프다 하시지 마세요. 여러분이 일어나신 겁니다. ㅋㅋㅋ
일어나게 한 제잘못도 있으니 파스 사드리겠습니다".
"팝송을 부르면 여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데" 하모요~~
그러니 언젠가는 팝송으로만 콘서트 열어주세염~^^
"하나 안타까운 것은 아메리칸팝은 많이 나오지만 우리나라 국내팝송(전통가요)은 안나와요.
재즈스러운 곡도 많은데 말이죠.
제가 전통팝을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뒤바뀔지도 모르겠어요" 라며 한가닥 희망을 피력했다.
얼마전에 대구콘 때 대구의 모식당에서 틀어줬던 조명섭의 노래들처럼 고상하고 크라식한 멋이 색달랐던 체험들이 널리 공유되려면 팬들의 노력도 첨부되어야지 싶다.
이제 마칠 시각,
헤어짐이 아쉬우니 눈길을 소복소복 걸으면서 부르는 팝송 3곡을 짧게 메들리로 불러줬는데 요건 콘서트 직관으로 들으시길~*
이런 팝송들은 앞으로 시간이 되면 차차 불러주겠다고 했다.
"세월이 참 빨라요~
여러분들은 점점 젊어지고 저는 점점 나이들어 가니 영화 벤자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처럼
제가 50,60살 때 쯤이면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때쯤이면 제가 여러분의 극성팬이지 않을까 싶다" 하는데
여기서 확 찔렸다.
'우리가 극성팬인거 다 알고 있다는 멘트 아녀? 오마나~ 부끄부끄~ '
그러면서 덧붙이길, 평균 나이 70대, 조명섭 키우는 재미로 산다 하는데 허걱! 요것도 알어? 오마낫~ 부끄러바라~ ㅋㅋ
앵콜 곡 후에
"여러분을 만난 것이 하늘의 축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 기쁨, 고마움 갖고 살면서 여러분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제게는 많은 힘과 능력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이 만큼 살아 오지도 못했습니다.
가수 전에도 고생 많이 했고 가수 생활도 그렇고, 앞으로도 고생 많이 하겠지만 여러분의 박수와 사랑으로" 헤쳐 나가겠다면서
"여러분들도 저 조명섭이 기쁨조가 되어서 여러분의 하루하루를 기쁘고 행복하게 사십시요" 라며 소망을 전했다.
포토타임 때엔 자신은 마굿간에서 태어났으니 마구마구 찍어래서 배아프게 웃었는데 나중엔 또 고만 찍으래, 양념통닭 소스 아니라고, "소스 모자라요" 하는데 빵 터졌다.
혼자서 , 초대가수도 사회자도 없이 오롯이 혼자서 하루 2회 공연을 하는데 저녁에는 더 텐션이 오르는 조명섭.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으니 천상 타고난 가수이다.
그러니 등이 휘어도 그를 기록한다.
첫댓글 우와 글솜씨에 감탄하고 제마음 쏙
알아주는듯해서 감사하고
그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그미님의 후기는감동이고 재미집니다. 그미님 도 울 에밀스의 기쁨조 세요.👍
감사합니다
콘스트을 다시보는느낌순간순간 잊지못할
감동이너무많이서요
언제든가슴에 닽아두고꺼내보고픈 가수님이야기 감사합니다
그미님 덕후감 늘 감동스럽게 재미지게 잘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베레모와 망또로 건강해보였어요
제가 잘못알아들은
멘트 그미님 알으켜 주셔서 항상감사 합니다
그미님의 후기는 언제나 감동을 주십니다
건강도 안좋은데도 불구하시고 생생하게 전해주시는 후기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미님의 후기는 서비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감동입니다
그미님의 후기를 읽고 비로소 명서비의 콘서트가 완성됩니다.
가수님의 맨트를 다 알아들을수가 없어요.
그날 다시한번 생각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활력넘치시는 그미님, 목 좀 챙기셔요.
수고하셨습니다.
조명섭 때 부터
우리 명보스는
어쩜 태교적인
듯 유머의 소질이
다분히 내재된
탁월한 그쪽(課)
인듯 하더랍니다
그미님은 참
기억력 좋으시고
유능 하세요
우리는 콘서트
돌아서면 뭘봤
는지,원콘때도
내가 좋아하는
'Love is..하고
'내가 울던파리,
만 기억나고..^^
그것도 순서는
모르겠을 거로..
立春 ! 이봄에
세번 있을 콘서트
에 그미님의 무한
덕후를 기대 합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그미님 후기너무나 감사합니다 콘스트 에서보는 너낌입니다 저는 나이도많고 허리가 아퍼스 이쁜 가수님 울산에서 한번 보아습니다 집에서 가수님 노래듣고 사진보면서 지네요 사랑스런에밀스님들 이쁜가수님 지금까지 응원하시너라 너무나 고맙고감사합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우와~~~
그미님 천재여유
어찌 그리 다 기억을 하시나요
다 들었던 이야기인데 글로보니
다시 그현장에 있는거 같아요
감사해요~~~
항상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원주 공연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아 그미님 글을 보니 또 울컥하며 그날 생각들 멋지고 이쁘고 신나고 감동의 조명섭 울 가수님
원주공연 사정상
못갔는데 이렇게
덕후감 생생하게
올려주시니 공연
현장에 같이 있었던거
처럼 느껴집니다
건강잘 챙기시고 덕후감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요즘 노래도 노래지만 얼굴표정에 더 미쳐서리 멘트들 기억 잘 안나는데 ㅋ
매번
놀랍습니다 깨알기록
~~ㅋ
공평하게 서로의 기쁨조가 되어야지요~^^
열과 성을 다해 보여주는 가수님
우리 역시 열과 성을 다해 응원해야됨
언젠간
그 멋드러진 목소리로
팝송 실컷 불러주길 바래보네요~
부산에서 또 만납시다
콘서트 못간 이 에밀스 후회하게 하네요.
세상에 없을
깨알덕후감 써주는 그미님~
만복받으소서!
다음 콘서트는 꼭 가야지~
가수님 달달멘트 현장에서 꼭 들어야지~ ㅋㅋㅋㅋ
깨알후기
늘 그러하듯
감동을
감동으로 읽습니다
그미님 감동스런덕후감 잘읽어습니다 울컥스럽기도 했어요
건강잘 쨍겨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콘서트 보고 돌아서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읺는 기억상실증에
다음을 기대하며
앚지않겠다고 다짐 해보건만 매번
같은증세
그미님 깨알 덕후감 덕분에 그날의 감동을 또 돠돌려 보네요
덕후감 없으면 어쩔까요
건강 챙기시고
부산편을 또 부탁드립니다
그미님 독후감 덕분에 그날의
감동이 되살아 납니다
이런공연을 못보면 후회 백배~~
공연의 추억을 되살려 주시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부산에서 뵈어요~♡♡
강행군으로 감기 몸살 까지 앓으시면서도 덕후감 올려 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원본 네버 검색 해서 읽었지만 카페에서도 올라 오면 몇번씩 읽어봅니다
하루 속히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눈이나빠 눈 찡그리고 이쁜분 눈에 담으려고 난리부르치다 결국 무슨 맨트를 했는지도 항상모르다 그미님 덕후감에 기억을 더듬어 아하 합니다
몸살 투혼으로 덕후감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
현장에 있었는듯 합니다
링거투혼에도 이렇게 자세하게 후기를 써 주시니 매번 감사 드립니다
감기는 멀리 떼어 버리고 빠른쾌차 하십시요
중요한 시험날짜랑 콘 날짜가 겹쳐 원주콘 못가서 ㄷㅎㄱ만 눈빠지게 기다렸어요
이번편 유독 집요하게 밀착형 초초깨알로
읽어도 읽어도 안줄어드는 덕후감 매직
기다린만큼 달콤한열매 꿀맛탱ㅋㅋㅋ
덕후감 형법 제1조 덕후감법에 따르면 가수님 콘서트후에 작가는 무조건 콘서트 덕후감을 써서 사람들이 읽을수있도록 해줘야하는데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도 철저하게 준법정신을 지키는 ㄱㅁ님존경합니다
항상 덕후감부터 먼저 챙기시고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그미님 링거투혼으로 이렇게 세세히 기록해주시니 우리가수님 콘서트가 더욱 빛이납니다 재방본거같은 후기 넘 감사드립니다 양념통닭 소스찍는 소린 잘못알아들어 웃지도 못했는데 지금배꼽잡았네요 ㅋ
아프지마시고 건강하게 또 부산서 뵙겠습니다 화이팅🍒
양념통닭
소스
이제야 눈치챈 사람 여기 추가요ㅎ
ㄱㅁ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콘을 다시 소환하게 하는 깨알 후기 맛납니다ㅎ
건강 유의 하세요^^
어떤사람은 tv 보면되지 여행은 왜가냐?합니다
부분부분 클로즈업화면이 좋다는 말이겠지요
직접가보진 못해도 그미평가판을 읽노라면 실감이 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싹다 잊어버리고
오늘 다시
여수 티켓팅 준비를 합니다
그미님
링거 투혼
맘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