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권력 지형, 어떻게 변했나
===== ‘경찰 내 실세’ 총경급 이상 간부들은? =====
4위 - 충남고(8명)
[시사저널] 1135호, 2011. 7. 20. 정락인- 안성모 기자 freedom@sisapress.com
검찰․국정원․국세청 등 4대 권력 기관 중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경찰의 권력은 어떤 모습일까. <시사저널>은 그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감 이상 경찰 간부 5,953명의 명단을 입수해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경찰 간부들의 핵심 세력이었던 고시 출신과 간부 후보생 출신들의 퇴조와 경찰대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간부들의 인적 구조에 대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중략]
‘경찰 내 실세’ 총경급 이상 간부들은? 서울․경기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네 곳밖에 없다. 28명의 치안감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셈이다. 치안총감은 경찰의 수장인 경찰청장이다. 경찰 지휘부는 성별로 볼 때 남성이 압도적이다. 총경에서부터 치안총감까지 총 565명 중에서 남성이 557명(98.7%)이다. 여성은 총경 여섯 명, 경무관 한 명 등 모두 7명(1.2%)에 불과하다.
출신 대학은 경찰대가 206명(36.5%)으로 압도적이다. 동국대가 71명(12.6%)으로 그 뒤를 이었고, 방송통신대 출신이 44명(7.8%)으로 세 번째로 많다. 그 밖에는 영남대(17명), 전남대(14명), 동아대(13명), 경남대(11명), 충남대(10명), 고려대․조선대(9명), 국민대(8명), 성균관대․원광대․제주대(6명), 부산대(5명) 순이다. 서울대와 연세대 출신은 각각 총경 세 명과 한 명이다.
출신 고교는 검정고시가 30명(5.3%)으로 가장 많다. 그 밖에는 마산고․진주고(11명), 전주고(10명), 계성고․대구고․목포고․충남고(8명), 광주고․조선대부속고․청주고(7명) 순으로 부산․경남(PK), 대구․경북(TK), 호남, 충청 지역 고교들이 골고루 상위에 올랐다.
[동창회 편집자] ; 1위 - 검정고시(30명) 2위 - 마산고․진주고(11) 3위 - 전주고(10) 4위 - 충남고(8명), 계성고․대구고․목포고(8) 5위 - 광주고․조선대부속고․청주고(7명) |
첫댓글 20년전으로 가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구만요~~~
지금 새로운 도전을 합시다. 더 좋은 미래를 위하여!
우리 교가에는 이런 구절이 있지요!
나날이 새롭게 갈아나가네! 지금은 새로운 격변의 시대!
새로운 20년 후를 내다보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