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미항초등학교에서 교사역할훈련 연수를 받게된 목포동초 서승원이라고 합니다.
지금 뿌듯하고, 피곤하고, 마음이 가볍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고, 그래서 부담이 됩니다.
연수를 원해서 신청한것도 아니었고 황금같은 주말을 반납해야되는 사실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연수가 참 매력적이고
연수를 통해서 내가 참 부족하구나를 앎과 동시에 배울 것이 많이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물론 주말에 연수를 받아 몸이 힘든건 사실이지만 얻어가는게 있어 뿌듯한 시간입니다
연수를 받으면서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복잡한 인간관계, 그속의 대화법을
간단한 단계, 규칙, 법칙, 기술로 정리하고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적용하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물론 완벽히 내것으로 만들지도 못했고 전부 알고 있는건 아닙니다만...)
실제로 단순히 문제가 누구의 소유냐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것 만으로도
감정이 좀더 가라앉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연수내용중에 꼭 기억하고 싶은것은
'사람은 누구나 잘해보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교사의 판단, 해석, 추측 등을 하지 말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것만 말하라'
'문제가 누구의 소유냐?'
'적극적 경청 - 그랬구나~'
'영향력있는 교사 - 1. 신뢰 2. 친밀감 3. 존경'
'저축을 많이 할것'
'잘못을 지적하는거 보다 잘한것을 칭찬하는게 효과가 더 크다'
'4단계 칭찬법- 어쩜 그렇게...'
'감사표현'
'직면적 I-메세지' 등입니다
이제 문제는 이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얼마나 적용할수 있는가 인것 같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나 자신이 여유를 갖는게 먼저이겠죠?
그리고 부수적으로 연수때 활동을 아이들에게 적용하려고 하는데(칭찬샤워, 자기감정 단어로 이야기하기)
원하는 결과나 효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계속 적용하도록 노력하렵니다
끝으로 연수를 통해 다른사람이 아닌 내가 행복해지고
연수를 받은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강사님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같은 모둠이었던 아!참이슬입니다.
저도 서승원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며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