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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특허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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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식요리 스크랩 맛있는 카레라이스
킴스특허 추천 0 조회 123 08.11.16 23: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우리아이들을 위해서 영양이 듬뿍 담긴 특별한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볼까요..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게 보이죠..
 
요즘은 우리 카레종류도 종류가 많이 다양해진듯 합니다.
수입식료품 가게나 큰 마트에서도 요즘은 흔히 볼수있는 고형의 바형태로 되어있는
일본카레들이 좀 더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듯 하지만... 오뚜기카레나 본카레에 익숙하신 분들은 안맞으실수도 있으시구요.
누구나 입맛이 다 다르니 사실 어떤 시판카레가 제일 낫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지요.
저는 S&B보다는 아래의 바몬드카레맛이 제 입맛에는 괜찮은듯해서 업소용포장 1키로짜리 카레로 두개를 사왔었지요.
그냥 참고하시라고 사진 올려드립니다.
 
 
오늘 만드는 맛있는 카레는 위의 일본카레를 이용한것이 아니라 가장 대중적인 우리카레인 오뚜기카레로 만들어요.
저희는 늘 작은 소포장 카레로 사지않고 1kg짜리 덕용포장으로 사지요.
가격면에서 비교해봐도 적은 포장단위로 사는것보다 훨씬 저렴할뿐더러,
저처럼 그때그때 사람수에 따라서 넉넉하게 한냄비 끓여내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면
이런 대용량포장으로 사서 쓰시는게 훨씬 편하답니다.
카레는 누구나 다 쉽게 만들어 드시는 메뉴겠지만 집에서 만드는 카레맛내기는 조금 어렵게 느끼셨거나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그저께 만들었던 카레라이스를 올려봅니다.
저희집은 이렇게 만들어 먹지요.
 
 
<카레라이스>
 
오늘 만드는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
 
감자 큰것 1개 (200g)
당근 1/2개 (150g)
양파 2개 (200g)
브로콜리 1송이(150g)
쇠고기 국거리 200g


 
감자,양파,당근은 각각을 깍뚝썰기 해주시구요.
카레에 들어가는 야채는 잘게 깍뚝썰기 하는것보다는 좀 큼직큼직한것이 보기에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요.
브로콜리는 잎부분은 적당하게 썰어주시고 딱딱한 줄기부분은 길이로 4~6등분하셔서 다시 작게 깍뚝썰기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브로콜리의 두껍고 단단한 저 줄기부분은 그냥 버리시는 분들도 많으신듯한데 비타민C가 많다하니 절대 버리지 마시구요.
제가 브로콜리를 좋아해서 그런지...브로콜리는 어느부위를 어떻게 먹어도 참 맛있어요.
시중 카레전문점에서 자주 볼수있듯이 초록색감을 먹음직스럽게 잘 살리시고 싶으시면,브로콜리 대신에 완두콩 캔 하나 준비하셔서
물기빼주신 후에 마지막 카레 풀어넣기 전 단계에 넣어서 끓여주셔도 색깔이쁘고 맛도 좋습니다.
 
저희는 보통 국거리로 마련한 쇠고기를 200g 단위로 따로따로 크린백에 포장해서 냉동해두었다 이렇게 꺼내어 씁니다. 
쇠고기 200g이면 이렇게 카레 한냄비 끓여내거나 적은양의 국 끓일때에 유용하고 편안하게 쓸수있는 양이지요
큼직한 야채와 달리 쇠고기국거리는 그냥 쓰시는것보다 한번 더 칼로 잘게 잘라주시는게 카레용으로는 더 맛있는것 같아요


 
넉넉한 냄비를 준비하셔서 식용유(포도씨유)를 2~3스푼 넣어주시고
먼저 쇠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너무 센불로 하면 볶기도전에 바닥에 고기가 눌러붙으며 타버리니
중간불정도로 조절하셔서 달달 저어가며 고루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나머지 썰어 준비해놓은 야채들을 모두 함께 넣어주시고


 
양파겉에 촉촉하게 기름이 돌면서 속이 반투명해졌다 싶을때 정도까지 고루 볶아주시면 됩니다.
커다랗게 썰어놓은 감자나 당근들은 이 단계에서는 겉만 1/3정도 익을 정도로만 볶아주고
속까지 완전히 익히기는 물부어 끓여주면서 푹 익혀주지요.


 
야채들이 고루 볶아지면 계량컵으로 물 7컵을 계량해서 부어줍니다

 
이제 폭 익으며 끓어오르도록 냄비뚜껑은 닫아놓아 두시구요.


 
이제 중요한 카레의 맛을 내어줄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오뚜기카레(약간 매운 중간맛이 가장 무난하지요)
사과 1개(200g)
헌트(Hunt's) 토마토 페이스트
올리고당
 
사과와 토마토 페이스트, 올리고당을 넣어주어 
좀 더 특별한 카레맛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거지요.
 
 
사과는 껍질을 벗겨 강판을 준비해서 갈아줍니다.
강판에 갈아서 넣어주면 좋지만, 강판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작게 깍뚝썰기해서 넣어주고는
한참 끓여주면 사과알갱이는 어느새 끓으면서 녹아버리고 흔적도 없어지지요.


 
저는 이렇게 강판에 갈아두었습니다.
금방 갈변해서 색이 변하지만
카레에는 색이나 맛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않으니 편안하게 준비해두시면 되구요

 
카레가루도 물에 개어서 준비해야 겠지요.
계량컵에 1컵분량의 물을 넣고는 카레가루를 사진처럼
듬뿍 여유있게 한스푼으로 잡고는 16스푼 넣어줍니다.(어른 밥숟가락으로 편안하게 계량하세요)


 
카레 뒷면에 쓰여진 요리법을 읽어보면 물에 따로 풀어서 준비할 필요없이
바로 카레가루 그대로를 냄비에 넣어서 섞어주면 된다고 되어있지만,
그렇게 넣어버리면 카레덩어리들이 여기저기  뭉쳐져서 끓여지기 쉬우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가루카레는 이렇게 따로 개어서 넣어주셔야 좋습니다.
물 1컵에 16스푼 넣어준 카레를 골고루 섞어서 잘 개어둡니다.


 
어느새 냄비가 한참 끓어오르고 있네요.
감자가 푹 부드럽게 익을때까지 불을 낮춰서 좀 더 끓여내 줍니다.


 
이제 건더기들이 어지간히 푹 익었다 싶으면 아까 갈아놓은 사과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토마토 페이스트 4스푼을 넣어줍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는 아주 유용한 캔제품이라 여기저기 쓰임새가 워낙 많아서 늘 넉넉히 준비해두고 쓰지요


 
토마토 페이스트 넣어주실때는 
이렇게 사진처럼 냄비 안쪽면에 묻히듯이 넣어주면서 수저로 고루 비벼가며 풀어주면 됩니다


 
토마토 페이스트 때문에 육수색상이 약간 붉으스레 변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좀전에 풀어놓은 카레를 넣어서 골고루 잘 저어주기만 하면 되겠지요


 
카레물을 넣어서 농도가 골고루 걸죽하게 퍼지도록 고루 저어주고 올리고당도 이때 넣어주시구요.
조금만 약불로 더 끓여주시면 맛있는 카레 완성이지요.
일단 카레가 들어가면 불이 조금만 세어도 바닥에 금방 눌러붙으니 꼭 약불로 놓으시고
주걱등으로 냄비 바닥쪽까지 세심하게 잘 저어가면서 끓여주셔야 하구요.
이제 밥과 이 카레에다 김치하나만 곁들이면 별다른 반찬없이도 만족스럽게 훌륭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지요.^^



개운하고 깔끔하면서 좀 더 풍부한 맛의 카레를 원하신다면 이렇게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면 아주 맛있게 드실수 있을꺼예요.
부드러운 맛을 원하시면 생크림을 소량 넣어주셔도 좋은데, 예민하신분들은 좀 느끼하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하이라이스 가루를 카레가루와 함께 1:2 비율로 섞어서 만들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기본 카레 재료들에 토마토 페이스트 캔과 사과등이 있으시면 이렇게 만들어 드셔보시면 아마 만족하실꺼예요.



 

 

 

<출처;tong.nate.zxcdleo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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