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원 황화 코스모스 꽃길따라
<2022년 10월 4일>
5월엔 꽃양귀비, 9월엔 황화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는 물의 정원,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하고 있는 물의 정원은 자연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광대한 면적(484,188㎡)의 수변생태공원이다.
물의정원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 조성된 대단지 초화 단지,
9월부터 피기 시작한 황화 코스모스가 드넓은 들판을 누렇게 수놓고 있다.
강변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등 산책로와 전망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강바람을 맞으며 꽃들과 함께 물길따라 걷기엔 더없이 좋은 길이다.
운길산역 ~ 물의 정원(강변산책길, 마음정원) ~ 이규택 석조미술관 ~ 왈츠와 닥터만 ~ 북한산연수원에서 원점회귀
운길산역 맛집 [푸른숲농원]
돌미나리전
버섯전골
식후, 식당 뒷마당 산책
메꽃과의 덩굴식물인 [유홍초(留紅草)] 붉은 꽃 외에 흰꽃도 있다. 꽃말은 '영원히 사랑스러워'
완벽한 별모양이네.
분꽃과의 [분꽃] 꽃색은 분홍색, 노란색, 흰색. 꽃말은 '소심, 수줍음'. 까만 씨앗을 쪼개면 '하얀 분'이 가득하다.
진중천, 천변의 비닐하우스는 돌미나리 재배.
[물의 정원] 주차장
[물의 정원] 물마음길, 강변산책길
물마음길
[뱃나들이교] 물의 정원 상징이기도 하다.
강변산책길
금계국과 황화코스모스는 둘다 국화과로 꽃만 보면, 금계국인지, 황화코스모스인지 너무나 닮아 헷갈린다.
금계국은 여름꽃(6월 ~ 8월)으로 밝은 노란색이며 잎의 모양이 긴 타원형이다.
황화코스모스는 가을꽃(9월 ~ 10월)으로 짙은 노란색이며 잎이 코스모스처럼 가늘게 갈라진 깃 모양이다.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며, 황화코스모스는 '넘치는 야성미', 참고로 코스모스는 '순정 애정 조화'
마음정원
억새와 갈대 그리고 수크렁
조류 관찰대
[시우천]
송촌 호반 딸기농장
[이규택 석조박물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 ~ 양평)] - 2023년 12월 준공 예정
[왈츠와 닥터만(WALTZ & DR. MAHN) 커피박물관]
*** 왈츠(WALTZ)는 1989년 홍대 앞 개점한 커피 하우스 이름, 닥터만은 설립자 박종만 관장의 '만'을 따서 DR. MAHN
♣북한강변 고즈넉한 곳에서 금요음악회를 개최하며, 커피 전문점과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왈츠와 닥터만],
아마도 관심 있으신 분이 계실 것 같아 동사의 홈페이지 소개 글을 여기에 올립니다.
북한강가의 아름다운 커피왕국, 왈츠와 닥터만
붉은 벽돌의 성이 아름다운 북한강을 내려다 보며 서있습니다.
커피에 빠진 한 남자가 만든 아름다운 커피 왕국 "왈츠와 닥터만"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전통의 커피 명가를 꿈꾸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9년, 홍대 앞 명물 ‘왈츠’는 당시 한국에 생소했던 원두커피 전문점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며 새로운 커피 문화를 만들었다.
가장 좋은 품질의 원두만을 갈아 커피를 뽑아내는 왈츠가 북한강변에 성을 짓고
도심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을 반가이 맞이하고 있다.
양수리에 위치한 ‘왈츠와 닥터만’은 커피 전문점과 레스토랑이 복합된 문화 공간.
북한강의 절경을 눈으로 즐기며 향긋한 커피를 마시고, 일류 요리사가 만드는 정찬으로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각국에서 들여온 다양한 커피와 커피밀, 관련 서적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왈츠와 닥터만’의 자랑거리.
블루마운틴을 비롯한 26종의 다양한 원두커피는 레스토랑 옆에 있는 커피 공장에서 볶고 갈아서 직접 뽑아내기 때문에 최고의 향과 맛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왈츠와 닥터만’을 인상 깊은 장소로 빛내주는 것은 시야에 한껏 들어오는 북한강의 수려한 절경.
시공을 초월해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 푸른 풀밭에 고즈넉하게 서 있는 메일 박스,
그리고 자연의 품에 안겨 한껏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은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운 기분을 한껏 불어넣어준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야외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 ‘왈츠와 닥터만’,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음식값은 물론 커피 가격 또한 만만찮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20천원, 카페라떼는 15천원 등등
[평화수상레저] 대성리역까지 가는 길에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북한산연수원] 부근에서 다시 운길산역으로 원점 회귀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노지 돌미나리.
[뱃나들이들 연가]
구름도 산새따라 내려와 물안개로 다시 피어나고 / 두 물결도 넘나들며 한마음 되어 큰 물길로 다시 맺어지고 /
푸르고 길한 기운이 모인 뱃나들이들에는 생명의 꿈과 인연의 소중함이 가득하여라.
포토존에서 북한강 한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