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뉴논에서 퍼왔습니다.. 점점 흥미진진해 가는데요..
흠 오늘도 삼각관계씬만.. 결국 다빈이 알아버렸네요..
드뎌 한명의 도움자가 생긴 정화 그리고 어렵게 어렵게 겨우
결실을 맺은 태우와 진이.. 앞으로의 전개는 어떻게 될런지..
새국면으로 진입한 논3 많이 사랑해주시길.. 뉴논 팬으로서..
부탁.. 민용에피는 뺏어요.. 알고 싶은 분을 위해 끝에 줄거리
씀 그럼 즐감되세욤..
타이틀 롤 "넌 혼자가 아냐"
#1 정화진이방
정화 앉아있으면 진이 서있다..
정화 뭐? 태우가 좋아하는 영화..
진이 어.. 오늘은 내가 태우 영화보여줄려구..
넌 태우랑 친하니까 태우가 어떤영화 좋아하는지 잘 알꺼
아냐.. 좀 가르쳐주라.. 응..
정화 어 태우 걘 코믹영화 좋아해..
진이 야 알았어.. 고마워 정화야
진이 나가면.. 정화 한숨쉬고
S#2 기숙사 휴게실
탁자위에 왠 소포가 있다..
다빈 어 왠 소포잖아..(주소보고) 속초에서 온거라면 정화집
에서 온건데.. (첫등장 정화고향..) 맛있는거 보냈나보
다.. 히..
다빈 무작정 소포뜯으면 정화 들어온다..
다빈 어 왔어.. 야 아까 진이나가던데 태우랑 데이트하나보다
그치
정화 (가뜩이나 안좋은데 더 팍상하고) 아이.. 그걸 왜 나한
테 물어..
다빈 (눈치없이) 너 걔네들이랑 친하잖아. 데이트 맞지..
정화 아 몰라.. 야 근데 그건또 모야..
다빈 (계속 소포 뜯고있고) 이거 너한테 온 소포..
정화 (울컥)뭐.. (뜯던소포 얼른뺏고)왜 남의 소포를 맘대로
뜯어..
다빈 (이상하다는듯이) 야? 왜 화를내 별거 아닌거 같구..
정화 별거 아닌거?. 야 넌 남의 소포 뜯는 거 같구 별거 아닌
거야 니가 그렇게 몰상식하니까 남한테 바보 소리듣는거
야..
다빈 (역시 울컥) 모 바보.. 야 어떻게 넌 나한테 말을 그렇..
그렇게 하고 있어..(흥분한나머지 버벅대며..)
정화 그렇게.. 야 니가 바보니까 바보소리듣지.. 이 바보야..
다빈 너.. (정화한테 마저하며 기막히다..)
S#3 기숙사 휴게실
정화 앉어있으면 걱정자매 막 쇼핑한듯 쇼핑백들고 들어온다.
다빈 같이들어오지만 여전히 정화한테 화 안풀린듯한 모습..
다나 어 정화언니..
효진 야 나 새 복대샀다..
다나 언니도 같이 같으면 좋았을껀데..
효진 그러게..
정화 됫어..
효진 진이하고 태우는..
정화 어 아까전에 같이 특강듣는다고 같이 나갔어
다나 같이..우와 수업도 데이트 처럼하네 부럽다..
효진 (혀를 차며) 야 너도 참 딱하다.. 친구는 저렇게 데이트
한다고 신났는데. 넌 맨날 혼자 기숙사에 처박혀있기나
하고.. 에휴
정화 계속 아픈곳을 찌르는것 같아 흘겨보면..
다나 언니 내가 소개팅 시켜줄까 저번에도 꽝났잖아..
정화 됫어..
다나 되긴모가되 언니처럼 뻣뻣하고 매력없는 여자는 막 나서
서 남자친구 사귀어야 된다니깐..
효진 그래..
정화 (화가나 소리치며) 됫다니깐.. 됫다고 그랬잖아..
다나 금방 울상이되 효진한테 안니구..
다나 흑 언니..
효진 어이구 그래.. (정화보며) 야 다 너를 생각해서 그런거아
냐 우리가..
다빈 (기회가 왔다는 듯이) 에휴 냅둬. 애가 맘이 꼬였네 꼬였
어 꽉 꼬였네..
효진 제대로 꼬였어.. 꽈배기야 꽈배기..
정화 (이를 꽉물고) 다들 그만해..
다빈 그렇게 심보가 고약하니까 여지까지 연애한번 못해봤지
내가 남자라도 너랑 데이트하기 싫을꺼야 뻣뻣하지 매력
없지 아이구 어느 남자가 널 좋아하겠어..
효진 싫어하지 싫어하지 누가 저런걸 좋아하겠어..
정화 화가나 벌떡일어나 나가버리고..
다빈 화내봐라.. 하나두 안무섭다..
효진 성깔있어 성깔있어..
S#4 자판기 앞
다나 다빈 아까 정화일로 계속 걱정하고 있으면 교수 들어온다
교수 야 너희들 정화 소식들었어
다빈 네 정화 소식이라뇨?
정화 정화 아버지가 위중하시다며 아까 과사에서 들었는데..
아주 큰수술을 받아야 된다던데..
다빈 네 수술요?(놀라고)
교수 몰랐어
다빈 네.. (울상이되고)그랬구나 요즘 정화가 그런게 아버지
때문이었구나.. 어떻게 그것도 모르고 아이씨...
다빈 울상인채로 뛰어나간다..
다나 언니 어디가..
교수 제 왜그래..
그때 효진 오면..
다나 언니언니 소식들었어..
효진 무슨 소식..
다나 정화 아버지가 위독하시데..
효진 모 그게 무슨 얘기야?
교수 아까 과사에서 들었는데 큰 수술을 앞두고 있데..
효진 어머 정말요 (잠시생각하더니) 가만있어 그거 혹시 2학
년 김정화 얘기 아니에요. 전 걔한테 비슷한 소식 들었
는데..
교수 (금시초문) 2학년에도 김정화가 있었어..
효진 어휴 깜짝이야.. 교수님 놀랐잖아요.. 걘 2학년 김정화
에요..
다나 맞아요 저도 놀랐잖아야 아주..
다나효진 엉망진창이야 엉망진창..
효진 가자..
다나 왜이러셔..
교수 황당한모습으로 서있고..
S#5 거리
다빈 후회하며 걷고
다빈 어휴 어떻하지.. 난 정화가 그렇게 속상한 일이 있는줄도
모르고 악을 썼으니.. 정화는 나의 가장친한 친구였는데
회상씬
다빈과 정화가 친하게 지냈던 씬들..
S#5-2 다시거리
다빈 한숨쉬고 걷는다..
S#6 기숙사 다용도실
진이 역시 물끓이고 있고..(왠지 알죠..^^)
다빈들어온다..
다빈 정화야.. (진이보고) 진이야 정화 못봤어..
진이 어.. 아까전에 혼자 나가던데..
다빈 힝.. 어디간거야..
진이 주전자옆에 표발견..
진이 어 이게모야.. 속초가는 표네..
다빈 모.. 속초가는거.. 속초라면.. (혹시) 언제꺼야?..
진이 어 오늘 저녁표네..
다빈 그렇다면 오늘 정화가 내려가려는데 놓고 갔나보네..
진이 어 정말.. 어떻하냐..
다빈 (생각이 있다는듯이) 야.. 이리줘바..
다빈 표뺏고 나간다..
S#7 비오는 거리
정화 혼자 쓸쓸히 걷고 있으면..
회상씬
다빈 그렇게 심보가 고약하니까 여지까지 연애한번 못해봤지
내가 남자라도 너랑 데이트하기 싫을꺼야 뻣뻣하지 매력
없지 아이구 어느 남자가 널 좋아하겠어..
효진 싫어하지 싫어하지 누가 저런걸 좋아하겠어..
S#7-2 다시 비오는거리.
정화 한숨쉬고 이어폰 귀에 꼿으면 흐르는 왠지 처량한 노래..
정화 (E) 에휴 짝사랑하는것도 서러운데 내편은 하나도 없고
김정화 너 참 처량하다..
그때 전화벨울리면 이어폰때문에 안들린다..
S#8 차안
다빈 급하게 혼자 운전하고 있고 전화들고있다..
다빈 어휴 왜 전화 안받는거야.. 정화가 그런 속상한 일이 있
는지도 모르고.. 못된 소리나 해대고 진짜
정다빈 바보바보 (자기머리치면 양철통 소리..- -)
그러니까 니가 바보소리 듣지.. 왜 전화 안받지..
다빈 다시 전화걸때.. 사고나고 다빈 머리 핸들에 부딪힌다.
(열분 차운전할때 핸드폰 쓰지 맙시다.. - -)
S#9 거리..
다빈 비옷입고 서있으면 얼굴 멍들어있고 차 견인되어 간다
다빈 어휴 이게 모야 눈탱이는 밤탱이 됫고 차는 견인되어
가고
그때 다빈 길건너편에 걷고있는 정화 발견한다..
다빈 어.. 정화야.. 정화야..
정화 여전히 이어폰땜에 못들으며 계속 가고 다빈 길건너편에
서 따라 간다
S#10 다시거리..
다빈은 길건너서 계속 정화 부르며 쫓아가지만 정화는 계속
듣지못한다.. 다빈 계속 따라가다가 사람에게 부딪히고 넘
어지면 구두굽 부러져있다.. (여기 구두들은 모두 약하네
툭하면 부러지니.. 흠..)
다빈 아씨.. 정화야..
정화 결국 지하철로 내려간다..
S#11 지하철 개찰소앞
정화 표넣고 나가면 뒤따라 다빈 뛰어오다 그냥 통과하려다
자동문에 막힌다..
다빈 아야.. 아야..(다빈 다리잡고)
개표원 (뛰어오며) 이봐요 이봐요.. 표를 사야죠 표를..
다빈 아 지금 표살 시간 없어요..
다빈 개표원 머리 박치기하고 개표원 쓰러지면 그대로 자동문
넘어 얼른 정화 뒤따라간다..
개표원 (박치기 당한부위 잡으며)이봐요 이봐요..
S#12 지하철 계단앞
다빈 절뚝거리며 뛰어 내려오면서 정화 찾지만 보이지 않고
건너편 플랫폼에 정화 발견하고..
다빈 정화야.. (이젠 손까지 흔들며) 정화야 정화야..
(손을 입에 모으며) 정화야.. 아이씨..
정화 그때 지하철오는지 지하철오는쪽만 보고 다빈 쳐다보지도
않고 다빈 답답해 계단타고 쩔뚝거리며 올라간다
S#13 지하철 건너편 계단
다빈 철봉잡고 절뚝거리고 내려와 다시 정화 찾지만 지하철
타고 떠난듯 다빈 지하철 가는 쪽만 보고 안타까워한다..
다빈 이힝..
정화 (E) 다빈아..
다빈 (순간 반가워하며) 정화야.. 너 안탓어..
정화 어 아까 어디서 니목소리가 나는듯 해서 설마했는데..
니가 여기 왠일이야? 야 얼굴은 이것또 모고..
다빈 (울먹이며) 정화야 미안해... (안기며) 미안해..
정화 어쩔수없지 안지만 의아한표정..
S#14 밤거리
(정화 집은..흠 - -) 정화 다빈 다리 상처 반창고 붙히고
같이 일어선다..
다빈 고마워
정화 (팔짱끼며) 야 너 그럼 하루종일 나 쫓아다닌 거였어..
다빈 그래 이 기집애야.. 전화도 안받고 소리질러도 들은척도
안하고..
정화 미안해
다빈 아냐.. 내가 미안해.. 명색에 친구라면서 너 고민있는것
도 눈치도 못채고..
정화 (혹시) 야 너.. 어떻게..
다빈 (정화손 양손으로 잡으며) 정화야 내가 한심해보이고 아
무 생각없이 보여도 그래두 니가 고민 얘기해 주면 들어줄
수는 있어..그러니까 혼자 힘들어하지 말란말이야..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린 친구잖아
마치 80년대 영화의 한장면..
정화 다빈아..
다빈 정화야..
사로 부둥켜 안은채.. 정화의 독백 계속..
정화 (점점 울먹이며) 다빈아 사실 그동안 나혼자 정말 힘들
었어.. 태우 짝사랑하는것도 힘들었는데..
태우가 진이랑 사귀니까 더힘들어..
맘 접을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나 어떻하니 다빈아..
다빈 소스라치게 놀라며.. 얼른 떨어지고
다빈 뭐? 태우? 짝사랑?
정화 (당황) 어.. 너 다 안다며..
다빈 아 나는 니네 아버지 편찮으시다 그래서..
정화 (금시초문) 우리 아버지.. 무슨소리야..
다빈 그럼 니가 고민한다는게.. 태우 짝사랑하는거 였어..
웬일이니 웬일이니..
그때 상황파악한 정화 다빈손 두손으로 꼭 잡으며..
정화 (애원) 야 다빈아.. 너 이거 비밀로 지켜줄꺼지..어..
야 이거 소문났다간 나 태우랑 진이랑 얼굴 다신못봐..
어
다빈 알았어 정화야 걱정하지마 나 너 친구잖아..
정화 (왠지 믿음이 안간다)
다빈 그런데 너 그동안 맘고생 많이 햇겠다..
정화 응..(끄덕 끄덕)
다빈 앞으로도 고민있으면 꼭 나한테 말하는거야 알았지..
정화 어?... 어
다빈 그래 가자..
다빈 돌아서며 웬일이니 웬일이니 거리고...
정화 다빈 뒤에서 하필 다빈이라니 어유 큰일났네...
큰일났네 하며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는 모습에서 포즈..
민용 에피 줄거리
여기 카페성격에 안맞어 줄였어요..^^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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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대본) 결국 다빈에게 들킨 "넌 혼자가 아니야" 정화다빈씬만 대본
화우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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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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