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부르(Ebru)작업

[봄내]

에부르는 점성이 있는 액체(카트레)위에, 유성의 물감들을 장미가시와 말 꼬리털로 만든 붓으로 뿌린 뒤 찍어내는 예술이다.
물에 녹지 않는 천연물감들을 소 쓸개즙과 섞어 유성화시켜 붓으로 뿌린 뒤 다양한 크기와 굵기의 철사가 달린 비즈, 타락으로 모양을 내고 종이를 덮어 들어 올린다.

키트레 용액 위에 말 꼬리털로 만든 붓으로 물감을 어두운 색에서 밝은색쪽으로 3~4차레 뿌린다. 물감을 뿌릴 때는
왼손 두째손가락 위에 붓대를 가볍게 두들겨 준다.

흡수성이 좋은 종이를 상단 왼쪽 코너에 맞추고 가볍게 덮어준다.

종이를 양쪽 끝을 잡고 가볍게 들어 올린다.

이런 형태는 종이를 흔들어 웨이브를 주어 덮어 올린것이다.

신문지를 덮어 액체위에 남겨진 색들을 들어 올린다.

철망선반 위에서 완전히 건조 시킨다.

검은색, 불루, 노랑, 브라운 등의 순서로 색을 뿌린 뒤 종이를 올려 찍어낸것이다.

색을 뿌린 뒤에 비즈(얇은것에서 굵은것)를 사용하여 모양을 낸 후 종이를 올려 들어낸것이다.

비즈를 좌, 우, 위, 아래로 사용 후에 종이를 올린 후 들어낸답니다.

다양한 색상에서 예상 할 수 없는 신비한 디자인이 탄생, 참! 재미가 있어요.

나의 작품의 배경으로 활용 할 생각으로 마음이 바빠지는데..활력이 솟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