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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페스티벌-삼복(三伏)
- 복날전통콘서트,야외영화제,사운드DJ파티
지난 7월 장마로 인해 재차 연기되었던 ‘영화페스티벌-삼복(三伏)’이 8월 13,14일 양일간으로 보다 풍성하게 진행됩니다. 삼복의 마지막 절기인 ‘말복’(13일)에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을 찾은 관객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전통콘서트와 올해 개봉되어서 큰 화제를 모았던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을 상영하는 삼복야외영화제, 젊은이들을 위한 한여름밤의 Dj파티, 14일에는 지역에서 개봉관 확보와 상업적 수익이라는 이름하에 지역에서는 개봉하지 못했던 작품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상영하는 두 번째날 복날야외영화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장마로 연기되었던 만큼보다 풍성하게 마련한 이번 행사가 청주의 여름축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행사개요
“여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의 계절공식이 점점 바뀌고 있지만, 여름은 여전히 기승을 부립니다.
찌는 듯한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의 밤이 되면, 더위에 지쳐 많은 사람들이 인근에 있는 조그만 공원이나 무심천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보고자 찾아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민들의 위한 문화행사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양기에 눌려 음기가 엎드린다’는 뜻의 복날(伏日). 여름을 대표하는‘복날’에 대한 기존 음식 문화적 사고를 넘어, 시원한 무심천 둔치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와 다채로운 공연을 세가지 테마(三伏)로 마련함으로써 복날이라는 전통문화에 대한 향수와 여름밤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사업일시 : <첫째 날> 2009년 8월 13일(목) 저녁 7시부터
<둘째 날> 2009년 8월 14일(금) 저녁 8시
*장마에 따른 우천관계로 기존 7월 17일에서 8월 13일로 연기되었습니다.
▶ 장 소 : 청주 무심천 인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 주 최 : 사)청주민예총
▶ 주 관 : 청주민예총 영화위원회, 씨네오딧세이
▶ 후 원 : 청주시, 아트시네마, 찹스틱스
▶ 문 의 : (사)청주민예총 043)221-4445 씨네오딧세이 043)250-1895
■ 행사 진행일정
(8월 13일)
▶ pm7:00 ~ 7:30 : 복날전통콘서트
▶ pm7:40 ~ 9:40 : 복날야외영화제<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
▶ pm9:50 ~ 10:50 : 복날사운드DJ파티
(8월 14일)
▶ pm8:00 ~ 9:40 : 복날야외영화제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 프로그램 안내
1. 복날전통콘서트
-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비나리와 타악공연의 전통음악공연
- 청주놀이마당 울림
1. 비나리
비나리의 말뜻은 '빌다'라는 뜻에서 왔을 법하나 그 유래는 알 수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비나리는 고사를 지낼 때 부르는 '고사소리'라고도 하며, 한해의 액이나 집, 마을의 액을 물리치기 위한 액풀이,축원덕담이나 살풀이 등으로 이루어진다. 비나리는 사람의 간절한 소망을 담았기 때문에 애잔한 사연이 간직되어 있다.
2. 앉은반사물놀이
사물은 무속음악과 농악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악기들이었으나, 양자 모두가 오랜 세월동안 시각적인 예술로서의 성격이 더 강했기 때문에 그 장단만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누구나 별로 주의깊게 관찰해 오지 않았었다. 따라서 시각적 요소를 배제시킨 사물의 순수한 연주를 통한 소리의 세계는 누구에게나 새로운 체험일수밖에 없었으며 소리 위주의 음악예술에 익숙해 있는 현대무대에 사물놀이가 이러한 우리의 예술을 재현함으로써 비로서 그 우수성을 확연히 인정받게 된 것이다.
2. 복날야외영화제 (2일간진행)
- 지역에서 예술영화, 독립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소개해 왔던 씨네오딧세이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좀더 일반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국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개봉상업영화를 엄선하여 상영
- 13일 상영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009.115분)
- 개봉은 이루어졌지만 수익적인 측면에서 개봉관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의해 지역에서는 개봉하지 못하였던 좋은 작품을 소개하여, 멀티플렉스중심의 영화 수요방식에 대해 대안을 찾고자 한다.
- 14일 상영작: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2009, 96분)
감독:부지영, 출연:신민아, 공효진, 문재원, 김상현
- 청주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
3. 복날사운드DJ파티
- 신세대 문화아이콘으로 세간에 부각되어진 ‘DJing공연’을 소개 하고자한다. 클럽이라는 공간을 떠나 탁 트인 광장에서 한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광란의 심야 DJ파티. 화려한 DJing과 영상 그리고 힙합댄싱 크루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DJ그램 ‘지루박 브라더스’ 찬조출연: 비트온팝댄스크루
첫댓글 정모와 수업시간과 겹친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