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국 (張鎭國)
1938년 3월 19일 출생
이태원 국민학교 입학
1950년 피난길 전쟁 고아
1955년 가족 상봉
1964년 건국대학교 경제학 학사 졸업
1964년 양복회사 입사 (영업사원)
1966년 양복회사 퇴사
1973년 이태원 양복점 개점 및 전국 미군부대 양복점 인수
1976년 이태원 창스 테일러 개점
1989년 이태원 양복점 매수
1990년 용산기지 DHL 드래곤힐 호텔 오픈 입점 양복점 개점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 무소속 출마 1,864표 39.49% 1위 당선
1995년 제2대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의원
1995년 제2대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부회장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용산구 제2선거구 한나라당 출마 19,075표 46.18% 1위 당선
1998년 제5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998년 제5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사회위원회 간사
1998년 제5대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1998년 제5대 서울특별시의회 문교보사위원회 간사
1998년 제5대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999년 제5대 서울특별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
2000년 제5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직 사퇴
2000년 용산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낙선
창스 양복점 대표
경력 민족통일연맹 용산구 협의회장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기타 용산하나로회 회장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06207
KBS 1991년 7월 19일 9시뉴스 "용산 미군기지 백만평 공원화"
KBS 보도본부 박성범 앵커, KBS 류현순 기자, 여홍구 한양공대 교수, 장진국 주한미군기지 양복점 사장, 임철호 용산구의회 의원
장진국 전 의원은...
지난 1995년 무소속으로 용산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다시 1998년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는데요.
그러나 새정치국민회의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하자 2000년 의원직을 사퇴.
결국 2000년 6·1 용산구청장 보궐선거에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임광토건 전무 출신의 한나라당 박장규 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당시 장진국 용산구청장 후보는 힘있는 용산만이 용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며 자신이 진국같은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죠. 용산구청장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서울시청사 유치, 이태원 활성화, 용산역세권 개발, 용산 재건축 적극 추진, 저소득층 지원, 주한민국 아리랑 택시 부지 반환 추진을 내걸었습니다.
구청장 낙선 뒤 양복점 사업에 다시 올인합니다.
다만 2012년 총선거 때는 새누리당 김승철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죠.
김승철 예비후보는 제17대 대통령 박근혜 경선캠프 서민대책위원장과 한나라당 중앙사이버단 수석부단장을 역임한 인물인데요. 암튼 장진국 대표는 지난 2000년 용산구청장 보궐 선거 낙선 이 후 다시 양복점 사업에 올인합니다.
https://youtu.be/u2KeWwh-7_Y
용산하나로회 장진국 회장이...
Mr. Chang, owner of Tailor shop Tweets in Dragon Hill Lodge.
Thank you Mr. Chang for sharing your inspiring story with the Yongsan Legacy team.
Yongsan Legacy 초대 행사장에서 유창한 영어로 연설 합니다.
https://youtu.be/RTuJrIRa61Q
https://youtu.be/TT1u7J10ghw
KBS 다큐 2021년 1월 29일 용산공원 1부 / 1월 30일 용산공원 2부 방송
내레이션 강신일
인터뷰 미국 조지 메이 출판 전문가 (용산기지 서울 아메리칸 스쿨 졸업 1963년~1978년)
사진 1954년 미군위문협회 USO 마릴린 먼로 한국 용산 미군기지 내한 공연
사진 1970년대 용산 미국기지 UN군 퍼레이드
사진 1974년 미국 제럴드 포드 대통령 용산기지 방문 사진 촬영
사진 패티김 펄시스터즈 한명숙 현미 신중현 밴드 락앤키 윤항기(1958년 미8군쇼 데뷔) 재키박 (1959년 미8군쇼 데뷔)
인터뷰 삼각지 김수영 화가 군부대 옆 화랑거리 흑백사진 대신 칼라 초상화 전문 1953년 파리 화랑 개점
사진 1953년 서울 미군부대 PX 초상화부 박수근 화가 이중섭 화백 삼각지 화랑 그림 납품
인터뷰 용산 용기 신연근 대표
인터뷰 찰스 우드럽 예비역 부사관 전 서울 아메리칸 스쿨 도서관장 (1977년~1980년 2003년~2019년 용산 근무)
인터뷰 카메론 송 셀러스 예비역 대령 (2014년~2019년 용산 근무)
인터뷰 장진국 테일러 양복점 대표 1938년생
인터뷰 최경호 예비역 카투사 (1997년~1999년 근무)
"서울의 한복판, 한강과 남산 사이 섬처럼 존재하는 그곳. 13km에 이르는 담장을 둘러싸인 그곳, 용산기지. 1904년 러일전쟁을 빌미로 일제의 군대가 주둔한 이후 해방과 6.25 전쟁을 거치며 미군에 공여되기까지 117년간 금단의 땅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철조망 두른 담장 안은 미8군 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등 주요 군사시설은 물론 학교, 쇼핑몰, 호텔, 소방서 등 생활시설까지 공존하는 그들만의 작은 도시가 되었다."
인터뷰 윤인석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인터뷰 승효상 용산공원 조성계획 국제설계 공모 당선자
인터뷰 유홍준 용산공원 조성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인터뷰 안창모 근대도시건축연구회 대표
인터뷰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인터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인터뷰 이문희 서울시민
인터뷰 임상준 서울시민
인터뷰 윤인정 서울시민
인터뷰 노선경 서울시민
인터뷰 강수인 초등학생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 2023년 2월 9일 녹사평역 분향소에 걸린 현수막을 보겠습니다.
용산 주민·이태원 상인·이태원 주민 일동이라는 명의로 보라색 현수막 7개가 게시되어 있는데요.
'슬픔은 가슴에 묻고 제발 이태원을 살려달라', '분향소 철거만이 이태원을 살리는 길이다', '분향소는 제발 이태원을 떠나라' , '우리 이태원 장사하는 자식들이 죽어가요 제발 살려 주세요', '누구를 위한 분향소냐? 제발 이태원을 떠나라!'라는 내용들입니다. 원래 이 현수막이 걸린 자리는 전날까지만해도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신자유연대가 '국민들에게 슬픔을 강요하지 말라', '정치 선동하는 노동당과 민변은 사라져라' 등의 문구가 적힌 하얀색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던 자리인데요.
당시 연합뉴스 송정은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신자유연대 김상진 대표는
용산 이태원 상인·주민으로 구성된 용산하나로회의 요청으로 현수막을 교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인·주민 측에서 지난달부터 현수막을 만들어 놨다가 유가족이 서울광장으로 분향소를 옮기고 신자유연대가 가처분 사건에서 이기면서 이번에 교체한 것이다"라고 했다는건데요. 그러나 해당 현수막들은 이태원 최대 상인 모임으로 용산구청 등록 단체인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무관하다는 입장이어서 과연 저 현수막들의 실체는 누가 게시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당시 팩트로 확인된 내용은 게시자인 김상진 대표가 이태원 장진국 회장이 이끄는 용산하나로회의 요청으로 부착한 현수막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2월 9일경에 녹사평에 게시된 분향소는 이태원을 떠나라라는 현수막과 8월 7일 용산구청 용산하나로회에서 사용된 유가족들은 용산구청을 떠나라라는 현수막의 내용과 표현 방식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은 동일한 사람이 작성한 문구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품게 만듭니다.
한편...
장진국 용산하나로회 회장은 최근 수상의 영광을 가졌는데요.
최근 2023년 10월 18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된 제30회 용산구민의 날 행사에서 용산구민상 특별상을 수상하시기도 했습니다.
제30회 용산구민대상은 선행봉사상 홍철문 (이태원제2동), 모범가족상 박근순 (후암동), 문화예술상 조윤곤 (보광동), 생활체육진흥상 김진택 (이태원제2동), 지역발전상 박종대 (청파동), 환경보호상 양정순 (이태원제1동), 교육발전상 우종옥 (이촌제1동), 안전상 후암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최중진), 특별상 장진국(이태원제1동)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용산구민 장진국 수상자는 용산 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습니다.
한편 장진국 회장은
지난 2023년 10월 28일 아침 사건과 관련
JTBC 취재진의 인터뷰 질문에는 처음에는 박희영 구청장이 지난 10월 28일 아침에 오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취재진이 사진과 목격자 말을 전하자 "회원들이 야외에 나갈 때 (구청장이) 와서 인사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말을 바꿨습니다. 지난 8월 7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용산구청에 내쫓자는 취지의 집회를 연 이유에 대해선 "자기들이 좋아서 놀다가 사고가 난 건지, 우리가 용산에 오라고 했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이상합니다.
장진국 용산하나로회장은 이미 1990년대 구의원 시절부터 이태원 관광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만큼 유동 인구 유입에 적극적인 분이시고 오랫동안 이태원감리교회 원로 장로로 지역의 화합과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오신 분이신데 왜 저런 말씀을 하시는건지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JTBC 인터뷰 내용도 조금 의아합니다. 용산 하나로회 등산회 산악회라든가 하는 조직들이 야외 갈 때는 구청장이 인사하러 가는게 당연한가요?
첫댓글 찐토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