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大聖人
동서고금에 으뜸가는 네 성인을 일컫는 말.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학교 한국어대사전 규정.)
일반적으로는 예수,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을 지칭하나, 간혹 종교와 관련이 없는 소크라테스를 빼고 무함마드를 넣는 경우도 있다.
종교
이름 출신국
출신지 생몰년도
공자 ㅡ유교
노나라
곡부
BC 551년 ~ 479년
석가모니ㅡ불교
샤카국[2]
룸비니
BC 563년 ~ 480년 또는 BC 483년 ~ 400년[3]
이신론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
아테네
BC 469년 ~ 399년
예수ㅡ기독교
헤로데 왕국[4]
베들레헴
BC 4년 ~ AD 30년 또는 33년
(무함마드) ㅡ이슬람
(아라비아 부족[5])
(메카)
(AD 570년 ~ 632년)
무의미한 논란[편집]
이슬람의 무함마드가 들어가야 하느냐 소크라테스가 들어가야 하느냐 하는 논란이 많다. 일단 소크라테스가 들어가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지만, 영향력으로 봤을 때 무함마드가 소크라테스보다 더 크고, 무엇보다도 앞의 3명과 마찬가지로 한 종교의 창시자에 가깝기 때문에 자료에 따라서는 무함마드가 들어가기도 하는 편이다. 그외에도 도가 사상가인 노자가 거론되기도 한다. 일단 현실 정치를 지향하고, 권력을 좇으며 살다 간 공자는 어딜 봐도 성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소크라테스를 정설로 본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비록 종교를 창시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기점으로 서양철학의 중심이 자연에서 인간으로 넘어오게 되었고, 그로써 2600년 서양철학사의 중심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관념론의 사실상의 기원이 되었고[7], 따라서 그 영향력에서 결코 크게 뒤쳐지지 않는 편이다. 즉 종교계에서의 예수와 석가모니의 위치를 철학계에서는 소크라테스가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중요한 건 이 모든 논의가 사실 다른 나라에선 별로 언급도 안되는 공신력 없는 논쟁이다. 세계 4대 문명과 마찬가지로 작위적인 서열놀이에 가까우니 이 자체에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다. 특히 용어 자체가 4대 종교 창시자가 아니라 성인(聖人)이다. 성인은 종교 창시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논쟁할 가치도 없는 것이다. 심지어 4대가 부족하면 5대 성인으로 숫자를 늘리면 그만이다. 굳이 4대에 집착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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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성인에 관한 이야기
■공자: BC551년 중국(노나라) 인(仁)
첫째, 인이란 인간 중심의 사상이다. 즉, 인이란 모든 일의 주체인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다운 인간이 되게 하려는 휴머니즘이다.
둘째, 인은 진실함과 성실성에 그 바탕을 두어야 한다.
셋째, 인의 경지는 끊임없는 자기 노력으로 달성된다.
인이란 욕망에 빠지기 쉬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예절로 돌아가는 것,
■석가모니: BC563년 인도 자비(慈悲)
인도의 전통적인 종교관인 윤회와 업(業) 사상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근본 가르침은 사성체설(四聖諦說)에 있다.
사성체란 이 세상은 괴로움으로 차 있다는 고체(苦諦),
괴로움의 원인은 욕망과 애착 때문이라는 집체(集諦),
괴로움을 떨침으로써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멸체(滅諦),
해탈된 상태를 얻기 위해서는 팔정도를 행해야 한다는 도체(道諦)
즉,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것의 원인은 욕망과 애착이며
팔정도를 통해 이를 떨침으로써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팔정도는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생활, 바른 노력,
바른 신념, 바른 좌선을 말한다.
■소크라데스: BC470년 그리스 진리(眞理)
진리와 도덕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절대적인 가치 기준을 확신했다.
그리고 이것을 논리적인 방법으로 설파했다.
그는 현실 세계에서 직접 응용할 수 있는 처세술보다는 인간의 본질과
정의로운 행위를 규명하는 데 온갖 노력을 다했다.
윤리학에서도 행복주의에 머물기보다는 순수한 이상을 추구했다.
인간 행위의 진정한 주체는 스스로의 영혼(자아)인데,
자기의 소유물, 예컨대 명예와 재산과 육체 등에 자신의 영혼을
종속시키고 있다고 보았으며,여기에서 정치적·도덕적 부패가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너 자신을 알라! '악법도 법이다!‘
■예수: BC 7년 베들레헴(유대인) 사랑
수많은 종파들이 각각의 교회를 이루고 있지만,
이들이 믿는 기본적인 교리는
오래전 예수가 주장했던 큰 틀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인간에 대한 사랑과 내세에서의 영원한 삶이다.
유명한 설교 내용은 어떤 사람이 행복한지에 대한 가르침이다.
"가난한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하나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
지금 굶주린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다.
지금 우는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웃게 될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라, 은밀히 구제하라, 비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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