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2015년 8월 중고등부 여름신앙학교 - 제주도 2박3일(성당출발-김포공항)

[이원배 세례자요한/ 본당공식기자]

어익후~! 지난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중고등부 여름신앙학교 사진을..일주일이 거의 지난 오늘에서야 비로소 올려 드립니다.

그럴줄 알았다...고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의 예감이 딱 들어맞는 그 때가 온 듯 합니다..ㅋㅋㅋ

하지만 저 요한은 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 올라갑니다~! 

역시 대문사진으로는 단체사진만한게 없죠~!^^ 여기가 바로 중고등부 아이들과 쌤들이 머물렀던 성이시돌 젊음의집입니다~!

숙소는 깨끗하고~ 음식도 입에 꼭 맞고~거기다가 고향의 향기(?)까지..ㅋㅋㅋ 일정도 빡빡하지 않아서 오감만족 제대로 누리고

왔습니다~!

이제 첫 날 사진 달려볼까요~!!^^ 

아...내가 있는 이 곳은 어디인가?....난 누구?;;ㅋ

설레이는 마음에 잠이 오지 않아 뒤척...뒤척..거리다가 잠이 든 시간..새벽2시...아이들의 성당 집합 시각은 새벽 4시 30분..

결국 거의 뜬눈으로 밥을 지새고 성당에 도착하니.....이게 웬일..다들 못 주무셨는지..쌤들도..봉사자 분들도..눈이 반쯤 풀려서..

ㅋㅋㅋㅋㅋ 그 상태로 아이들을 맞이해 주시는데..전 계속 웃음만 나오더군요...그 와중에 신부님은 아주 쌩쌩하시더군요-_-;;

신부님께서 앞으로 있을 2박3일을 짧고 굵게 설명해주고 계십니다~!(그렇지만..아이들 귀에 들릴지는 미지수입니다..쿠울~쿨~) 

보시는 바와 같이 신부님이 제일 쌩쌩하셨습니다..ㅋㅋㅋㅋ 

오늘부터 3일간의 여정을 아이들과 함께 해 주실 쌤들과 봉사자 분들을 소개해 주시고,

3일간의 일정 동안 어떠한 사고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며 신부님의 강복과 함께 출발~!!

1, 2, 3조는 1호차! 4, 5, 6조는 2호차! --- 신부님, 비오 위원장님과 마르티노 형제님은 1호차로, 총회장님, 상임총무님, 청소년 위원회

총무님(박상구 바오로), 돈보스코 회장님, 총무님과 저는 2호차에 탑승했습니다(아놔..2호차엔..'총'자 들어가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저도 그럼 본당기자가 아니고..총기자(??)로 하는걸로..ㅋㅋㅋㅋ) 

출발할 때의 버스 안 모습..아직까지는 다 멀쩡해 보이죠?ㅋ

출발한지 5분 된 버스 안의 모습;;ㅋㅋㅋㅋ

오른 쪽의 저 시체같은 모습의 아이는 제 딸로 추정됩니다만;;ㅋㅋㅋ 

자는 아이들 모습 찍어주는거라 말씀드렸더니..바로 자는 설정을;;; 너무 과도한 설정이 티가 나긴 합니다만..원하시니..한 장 찍어 드렸습니다..(뒷 자리의 깨알브이도 있네요 ㅋ) 

공항가는 도로가 막혀..공항 도착이 살짝 늦었습니다..(이 때부터 마음이 살짝 급해지더군요;;ㅋ)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티켓팅을 위해 2층으로 고고~!

이 두 분..마냥 좋으신 듯~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하니 기쁨도 두 배겠죠?^^

신부님께서 아이들에게 티켓 수령 후의 주의사항을 전달해 주십니다~!(목소리가 엄청 크시더군요;;ㅋㅋㅋㅋ) 

저희가 타고 갈 비행기는 티웨이항공~! 게이트는 1번..달료달료~!!

저희 인원이 비행기에 타자 비행기가 꽉~차네요 ㅋㅋㅋ 저희 인원만 81명이에요;;;

허걱~! 근데 이게 웬일이래요...기내에서 방송이 나옵니다..." 죄송합니다..본 기체에 문제가 있어 대기하고 있는 다른 항공기로 갈아탈 예정이오니...ㅡ.ㅡ;; 하지만, 갈아타는게 안전하다면 늦어지더라도 당연히 갈아타야죠~ㅋ

흠...여긴 가족석인가요?ㅋㅋㅋ ㄱㄴㄷ 순으로 좌석이 정해지는 바람에..유진이, 유나는 어쩔 수 없이(?) 아빠와..ㅋㅋㅋㅋ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대요..." 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죠?ㅋㅋㅋ 왠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 

역시 애들은 애들이네요~친구들과 함께라면 갈아타는 것 따윈~!ㅋㅋㅋ

여기저기서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모처럼 폼나게 음악도 듣고~!

모처럼 눈치 안보고 스맛폰 게임도 하고~!(곧 뺏기겠지만..ㅋㅋㅋㅋ)

한창 먹을 때이니..간식으로 준 빵도 먹고~!

그냥 이유없이 좋은가 봅니다~ㅎ.ㅎ

 엇~!?? 저 뒤에 모자 쓰신 혼자 여행을 가시는 듯한 저 분은 누구?ㅋㅋㅋ 설정이신듯??

오~! 왠지 영화포스터 같은 느낌?? (신부님 이렇게 써드리면 되나요?ㅋㅋㅋㅋ)

그래도 성당에서 간식 먹을 때보다 표정들이 훨씬 밝은데요?ㅋㅋㅋ 당연히 밝아야죠!! 무려 제.주.도인데 ㅋ

갈아탈 비행기가 준비가 완료되어 다시 이동합니다.  

오~! 갈아탈  비행기가 활주로 근처에 있나 본데요?ㅋ 무려 버스로 이동~!! 오늘 우리 아이들 공항 체험 제대로 하는데요?ㅋㅋㅋ

새로 갈아타는 비행기는 한눈에 다 들어오는군요~ㅋ 그럼 여기서 인증샷 한 장!!

이에 질세라 두 총무님도 인증샷 달려주시고~!

마냥 좋으신가 봅니다~ㅋㅋㅋㅋ 함박웃음이 떠나가질 않으신다는~^^

자는 모습의 사진은..아무리 예쁘게 찍어도 지못미..ㅋㅋㅋㅋ 입은 반쯤 지그시 벌리고... 

눈은 최대한 게슴츠레.... 

아..이건 제가 말한 그 모습은 아닌듯;;ㅋㅋㅋㅋ

현정쌤은 양호한데요?ㅋㅋㅋ

오~! 역시 여학생들은 그 자세 그대로..눈만 감고...대단한 내공;;ㅋㅋㅋㅋ

아..물론 모든 여학생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빛나쌤도 살짝 지못미;;ㅋㅋㅋㅋ  

남학생 중에 자는 모습이 제일 양호..ㅋㅋㅋㅋㅋ

음..이 친구는 흡사 무언가를 흡입하는 느낌??ㅋㅋㅋ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는?ㅋㅋㅋ

아빠와 아들!! 보기 좋은데요?ㅋ

너무 곤하게 자는 쌤들을 보니..괜히 미안하고 고맙네요^^

매우 효율적으로 자고 있는 학생과 쌤...서로의 머리를 받쳐주는?ㅋㅋㅋㅋ 비행시간은 얼마 안되지만..그래도 꿀잠~!!^^ 

총무님들은 서로 닮는건지..ㅋㅋㅋ 이 분도 설정 샷을;;(이런건 좀 안 닮아도 좋으련만;;;;ㅋ)

[정은정 율리아]

ㅎㅎ울아들 입 크게 벌리고 잤네여~
자면서도 목마랐나봐여~~ㅋㅋㅋ

[이원배 세례자요한/ 본당공식기자]

아~! 다들 벌리고 자서 누굴 말씀하시는건지;;ㅋㅋㅋ 다니엘인가요?

[정은정 율리아]

네~다니엘이여~사슴이 목말랐나봐영~~ㅎㅎ^^

[이원배 세례자요한/ 본당공식기자]

ㅎㅎㅎ 다니엘이 이번 신앙학교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죠^^ 저도 다니엘 덕분에 훨 재미있었고요~

[정은정 율리아]

감사합니다.~^^
이쁘게 봐 주셔서~~기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