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안 무엇인가? ≫
▶ 노안(老眼, 노시:老視: Presbyopia)이란?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 연령은 40세 이후에 서서히 생김, 성별, 유전, 생활습관은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님, 40세 이후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작은 글씨를 읽는데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이는 노안 때문이다. 정상 시력을 가진 사람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신축적인 수정체가 모양을 바꿔 더 두껍게 되어 가까운 물체에서 온 빛을 더 정확히 망막에 상이 맺히게 하는데 이를 조절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신축성이 떨어져서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결국 가까운 물체에서 온 빛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못해서 흐리게 보인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589면]
"노시란 나이가 많아 짐에 따라 조절력이 점차 약해져 근점이 책읽는 거리(보통 25~30cm)이상으로 멀어 진 상태를 말한다. 고려의학에서는 노화안(老花眼)이라고 한다." [고려림상의전 991면]
"조절(調節: Accommodatio)
눈의 조절력을 변통시켜 서로 다른 거리에 있는 물체를 똑똑히 볼 수 있게 하는 동적기전을 조절이라고 한다.
조절기전에는 모양체, 모양소대, 수정체가 참가한다. 눈을 최대로 조절하였을 때 똑똑히 볼 수 있는 점을 근점이라고 하며 근점과 각막점과의 거리를 근점거리라고 한다.
눈을 조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똑똑히 볼 수 있는 점을 원점이라고 한다. 원점과 근점 사이의 공간을 조절영역이라고 한다.
노시(老視: Presbyopia)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조절력이 점차 약해져 근점이 독서거리(보통 25~30cm)이상으로 멀어진 상태를 노시라고 한다.
수정체의 탄력성은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합법적으로 점차 적어지면 그에 따라 조절력도 점차 약해진다.
나이에 따르는 조절력의 변화
나 이(살) 10 15 20 25 30 35 40 45 50 55 60 65 70
조절력(D) 12 10 8.5 7.5 7 6 4 2.5 1.5 1 0.5 0.25 0
" [림상의전 1271면]
1, 원인
나이가 많아 짐에 따라 수정체의 탄력성이 점차 적어 지고 그에 따라 조절력이 점차 약해 지는 결과 책읽는 근점거리가 멀어 진다." [고려림상의전 991면]
2, 증상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노안은 매우 느리게 생기기 때문에 초기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40에서 50세 사이가 되면 보통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다. 원시인 사람은 더 이른 나이에 증상을 느낀다.
① 신문이나 책을 읽기 위해서는 적어도 팔길이 정도의 거리를 띄워야 함
② 어두운 곳에서 가까운 물체를 보기 어렵게 됨
③ 근시인 사람은 가까운 사물을 똑똑히 보기 위해서는 안경을 벗어야 함
이런 증상이 생기면 의사를 찾는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589면]
"증상
책읽는 거리가 점차 멀어 지며 근업을 할 때 안정피로가 쉽게 온다. 노시는 원시인 경우 정시보다 일찍 오며 근시인 경우 정시보다 늦게 온다. 굴절 이상이 없는 정시에서 노시가 나타나는 나이는 대체로 42~48살이며 평균 45살이다." [고려림상의전 991면]
"증상
① 책읽는거리(독서근점)가 멀어진다.
② 근업을 할 때 안정 피로가 쉽게 온다.
③ 노시는 원시인 경우 정시보다 일찍 오며 근시인 경우 정시보다 늦게 온다. 굴절이상이 없는 정시에서 노시가 나타나는 나이별 비율은 42살에서 3.6%, 43살에서 4%, 44살에서 11.1%, 45살에서 24%, 46살에서 50%, 47살에서 74%, 48살에서 100%이다." [림상의전 1271면]
3, 진단
"진단
나이(45살이상)에 따르는 근업장애증상을 참고로 하여 진단한다. 조절 마비, 조절 쇠약과 가려야 한다." [고려림상의전 991면]
4, 현대의학 & 약초요법 & 민간요법(2010년 4월 5일 ~ 2013년 3월 17일 현재: 공개 47가지)
1, 안경으로 교정(현대의학)
어떻게 치료하는가? 노안은 볼록 렌즈인 안경을 교정할 수 있다. 원시나 근시 또는 난시인 경우 렌즈의 부분에 따라 초점이 다른 안경을 쓴다.
예를 들어 다초점 렌즈의 위쪽은 원경을 볼 때 교정해주고 아래 쪽은 노안을 교정해 준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차츰 초점이 달라지는 렌즈도 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나빠지기 때문에 수년에 한번씩 안경을 바꿔주어야 한다. 정기적인 시력검사가 필요하다. 60세쯤 되면 자연적인 근거리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노안도 더 나빠지지 않는다. 이 때가 되면 근거리 초점을 맞추는 것은 눈이 아니라 안경이 된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589면]
"돋보기 교정
굴절이상이 없는 사람은 나이를 기준으로 하여 돋보기를 처방할 수 있다. 즉 45~46살까지는 +0.5~+0.75D를 쓰고 나이가 5살 많아 지는데 따라 +0.75D 더한 값을 표준값으로 하여 늘이거나 또는 더는 방법으로 교정한다." [고려림상의전 991면]
"치료
① 돋보기를 고정한다. 나이에 따르는 조절력의 부족을 볼록렌즈로 보충하여 주기 위한 안경을 돋보기 또는 근용안경이라고 한다.
② 굴절 이상이 없는 사람에게 나이를 기준으로 하여 돋보기를 처방할 때에는 45~46살까지는 +0.5~+0.75D로 하고 나이가 5살 많아짐에 따라 +0.75D 더 한 값을 표준값으로 하고 이것을 늘이거나 더는 방법으로 돋보기를 교정한다.
③ 노시가 진행되어 돋보기의 도수를 높이려 할 때에는 본래의 도수에 +0.5 또는 +0.75를 더해준다. 특별한 근거없이 한번에 +1D이상을 올리지 말아야 한다.
④ 돋보기는 안정피로가 없는 이상 될수록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눈을 보호한다고 하면서 책읽는데 별반 지장이 없음에도 돋보기를 쓰는 것은 좋지 않다." [림상의전 1271면]
2, 변증치료(1)
신정의 소모로 노시가 갑자기 올 때에는 자신청열(滋腎淸熱)법으로 지지환을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991면]
3, 변증치료(2)
간, 신의 정혈부족으로 일찍이 노시가 올 때는 간, 신을 자양하는 방법으로 기국지황환을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991면]
4, 경험치료(1)
가감주경환을 한번에 8~10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거나 팔물탕을 물에 달여 하루 2번 끼니 전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991면]
5, 국화, 생지, 백질려, 구기자, 여정자
시력이 좋지 못한데 국화, 생지, 백질려 등: 국화 10g, 생지 10g, 백질려 10g, 구기자 15g, 여정자 1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231면]
6, 검은깨 http://jdm0777.com/jdm/chamggae.htm
시력증진: 검은깨를 볶아 으깨어 참기름 양념으로 평상시에 많이 먹는다. [만병만약 194~195면]
7, 산초 열매
시력증진: 산초 열매를 소금에 절이거나 설탕에 절여 식사 때 차 또는 술안주 등으로 자주 먹는다. [만병만약 195면]
8, 구기자 http://jdm0777.com/a-yakchotxt/gukija.htm
시력증진: 구기자로 술을 담궈 평소에 자주 마신다. [만병만약 195면]
9, 생굴, 전복껍질
눈이 피로할 때: 생굴을 많이 먹거나 전복 껍질을 구워서 가루로 만들어 하루에 2~5g 정도 물에 타서 마신다. [만병만약 195면]
10, 닭의 간과 닭 벼슬, 마늘 http://jdm0777.com/a-yakchotxt/manul.htm
눈이 피로할 때: 닭의 간과 닭 벼슬을 잘라서 마늘과 함께 삶아 먹는다. [만병만약 195면]
11, 녹차, 천일염 또는 죽염
눈이 피로할 때: 눈에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녹차를 진하게 끓여 천일염이나 죽염을 조금 타서 하루 2회 정도 눈 주위를 닦아 준다. [만병만약 195면]
12, 소간, 돼지간, 닭의 간, 청주, 마늘 , 메밀
눈이 피로할 때: 소, 돼지, 닭의 간을 청주로 쪄서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어 마늘 가루와 메밀 가루를 섞어 환을 지어 먹는다. 하루 3번 3알씩 먹는다. [만병만약 195면]
13, 구기자 생잎
눈이 피로할 때: 구기자 생잎을 50g 정도 준비해서 물 3컵을 붓고 달여 걸러낸 즙으로 눈을 씻는다. [만병만약 195면]
14, 황백피 http://jdm0777.com/jdm/hwangbaek.htm
눈이 피로할 때: 황백피 6g에 3컵의 물을 붓고 달여서 양이 반으로 줄어들면 그 물로 눈을 씻는다. [만병만약 195면]
15, 국화꽃잎 http://jdm0777.com/a-yakchotxt/sankugha.htm
눈이 피로할 때: 국화꽃잎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국화주를 만들어 마신다. [만병만약 195면]
16, 감자 http://jdm0777.com/a-yakchotxt/gamja.htm
눈이 피로할 때: 껍질을 벗긴 감자를 갈아서 즙을 내어 거즈에 적셔 눈에 안대를 해준다. 눈곱이 끼고 충혈될 때 효과가 있다. [만병만약 195면]
17, 감잎 http://jdm0777.com/a-yakchotxt/gamnamu.htm
눈이 피로할 때: 감잎을 차로 만들어 이 물로 눈을 씻어준다. [만병만약 195면]
18, 결명자
눈이 피로할 때: 결명자를 달여서 차로 복용하고 그 물로 눈을 씻어준다. [만병만약 195면]
19, 냉이 http://jdm0777.com/a-yakchotxt/nengi.htm
눈이 피로할 때: 냉이를 말려서 가루내어 먹거나 눈이 붓고 침침할 때 뿌리로 즙을 내어 눈을 씻어준다. [만병만약 195~196면]
20, 석창포 http://jdm0777.com/a-yakchotxt/SUK.htm
밤에 등불을 켜고 책을 볼 때 한 분재나 두 분재를 옆에 놓아두면 등잔불 연기를 흡수하여 연기가 눈을 쓰리게 하지 않는다. 또한 맑은 날 밤에 석창포 분재를 밖으로 내놓았다가 아침에 잎사귀 끝에 맺힌 이슬 방울을 거두어 눈을 씻으면 눈을 밝게 하는데 오래도록 계속하면 한낮에도 별을 볼 수 있다. [산림경제, 양화편 173면]
"석창포는 성질은 따뜻하고[溫](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매우며[辛] 독이 없다. 심규[心孔]를 열어 주고 5장을 보하며 9규를 잘 통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목청을 좋게 하고 풍습으로 전혀 감각이 둔해진 것을 치료하며 뱃속의 벌레를 죽인다. 이와 벼룩 등을 없애며 건망증을 치료하고 지혜를 나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동의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