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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산악회 알림방 스크랩 [공주, 계룡, 논산] 계룡산 등산지도
서승석(루뽀) 추천 0 조회 319 13.02.18 10:1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계룡산 [鷄龍山]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논산시·공주시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45m. 차령산맥 서남부에 솟아 있으며, 금강에 의한 침식으로 이루어진 산지이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도덕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들이 남북방향으로 이어지다가 동쪽으로 2줄기, 서쪽으로 1줄기를 뻗치고 있어, 전체의 모습이 마치 닭볏을 쓴 용과 같다고 하여 '계룡산'이라 했다.

 

산세가 험하며, 노성천·구곡천·갑천 등이 발원하여 금강으로 흘러든다. 연평균기온은 11℃ 내외이며, 연강우량은 1,280㎜ 정도로 6~9월에 강우량의 90%가 집중적으로 내린다.

 

느티나무·참나무·서나무류 등과 너구리·여우·뻐꾸기 등 동식물 1,160여 종이 자라고 있다. 예로부터 신라 5악 가운데 서악(西嶽)으로 제사를 지내왔고, 조선시대에는 중악단(中嶽壇)을 세워 산신제를 지낼 만큼 신령스러운 산이었으며, 우리나라 4대 명산의 하나이다.

 

<정감록> 에서는 이 산 일대를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예언했고 조선초에는 계룡산 신도안에 왕도를 건설하려 할 정도로 명당이라 알려졌다. 19세기말부터 나라가 혼란해지자 신도안을 중심으로 전래의 무속신앙과 각종 신흥종교가 번성하고 이들의 수도장으로 이용되어, 계곡 곳곳에 교당과 암자·수도원·기도원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지금은 종교정화운동으로 시설물들이 철거되고 주변을 정리해, 그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1968년 12월 지리산에 이어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원의 총면적은 61.1㎢이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산봉·계곡·폭포·암굴 등의 특출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갑사·동학사·신원사 등의 고찰과 유물유적이 많아 교육의 장으로도 적합하다.

 

비구니들의 불교 전문 강원(講院)인 동학사는 산의 동쪽 기슭에 있다. 동학사는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되었으며, 동쪽에 학바위가 있어 동학사라 했다. 고려말·조선초 삼은의 위패를 모신 삼은각과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냈던 숙모전 등이 있다.

 

서쪽 기슭에 자리한 갑사는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로 백제시대에 고구려 아도화상이 창건했고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4년 인호대사가 다시 중건했다. 철당간 및 지주(보물 제256호)·부도(보물 제257호), 구리가 8,000근이나 들었다는 동종(보물 제478호)을 비롯한 보물 6점 외에도 지정문화재 9점, 비지정문화재 10점 등이 보존되어 있다.

 

갑사에서 용문폭포를 따라 1.3㎞ 정도 오르면 천연석탑인 천진보탑과 신흥암이 있다. 서남쪽에 있는 신원사는 652년(의자왕 12)에 보덕화상이 창건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뒤에 다시 지은 것이다. 경내에는 산신제단인 중악단, 5층석탑 등이 있으며, 주위에 고왕암·등운암 등 암자가 있다. 이밖에도 용화사 등 많은 절이 있다.

 

또한 계룡8경으로 알려진 뛰어난 경치 8곳이 있는데, 제1경은 주봉인 천황봉의 일출이며, 제2경은 세 부처님의 모양을 닮았다는 삼불봉의 설화(雪花)로 겨울 설경이 신비롭다. 제3경은 천황봉의 일출과 쌍벽을 이루는 연천봉의 낙조이며, 주위에 갑사·신원사 계곡 등이 있다.

 

제4경은 관음봉에서 바라다보는 흰구름이며, 이곳에서 쌀개봉으로 이어지는 철쭉길 또한 유명하다. 제5경은 춘동학 추갑사로 표현되는 울창한 숲의 동학사계곡이며, 제6경은 갑사계곡의 단풍으로, 특히 용문폭포를 포함한 갑사구곡이 유명하다. 제7경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은선폭포이며, 제8경은 청량사터의 전설에 얽힌 청량사지쌍탑(지방문화재 제1호)이다. 이 7층탑을 오라비탑, 5층탑을 누이탑이라 하여 오누이탑 또는 남매탑이라고도 한다.

 

이밖에 영험한 기도터로 알려진 수용추폭포와 암용추폭포가 있으며 계룡·양화 저수지는 낚시터로 유명하다. 동학사-오누이탑-금잔디고개-용문폭포-갑사 코스와 갑사-연천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 코스는 등산로로 유명하다. 산 주위에 유성온천·무령왕릉·용국사·공산성·노성산성 등이 있어 관광지로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관광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식당·상가 등 각종 관광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대전에서 갑사까지 직행버스가 운행된다.

 

갑사 [甲寺]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계룡산 연천봉 아래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산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계룡갑사(鷄龍甲寺)·갑사(岬寺)·갑사사(甲士寺)·계룡사(鷄龍寺)라고도 한다. 창건연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420년(백제 구이신왕 1)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했다는 설, 556년(백제 위덕왕 3) 혜명대사(惠明大師)가 창건했다는 설, 아도화상이 창건하고 혜명대사가 중창했다는 설이 있다.

 

679년(문무왕 19)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건물 1,000여 칸을 더 짓고 절 이름을 계룡갑사에서 갑사로 바꾸어 화엄대학지소(華嚴大學之所)로 삼았으며, 이때부터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가 되었다. 1579년(선조 30) 정유재란으로 건물이 모두 불타버리고, 1654년(효종 5) 사정(思淨)·신휘(愼徽) 등이 관청의 도움을 받아 중수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강당·대적전·천불전·응향각·진해당·적묵당·팔상전·표충원·삼성각·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공주 갑사 철당간(보물 제256호), 공주 갑사 승탑(보물 제257호), 갑사동종(보물 제478호), 월인석보목판(보물 제582호) 등이 있다.

 

동학사 [東鶴寺]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에 있는 절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 724년(성덕왕 23) 상원조사(上願祖師)가 암자를 지은 곳에 회의화상(懷義和尙)이 절을 창건해 상원사(上願寺)라 했다. 936년 신라가 망하자 대승관(大丞官) 유거달(柳車達)이 이곳에 와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초혼제를 지내기 위해 절을 지으니 승려들이 모여들어 사찰이 커지면서 이름을 동학사로 바꾸었다.

 

1394년(태조 3) 고려의 유신 길재(吉再)가 고려 태조와 정몽주의 제사를 지냈고, 1457년(세조 3)에는 김시습(金時習)이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내고 단종의 제단을 증설했는데, 다음해 이곳에 들른 세조가 단종을 비롯해 세조찬위 때 억울하게 죽은 280여 명의 성명을 비단에 써주며 초혼제를 지내게 한 뒤 초혼각(招魂閣)을 짓게 하고 인신(印信)과 토지 등을 하사했으며 동학사라고 사액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728년(영조 4) 신천영(申天永)의 난으로 모두 소실된 것을 1814년(순조 14) 월인선사(月印禪師)가 예조에 상소하여 중건했고, 1864년(고종 1) 보선국사(普善國師)가 옛 건물을 모두 헐고 건물 40칸과 초혼각 2칸을 지었다. 1904년 초혼각을 숙모전(肅慕殿)이라고 개칭했다. 6·25전쟁 때 거의 파괴된 것을 1975년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무량수각·삼은각·숙모전·범종각·동학사·동학강원 등이 있는데 동학강원은 운문사의 강원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비구니수련도량으로 유명하다.

 

신원사 [新元寺]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계룡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651년(의자왕 11) 열반종(涅槃宗)의 개조인 보덕화상(普德和尙)이 창건했다. 그뒤 폐허가 되었는데 신라말 이곳을 지나던 도선(道詵)이 중창하고, 1298년(충렬왕 24) 무기(無奇)화상이 3창하고, 1396년(태조 5) 무학대사(無學大師)가 4창했다.

 

이보다 앞서 1394년 무학대사는 계룡산에 머물러 있을 때 산신을 선몽하고는 태조에게 진언하여 중악단(中嶽壇)을 세우고, 이때 묘향산에는 상악단(上嶽壇)을, 지리산에는 하악단(下嶽壇)을 설치했다고 한다. 1866년(고종 3) 관찰사 심상훈(沈相薰)이 중수하면서 신정사로 불리던 절이름을 신원사로 바꾸었다.

 

1876년 보연(普延)대사가 대웅전·향각·영원전(靈源殿)·대방(大房)·요사채 등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문화재로는 대웅전(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0호)과 5층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 등이 있다. 또한 대웅전으로부터 50m 떨어진 곳에 산신각인 중악단(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이 있어 이 절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산신기도장이 되고 있다.

 

 

무학대사

 

자초 [自超]고려·조선 승려

 

태어난 때 1327(충숙왕 14)
죽은 때 1405(태종 5).
소속 국가 한국
소속 국가 부속정보 고려·조선
직업 승려

 

1327(충숙왕 14)~ 1405(태종 5).

고려말 조선초의 승려.

 

자초 영정

자초 영정

 

속성은 박씨(朴氏). 호는 무학(無學), 당호는 계월헌(溪月軒). 경상도 삼기현(三岐縣) 출신이다. 아버지는 증(贈) 숭정대부문하시랑(崇政大夫門下侍郞) 인일(仁一)이며, 어머니는 고성채씨(固城蔡氏)이다. 그의 집안은 증조부 이래 재야에서 불교와 선도(仙道) 및 도참(圖讖)을 연구했다. 어려서는 유교 관계 서적을 공부했으며 시와 글에 뛰어났다.

 

1344년(충혜왕 5)에 조계산 송광사(松廣寺)의 소지(小止)에게 출가했으며, 소지의 소개로 용문산 혜명국사(慧明國師)와 법장국사(法藏國師)를 찾아가 부도암(浮屠庵)에 머무르며 선정(禪定)을 닦았다. 일설에는 18세 때부터 지리산에서 천문·지리·음양·도참술 등을 공부한 다음 21세에 비로소 출가했다고도 한다. 1346년(충목왕 2)에 〈능엄경 楞嚴經〉을 읽다가, "묘하고 밝은 참마음이 만법(萬法)의 근본이 된다"라는 구절에서 문득 깨달아 이후부터 수행에 힘썼다.

 

1349년(충정왕 1) 가을에 진주(鎭州) 길상사(吉祥寺)로 들어갔으며, 1352년(공민왕 1) 여름에는 묘향산 금강굴에 들어가 수행했는데, 이때 다시 한번 깨달았다. 1353년에 원나라 서울로 가서 인도승 지공(指空)을 만나 인정을 받았다. 이듬해 법천사(法泉寺)에서 나옹(懶翁)을 만났는데, 나옹은 몇 차례 문답 끝에 그를 인정했다.

 

그뒤 무령(霧靈)·오대산 등을 거쳐 서산(西山)의 영암사(靈巖寺)로 다시 나옹을 찾아갔으며, 그곳에서 몇 해를 머무르며 마침내 나옹과 사제의 관계를 맺었다. 1356년 나옹에게 하직하고 먼저 귀국하여 고향으로 갔다. 1358년 봄에 나옹이 귀국하여 천성산 원효암(元曉庵)에 머물자, 이듬해 나옹을 찾아가 그로부터 불자(拂子)를 받았다.

 

그뒤 나옹이 해주 신광사(神光寺)로 옮길 때 따라갔으나, 나옹의 다른 제자와 알력이 생겨 나옹을 떠나 여주 고달산(高達山)에 들어갔다. 1371년 나옹이 왕사(王師)로 책봉되어 송광사에 머무를 때 그를 후계자로 지목했다. 1376년(우왕 2)에 나옹이 회암사(檜巖寺)를 대대적으로 중창하면서 수좌(首座)로 삼고자 했으나 사양했다. 그해 나옹이 입적하자 전국의 명산을 돌아다니며 은둔했고, 공양왕이 왕사로 삼고자 했으나 끝내 응하지 않았다.

 

1392년(태조 1) 겨울에 왕이 그를 왕사로 책봉하고 '대조계종사 선교도총섭 전불심인 변지무애 부종수교 홍리보제 도대선사 묘엄존자'(大曹溪宗師禪敎都摠攝傳佛心印辯智無碍扶宗樹敎弘利普濟都大禪師妙嚴尊者)라는 호를 내렸다. 당시 정도전(鄭道傳) 등의 유학자 출신 관료들이 억불숭유책을 건의하여 불교를 탄압하고자 했는데, 이에 대해 태조에게 유불일치설(儒佛一致說)을 주장했으며 정치적인 자문도 했다.

 

1393년 수도를 옮길 때 한양천도를 주장하여 이를 관철시켰다. 10월에는 국가가 주관하여 연복사(演福寺)에서 전장불사(轉藏佛事)를 열었을 때 그 주석(主席)이 되었으며, 1397년 왕명으로 회암사 북쪽에 수탑(壽塔)을 세웠다. 이듬해에 용문사(龍門寺)로 가서 머물다가 1402년(태종 2) 왕명을 받고 회암사로 옮겼으나, 이듬해 사퇴하고 금강산 진불암(眞佛庵)으로 들어갔다. 1405년 금강암으로 옮겨 그곳에서 입적했다. 그는 항상 영아행(?兒行)을 강조하고 몸소 실천하여 일생을 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생활로 일관했다고 한다.

 

자초는 나옹의 영향을 받아 인도승 지공 계통의 무심선(無心禪)과 당시 중국에서 성행하던 임제선(臨濟禪)을 모두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는 지공 또는 중국 임제종 승려 평산처림(平山處林)에서 나옹으로, 나옹에서 자신에게로 전승되는 계보를 확정하여 족자로 만들었다.

 

왕사가 된 직후에 태조에게 요청하여 1393년 9월에 지공과 나옹의 사리탑을 회암사에 건립했으며, 나옹의 진영을 모시는 불사를 광명사(廣明寺)에서 베풀었다. 그러나 나옹의 수제자는 원래 자초가 아니라 환암혼수(幻菴混修)이며, 자초가 왕사가 되고 난 다음 자신을 나옹의 대표적 계승자로 자처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한편 그는 불교승려이면서도 뛰어난 풍수도참사상가이기도 했다. 그는 일찍이 이성계(李成桂)가 '왕'(王)자 꿈을 꾸었을 때 이를 풀이해주어 친밀해졌으며, 1360년에는 나옹과 함께 함주(咸州)로 가서 이성계의 부친 이자춘(李子春)의 묘자리를 정해주었다. 조선 건국 초기에는 한양천도 결정에 영향을 주었으며, 태조와 태종 사이의 불화를 조정하는 데도 공이 컸다.

 

이와 같이 그는 불교승려이자 풍수도참사상가로서 태조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조선왕조 개창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제자로는 기화(己和)를 비롯해 진산(珍山)·장휴(莊休)·보경(寶鏡) 등이 있다. 문필을 좋아하지 않아 저술이 별로 없으며, 〈인공음 印空吟〉 1권, 〈무학대사어록 無學大師語錄〉 1권이 있었으나 전하지 않는다.

 

그밖에 〈무학비결 無學?訣〉이 있는데 이는 후대에 자초를 가탁하여 저술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불조종파지도 佛祖宗派之圖〉가 유일하게 전한다. 그의 사리는 생전에 만들어진 회암사 부도에 안치했으며, 문신 변계량(卞季良)이 지은 비문이 있다. 시호는 묘엄존자(妙嚴尊者)이다.

 

 

 

 

  •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생태계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우리나라 고유 동·식물들의 마지막 보루이며 자연생태계의 핵심지역입니다. 잘 관리하여 온전히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입니다. 이에 우리사무소에서는 계룡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보전을 전제'로 한[제한된 이용]이라는 관리이념아래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탐방객과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보다 현실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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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산이라는 산 이름이 갖는 의미는 조선조 초기에 이태조가 신도안(계룡시 남선면 일대)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 지역을 답사하였을 당시 동행한 무학대사가 산의 형국이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금닭이 알을 품는 형국)이요,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용이 날아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이라 일컬었는데, 여기서 두 주체인 계(鷄)와 용(龍)을 따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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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간중 금남정맥의 끝부분에 위치한 계룡산은 845.1m의 천황봉을 중심으로 관음봉, 연천봉, 삼불봉 등 28개의 봉우리와 동학사계곡, 갑사계곡등 7개소의 계곡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자태와 경관이 매우 뛰어나 삼국시대에는 백제를 대표하는 산으로 널리 중국까지 알려졌으며, 신라통일 후에는 오악(五嶽)중 서악(西嶽)으로 조선시대에는 삼악(三嶽)중 중악(中嶽)으로 봉해질 정도로 이미 역사에서 검증된 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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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에 이어 1968.12.31에 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관리되어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충남 공주시에 주로 위치하면서 일부가 대전광역시와 논산시, 계룡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야생 동 · 식물과 국보, 보물, 지방문화재가 곳곳에 분포하고 있으며,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의 고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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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코스 : 주차장 → 동학사 → 관음봉 → 삼불봉 → 금잔듸고개 → 용문폭포 → 갑 사 ( 5시간 소요 )

     

     

    갑사 ~ 갑사계곡 ~ 연천봉고개 ~ 문필봉 ~ 관음봉 ~ 자연성릉 ~ 삼불봉 ~ 남매탑 ~ 큰배재 ~ 천장골 ~ 동학사주차장 (약11km) 

     

    동학사 ~ 갑사코스

     

    신원사 ~ 갑사코스

     

     

     

    계룡산 전도

     

     

    산행코스

     

    동학사 코스
    ㅇ동학사-관음봉- 자연성릉-삼불봉-갑사코스 (12.5㎞, 5시간 30분)
       주차장 - 동학사 - 은선폭포 - 관음봉 - 자연성릉 - 삼불봉 - 금잔디고개 - 갑사 - 주차장
    ㅇ동학사-관음봉- 삼불봉능선-동학사코스 (12.5㎞, 6시간)
       주차장 - 동학사 - 은선폭포 - 관음봉 - 자연성릉 - 삼불봉 - 남매탑 - 동학사 - 주차장
    ㅇ남매탑코스 (8㎞, 4시간)
       주차장 - 동학사 - 남매탑 - 금잔디고개 - 갑사 - 주차장
    ㅇ연천봉코스 (8.8㎞, 5시간)
       주차장 - 동학사 - 은선폭포 - 관음봉 - 연천봉- 갑사 - 주차장

    갑사코스
    ㅇ갑사-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 동학사-주차장 (12.5㎞, 5시간 30분)
       갑사-금잔디고개-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 은선폭포-동학사-주차장
    ㅇ갑사-연천봉-삼불봉-동학사(6시간)
       주차장-갑사-연천봉-자연성릉-남매탑-동학사-주차장

    신원사코스
    ㅇ신원사-연천봉-삼불봉-동학사(6시간)
       신원사-연천봉-자연성릉-남매탑-동학사-주차장

    신원사2코스

    ○ 신원사주차장~신원사~고왕암~연천봉고개~연천봉~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동학사주차장(9.9km) - 난이도 : 상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동쪽의 동학사, 서북쪽의 갑사, 서남쪽의 신원사이다. 어느 곳에서 오르더라도 5∼6시간이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계룡산의 수려한 경관을 제대로 볼려면 동학사를 산행기점으로 하여 자연성릉을 탄다. 동학사 - 은선폭포 - 주능선 - 관음봉 - 삼불봉 - 금잔디고개를 거쳐 갑사로 내려선다.

    승용차를 갖고 갔을 때 원점회귀산행은 위 코스의 삼불봉에서 금잔디고개로 내려서지 않고 삼불봉고개, 남매탑을 거쳐 동학사로 하산한다. 은선폭포에서 주능선 올라서는 바로 아래가 다소 가파를 뿐 초보자나 가족산행으로도 무난하다. 위의 두 코스 모두 5-6시간, 여유있게 걸어도 6시간이면 족하다.

    가벼운 관광등산코스로는 갑사계곡과 동학사 계곡을 잇는 산행이 보편적이다. 동학사와 갑사를 잇는 일명 "관광등산코스"는 길폭이 1.5∼2m에 이르는 빤한 등산로다.

    동학사에서 오뉘탑을 거쳐 금잔디고개를 넘어서면 용문폭포로 내려가는 계곡길을 따라 갑사에 이른다. 안내표지판이 잘 돼있고 등산객이 줄을 이어 길걱정은 안해도 된다. 갑사에서 동학사로 하산하면 귀로에 유성온천에서 온천을 즐기수 있다.

    겨울산행으로는 삼불봉과 자연성릉을 거쳐가는 코스로, 동학사∼ 관음봉∼ 삼불봉∼ 금잔디고개∼ 남매탑∼ 동학사 등산로를 추천한다.관음봉∼삼불봉의 자연성릉 구간은 계룡산 산행의 백미로 변화 심한 길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삼불봉 옆을 지나서 금잔디고개에 올라서면 고도는 높지 않으나 연천봉, 문필봉 등 계룡산의 유명한 봉우리들과 멀리 금강의 푸른 강줄기가 보인다.

    조용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는 신원사 들머리로도 많이 오른다. 사람들의 발길이 타지 않아 단아하고 품위있다.신원사 계곡 뒤로 해서 연천봉, 문필봉, 관음봉을 거쳐 자연암릉을 타고 삼불봉, 남매탑을 돌아 동학사로 내려오는데 6시간 정도 걸린다.

    신원사코스는 먼저 계룡면 갑사동 계룡산 서쪽 자락에 자리잡은 갑사를 돌아본 뒤 차편을 이용해 상월면 신원사동에 숨은 듯 있는 신원사로 건너가 등산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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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13.02.22 10:18

      첫댓글 지리산 천왕봉이 여긴 천황봉이 있네
      천왕봉다녀왔다 우기면 믿을까~~~~^^
      ㅎㅎㅎㅎ

    • 작성자 13.03.10 22:37

      어제가보니 통제구역.천황봉은 지리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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