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닝구르테라스( ニングルテラス)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점인 닝구르 테라스는 숲속에 열 다섯 채의 통나무 집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의 통나무 집에서는 후라노, 홋카이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수공예품,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닝구르(ニングル)라는 말은 원로 각본가인 구라모토소의 저서 ‘닝구르’에 등장하는 요정을 뜻하는데, 숲의 지혜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홋카이도의 숲에 살고 있는 15cm 정도의 작은 요정이라고 한다.
아이누말로 ‘닝’은 줄어든다는 뜻, ‘구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닝구르 테라스는 어디에서나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 아닌 후라노에만 있는 후라노(富良野)이기에 살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통나무집 스타일의 점포가 모여 있는 마을이다.
- 북해도 여행 2일차, 오타루에서 후라노로 이동하면서 차창밖 풍경과 닝구르테라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