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의 꽃은 '루드베키아', 꽃말은 '영원한 행복', Coneflower. 언뜻 노란 코스모스처럼 생겼지만 꽃이 훨씬 크고 존재감이 넘치는 여름꽃, 키가 너무 크지않아 정원 어디서든 잘 어울린다.
봄에 묘를 심어 여름에 꽃을 보는 일년초화류,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나기도 하지만 점점 퇴화되어 2~3년 주기로 묘를 사서 심어줘야 한다. 키가 아주 작은 분화용 품종도 있다. 반그늘 이상의 볕을 좋아한다.
국화과, 북아메리카가 고향, 우리에겐 귀화식물, 고향엔 20종이상의 원종들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흩어져 사는 건 주로 품종들이다. 영원한 행복, 꽃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행복을 찾는다.
(송정섭)
자세한 얘기 http://www.nihhs.go.kr/personal/flowertoday.asp#menu_ta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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