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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국궁방 옛날 글 읽다가 풀리지 않은 궁굼함.....
이화랑(夷花郞) 추천 0 조회 187 08.12.26 02:0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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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26 09:25

    첫댓글 깍지손이 허리 아래로 내려옵니까? 저는 허리 위로 한참 위에 있는데요.

  • 08.12.26 09:26

    지나의 활쏘기도 깍지손이 뒤로 뻗는다지요?

  • 08.12.26 11:57

    적벽가군요. 애석하게도, 소리는 소리꾼들이 가사를 보고 하는게 아니라, 그 때 그때 즉흥적인 면이 있어서 어느 때는, 두손 다 내린다하고, 어느 때는, 깍지손 올린다 하더군요. 물론 같은 사람 이야기죠. 사법비전공하가 중국의 문헌을 편집한것이니, 그 네들도 발여호미를 한건 분명합니다. ^^

  • 작성자 08.12.26 12:28

    한족들도....흉노나 우리와 전쟁을 많이 했지요. - 전쟁을 많이 하게 되면...."적의 훌륭한 전술이나 무기"가 받아들여지게 되구요... - 로마가 훈족한테 작살이 나고 나서 "등자"를 받아들인 것 처럼....임진왜란 이후에 우리가 왜검을 받아들인 것 처럼.....한족도 전쟁에서 크게 당하고 난 후 우리활쏘기를 받아들였겠지요^^ - 그런거 보면.......신기전이나 애기살은 정말 참 잘 지켜낸 듯 해요!^^

  • 08.12.27 19:05

    '활든 팔 내리고 깍지손 올려 허리짚고' 부분은 활쏘기에서의 잔신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활쏘기를 마치고 적을 호령하는 위엄 있는 자세임

  • 08.12.27 20:35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8.12.27 20:45

    저도 위엄있는 자세라는데엔 이의가 없습니다^^ - 궁금했던 것은.....깍지손 "올려" 허리짚을때까지....활든 팔은 뻗어있었다..... <-- 바로 요 부분입니다^^;;

  • 08.12.29 17:35

    윗글은 판소리의 사설을 채록한 것으로 보이는데 판소리의 특성상 사건을 서술할 때의 과감한 생략과 과장이 많습니다. 게다가 장면묘사도 특징적이거나 인상적인 부분을 다소 혹은 지나치게 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윗글에서 옛날의 사법을 확인한다는 것은 넌센스지요.

  • 작성자 08.12.29 18:06

    물론 "소설"원작이기때문에 사료로서의 가치는 없습니다. - 하지만..."어떠한 특징과 인상이 어떻게 과장되었기에 저리 나온 것인지"에 대한 분석은 가능하지요^^ - 그렇다고 또 그걸 가지고 100%다 아니다 0%다라고 말하는 것도 우습죠~!^^ - 소설이라 할지라도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져 100%의 허구다"라고 한다면....비정비팔 흉허복실도 허구가 되는것이겠죠^^

  • 작성자 08.12.29 18:05

    저걸 가지고......"거봐라 뭐다"라고 할 생각같은거 전혀 없음까지 밝혀야 하나요?^^;; - 오히려 그게 지나치게 예민한건 아닌지...^^;;

  • 09.01.03 18:08

    장면 이해가 잘 안되나 본데....그래가지고서야 아무리 좋은 자료를 가진들 무슨 소용이 있을라구...ㅉㅉㅉ

  • 작성자 09.01.03 23:53

    ㅎㅎㅎ 네^^

  • 09.01.04 06:53

    뒷손을 휙 뿌려 엉덩이아래까지 내리던 대리떼임의 정수를 잘나타낸 -폼으로 줌손과 깍지손을 양옆으로 활짝펴는 동작이아닌-자세라고 보여집니다. 양손을 허리에 얹고는 의기양양한 기세를 나타냄은 사법에 있어서는 중요한 대목이 아니구.이화랑님이 말하려는 대목도 아니구요. 볼때마다 흥이 나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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