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난로를 피니 제 마음은 벌써 겨울 입니다.
올 겨울도 3000w 조그만 온풍기하나 와 책상옆에 조그만 전기난로로 따듯하게 보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무실이 너무 커서 칸막이를 설치하고 3분의 1로 줄였더니 난방비가 많이 절약이 됩니다.
몇년전에는 연탄난로가 너무 그리워서 놨다가 연탄갈기가 쉽지않아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연탄 난로 있을때가 참 좋았습니다.
주전자 올려서 옆차도 만들고
쫀득이하고 쥐포도 구워먹고
달고나세트 사서 달고나도 만들었습니다.
흰눈 오는날 고구마.감자 올려 놓고.. 익는 냄새가 얼마나 좋았던지..
연탄 난로가 너무 그립습니다..
오늘은 온풍기도 한번 켜보고
겨울 준비를 합니다..
겨울이오면 눈내리는 지리산을 꼭 가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겨울산에 갈려면 방한용파카.침냥.텐트.아이젠을 잘챙겨야 합니다.
몇년전 지리산 갔다가 준비부족으로 1박을 못하고 하산한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눈속을 헤집고 다니던 그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올겨울은 폴러브에 계신 모두분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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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준비~
하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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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1
23.10.17 10:2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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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하의 겨울준비는 난로도 있지만 하니 엄마을 만드는 일이 겠고
하니 엄마를 빨기 얻기 위해서는 음악보다 돈 냄세를 팍팍 풍기는 일
폴러브카페에는 재혼을 염두에 두고 계신분도 많으시고 각각의 사정이 있으셔서 독신으로 지내실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계획하신대로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하니아빠 덕분에 수준높은 음악감상을 무료로 잘 하고 있기는 합니다.ㅎㅎ
@사랑아! 과찬이십니다.좋은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