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강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사람들이 지나갈 때 알아보지 않냐. 꾸민 게 없는데 너무 강혜정이다"라고 미모에 감탄했다. 이에 강혜정은 "진짜 못 알아본다. 근데 하루가 옆에 있으면 알아본다. 하루가 13살인데 얼굴이 그대로라 알아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며 "하루가 나보다 키가 크다. 엄마를 너무 좋아해 줘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혜정은 "하루가 '엄마 너무 예쁘다'라는 말을 한 적은 없지만, 외모적으로 아빠보다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반반 잘 섞였는데 아빠 이미지가 있다"며 "최근에 배구에 빠졌다. 너무 진지하니까 배구선수 될까 봐 살짝 겁난다. 스파이크 때릴 때 한 번 목격했는데 너무 무섭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