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내에서 은행일 보고 로또 5천원 당첨된거 로또로 바꾸고
자주가는 칼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참 소박하게 태어났다.
꿈도 소박하고
남의집 귀한 딸 데려다가 고생시키는것도 성격에 안맞고..
칼국수 한그릇에 행복해하는 내성격..
내가 봐도 참 소탈하다.
돈 많이 벌 기회도 많았었는데 다 마다하고 시골에서 작은 사무실 하나 열고 적은돈 밥벌이 하면서도 불평불만이 없다.
세상에 나 같은 사람만 있으면 세상이 발전하지 못했을거다.
폴러브 게시판에서 젊은 분들을 보면
20대때 이혼하고 여태 혼자사는 내처지가 생각나서 가슴이 아프다.
나는 나이도 있고 더는 욕심 부리지 않는다...
벌려논 삶을 조금씩 정리하면서 조용히 갈길을 걷는다.
돈이 많으면 내가 감당하지 못한다.
돈때문에 내영혼이 갈길을 잃을까봐 두렵다.
나는 일용할 양식으로 족하다.
비오고 으시시한날 뜨끈한 칼국수 한그릇에 행복하다.
소박한 성격으로 태어난걸 감사히 생각한다.
망가졌던 드론 부속품이 알리에서 해외발송으로 도착했다.
부품갈아끼우고 드론 테스트 해보니
이상없다.오우케이
요즘 내가 빠져 있는 유일한 취미...
날씨 화창해지면 하늘높이 멀리 날아가 보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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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칼국수..
하니아빠
추천 1
조회 128
23.10.19 17:4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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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맛있게 보여요...
저도 저녁에 칼국수로 해결할까봐요...ㅎㅎㅎ
저 역시 소박하답니다..ㅎㅎ
아이구~ 참
맛있게 드세요...ㅋㅋ
오늘 같은날 칼국수가 최고죠 사진도 맛나게보입니다
비오는날 먹어야돼죠..
여주장 근처에 있는 옛날 칼국수 집인데여..멸치 육수에
막 담근 배추하고 얼갈이 김치가 나와서 너무 맛갈스럽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