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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게시판 속보 사실상 패전에 아르메니아인들 흥분해서 정부청사 습격 + 휴전협정 전문 해석
이드 추천 0 조회 689 20.11.10 08:24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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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10 08:34

    첫댓글 보복주의가 아르메니아를 장악하면 다시 독재로 돌아갈 수도 있겠네요. 세습독재하는 아제르바이잔은 영구집권 확정이나 다름없고...
    그간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의 아제리인들 포그롬 해가면서 아르메니안 거주지로 확실히 잡아놨는데, 포그롬이 또 반복될 것도 거의 자명해보이고... 민족주의 분쟁의 최종 종결은 늘 인종청소와 강제이주이긴 했지만...

  • 20.11.10 08:55

    보복주의가 아르메니아 장악해봣자 체급에서 밀려서 분노조절이나 하다 끝날겁니다.

  • 20.11.10 12:38

    @중무장궁기병 북한도 체급에서 밀리지만 분노조절장애잖아여
    분노조절을 하든 못하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아르메니아의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았다는 점이구요.

  • 20.11.10 12:38

    @인생의별빛 북한정도면 분노조절 아주 잘하는 편입니다.

  • 20.11.10 12:41

    @중무장궁기병 앞뒤 안 가리고 전면전 감수하는 전쟁광이 되는 것만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라, 군국주의 군비경쟁 비정규전 테러리즘 하면서 지역안보 흔들기만 해도 분노조절장애라고 봐야죠.

  • 20.11.10 08:59

    어휴~ 저럴 힘 있으면 참전을 하지.

  • 20.11.10 10:06

    이미 총동원령 내리긴 햇습니다.

  • 20.11.10 12:43

    그 똑같은 말을 1918년에도 독일 군부 상층부가 킬 군항의 수병들에게 했을 겁니다.

  • 20.11.10 12:47

    이미 아르차흐는 나치독일급으로 16세-55세 사이 여성 포함 전원 차출정도로 총동원해서 더 이상 긁어모을 사람이 없습니다 ㄷ

  • 20.11.10 10:27

    총이라도 쥐고 전선을 가는 게...?

  • 20.11.10 10:29

    진짜로 그래봣자 전세에 별 영향없을겁니다.

  • 20.11.10 10:33

    아르메니아 이미 총동원령 내려서 여자들은 물론 소년병까지 징집하던 수준으로 싸웠습니다. 이 이상 싸우면 더 이상 나라 유지 못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11.10 10:58

    그 정도가 아니라 아제르바이잔이 북부도 먹고 스테파나케르트 인근과 교통용 회랑만 남겨주는 것 같네요.

  • 20.11.10 11:39

    아제르바이잔도 인명피해는 아르메니아 몇 배이상될텐데 그냥 꾸역꾸역 밀어넣으니

  • 20.11.10 11:43

    뭐...자기 나라가 앙숙이랑 싸워서 졌다고 하니 흥분할만하지요.
    우리나라고 일본이랑 싸우다 졌다고 하면 저만큼 난리칠 사람 많을 거 아니겠습니까.
    심정은 이해해야죠.

  • 20.11.10 11:44

    뭐 그렇다고 전쟁일으킨 주제에 끝까지 병신짓한다는 생각이 바뀌지는 않긴 합니다만.

  • 20.11.10 11:55

    @_Arondite_ 전쟁 일으킨 것도 아제리여요

  • @안녕_ 남의땅 뺏어간건 아르메니아니까요

  • 20.11.10 21:49

    @자유공룡당원 티렉스 그게 남의 땅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캅카스 지역의 국경선은 자의적으로 그어진 것이고 그것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의 경우 실체적 국가가 존재 하지 못한 시설 즉 제정러시아, 오스만제국, 페르시아제국에 의해서 갈라졌고 20세기 초에 제국주의의 물결과 소련의 침공으로 국경선을 성립 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물론 조선이 간도를 영유권 처럼 부질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저지역은 아르메-아르바이잔의 공용지라서 누구의 국토라고 할 근거가 불충분 한 지역입니다.

  • 20.11.11 08:25

    @대명궁 저긴 유엔에서도 공식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영토로 인정했고요. 이번 전쟁에 러시아가 적극개입 못한이유가 아제르바이잔 내전이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아르메니아가 30년넘게 점령을 하고도 자기 나라로 편입도 못시키고 인정받지 못한 아르차흐 공화국이라는 괴뢰국가를 세워서 관리해 왔을까요. 러시아제국의 이주정책으로 아르메니아 인구비율이 높아졌을 뿐이죠. 크킹의 강한 클레임은 아제르바이잔 것이 맞습니다.

  • 20.11.11 21:27

    @해교사 유엔이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효적 지배가 더 명분과 실리가 있지요. 저지역은 1차대전의 여파와 러시아 혁명으로 묶여 잠깐 2년 독립하다. 소련에 재 편입 되었고 그때 조정된 국경입니다. 캅카스 지역이 왜 화약고라고 하는지는 실효지배와 명분상 지배지가 괴리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과거 대국들의 가축장이 되었고 근대에 제국주의 발호와 공산주의 대결로 국경선이 자의로 그어진 것입니다. 유엔이 인정하지만 실효 지배를 하고 무시하는 국가는 많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남북한의 영토는 유엔과 다른 자국의 헌법에 기초를 합니다.

  • 20.11.10 12:53

    이렇게 정리가 되는 군요... 뭔가 슬프네요 ㅠㅠ.............

  • 20.11.10 13:47

    약소국의 서러움이지요. 아무리 잘싸워도 결국 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

    아제르바이잔에 비해서도 아르메니아는 낙후된 약소국인데, 그 뒷배가 무려 지역강국 터키니... 터키 입장에서 아르메니아는 그냥 이스탄불의 큼지막한 구 하나 수준으로도 정리되는 선인데, 이건 완전 불가항력이지요.

  • 20.11.10 15:12

    @사탕찌개 그렇군요.... 지금 터키와 아제르바이잔은 축제 분위기 겠군요.... 보니까 이란은 이스라엘 때문에 적극 나서지 못 한 거 같더군요

  • 20.11.10 14:03

    거의 호흡기만 붙이는 수준이네요

  • 20.11.10 15:22

    이제 저 녹색 영토에 그 외 지역 난민을 다 꾸겨넣어야겠군요 ㅎㅎ...

  • 20.11.10 15:40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관계는 어떤가요?
    같은 종교라 친한가요??

    그나저나 아제르바이잔하면 바쿠유전 밖에 생각 안났었는데 코카서스에선 나름 강한가 보네요 ㄷㄷ

  • 20.11.10 15:43

    그저그렇습니다. 애시당초 조지아가 러시아랑 사이가 나쁜데 러시아 빨아대는 아르메니아이니...

  • 20.11.10 17:04

    일단, '같은 종교'가 아닙니다. 조지아는 조지아 정교회이고, 아르메니아는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입니다. 조지아 정교회는 칼케돈 계열(삼위일체론)이고, 아르메니아 사도교회는 오리엔트 정교회로서 비칼케돈 계열(합성론)입니다.
    조지아에게는 아르메니아와 친하게 지낼 동인이 거의 없습니다. 아르메니아는 영토도 작고 인구도 적고 친러 내륙국가에다가, 조지아 국내에 아르메니아인들 거주지역이 있어서 국경분쟁 여지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아르메니아가 강하지 않았으면 하는 눈치가 크죠. 아르메니아는 외교적 고립상태를 해소하고 바다로 진출하려면 조지아와의 관계개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좀 더 강하게 어필하는 듯합니다.
    아제르바이잔이 딱히 강하다기보다는, 아르메니아가 너무 작은 거죠. 아무리 분전해봤자 머릿수로 밀고 들어오면 아르메니아는 답이 없어요.

  • 20.11.10 17:37

    @인생의별빛 오 분파가 다르군요. 감사합니다.

  • 20.11.10 21:50

    @리히티 종교적 분파만 다른 것이 아니라 조지아 아르메니아는 국체도 다릅니다. 그리고 아르메니아와 조지아도 역사적으로 정복전을 벌인 곳이라서 혈맹이라고 할 수가 없죠.. 그래도 튀르크계인 아자르바이잔 보단 공통의 역사(로마 - 동로마)를 공유하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가 가까울 수도 있지만 딱히 타국의 일에 조지아가 나설 명분이 없죠.. 둘다 유서가 깊은 국가가라 그만큼 해 묵은 원한도 많고 또한 조지아는 현재 터키와 적을 질 사항은 아닙니다. 아르메니아와 터키(튀크크계 국가들과)의 끈질긴 악연이라고 밖에...

  • 20.11.10 23:34

    https://youtu.be/CNC8-J0VU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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