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2023년 마트노조 이마트지부 대구경북지역본부 총회가 민주노총 대구본부에서 힘차게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2023년 대표교섭노조 선정을 앞두고 전국 지역별 총회를 준비중이며 서울, 경기, 인부천,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 이어 대구경북지역본부 총회가 힘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정민정 마트노조 위원장의 힘찬 응원과 격려사를 통하여 이마트노동조합 11년 역사 처음으로 진행되는 총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총회에서는 지역본부 기획단 공연, 이마트노동조합 전수찬위원장 강의, 전문 공연팀인 프로젝트 '잇다'의 공연, 지회장, 지역본부장 결의발언과 기념의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본부기획단에서는 맛있는 떡과 간식을 풍성히 준비하였습니다. 심지어 더운 날을 고려해 아이스박스에 얼음까지 준비한 지역본부의 세심함에 모두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즐거운 율동과 더불어 앵콜곡으로 깃발춤을 추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멋진 공연의 여운을 안고 다음으로는 이마트노동조합 10년의 역사를 담은 영상 시청과 전수찬 위원장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40분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 전수찬 위원장은 대표교섭노조를 넘어 과반노조로 나아가자며 그 가능성과 희망, 필요성에 대해 해설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극단 '프로젝트 잇다'의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이마트노동조합의 지난 과정과 대표교섭노조를 향한 조합원들의 열망을 주제로 창작극을 보여주어 많은 조합원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교섭노조가 되자는 우리의 희망을 담은 뱃지를 서로에 가슴에 달아주는 기념식으로 대구경북지역본부 총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에서 이렇게 많은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며 참가한 조합원들은 모두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구경북지역본부 총회에서는 올 7월부터 시작될 대표교섭노조 쟁취 투쟁에 전 조합원이 함께 투쟁할 것을 뜨겁게 결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모두가 현장에서 주인답게 나설 수 있도록 함께 손 잡고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가 희망이다!! 대표교섭노조 쟁취하자!!
주말(토,일), 공휴일!! 원하면 쉬고!! 일하면 150%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