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어망전(得魚忘筌)얻을 득/고기 어/ 잊을 망/가리 전/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어버린다는 뜻으로, 목적을 이루면 그때까지 수단으로 삼았던 사물은 무용지물이 됨을 이르는 말
[유래] ' 통발은 물고기를 잡는 도구인데,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은 잊어버리고 만다. 올가미는 토끼를 잡는 도구인데,
토끼를 잡고 나면 올가미는 잊어버리고 만다. 이처럼 말이란 마음속에 가진뜻을 상대편에게 전달하는 수단이므로 뜻을 얻으면 말은 잊어버리고 만다. 뜻을 얻고 말을 잊어버린 사람과 말하고 싶구나' 라는 구절에서 유래된 말이다.
[출전] 〈장자(莊孑)〉외물편(外物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