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광주공장 포장제 화재로 인한 LPG폭발 영상입니다 YTN에 제보하여 뉴스속보로 나왔고....
처음에는 검은 연기만 나오는 화재만 진행되다 가스 분출이 시작되어 화재 연구 목적으로 촬영을 시작 하였습니다
가스 분출량이 점점 많아지고 1차 폭발이 일어나고 가스분출이 점점 많아 지면서 화재가 확대되고
그열로 인해 가스 탱크로 귀환열이 점점 커져가고 가스 분출량이 더 늘어나다 폭발되더군요
폭발 후 하얀 불빛은 전기 합선에 의한 불빛으로 추측됩니다
폭발 여파로 앞에 교회가 일부 부셔지고 부상자가 발생하여 중환자는 헬기로 후송하였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궁금 한점은 가스 분출이 시작되고 점점 가스 분출량이 늘어나도 화면 아래에 작게 보이지만
소방대원은 계속 물을 뿌리 더군요 폭발을 예상하고 주민을 대피시키고 소방 대원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하였어야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수고하신 소방대원들에게 뭐라하자는 아니고 교훈을 얻고자 함입니다
폭발을 예상 못한건지
대피 명령을 내렸는데 엄청난 소음과 전기 스파크로 통신 시스템이 마비되어 통제가 어려웠던것인지.....
한가지 더 LPG탱크는 옥외 저장소 일텐데 왜 화재열의 영향을 받아 가열이 되었는지
탱크 주위에 가연물이 야적 되어 있어던게 아닌지
공장의 건물 높이와 공장내 화재 부하를 고려 하지 않은 옥외 탱크 저장소가 이격거리가 확보 않되었던 것인지
조사를 하여 차후에 이런 피해가 없도록 제도적 보완 필요한 사항입니다.
제가 얻은 교훈은 가스 용기를 왜 세워서 고정 하라는지 이해가 되엇던 부분입니다
가스 탱크가 가열되어 가스 분출이 위로 향하고 있습니다
만약 옆으로 향하였다면 화재 확대는 물론 추진력이 발생되어 큰 위험을 초래 하였을 듯합니다
탱크의 가용전 또는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인 밸브 등이 분해 되었을 때 가스 분출 방향이 하늘로 향하게
설계되었 있다는 점이죠
또하나 탱크의 기초가 튼튼하게 설계되고 시공 되었다는 점입니다
30여년전에 온양의 한 방적 공장의 산업용 보일러가 폭발하여 900m 이상 날아가는 사고에서 교훈을 얻어
기초 앵커를 튼튼하게 시공 하였다는 점입니다
탱크가 폭발 할 때까지 기초가 탱크를 잘 붙잡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나저나 경기도 광주시 난개발로 빌라 단지에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곳에 LPG탱크 시공 된 곳이 더러 있던데
잘 관리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은 화재 현장에서 직접보고 촬영 후 느낀점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첫댓글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2&cid=1011835&iid=5055506&oid=001&aid=0009577128 비슷한 사고네요 폭발 예상하고대피 명령 내린 소방센터장
깜짝.ㅠㅠ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