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민수기 18:8-20】
8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
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아니한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헌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11 네게 돌릴 것은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녀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12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1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의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서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14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할 것이며
16 그 사람을 대속할 때에는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
17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 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말씀 나눔】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제사장에 대한 보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사장들에게는 땅이 분배되지 않았습니다. 제사장의 분깃은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의 분깃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이 제사장의 분깃이 됩니다.
제사장의 분깃이 될 수 있는 것은
첫째, 소제, 속죄제, 속건제 중 불사르지 않는 것입니다.
속죄제와 속건제로 드려진 세물은 짐승의 기름, 내장 등은 제단에서 태우고 고기는 제사장의 몫이 됩니다. 오직 제사장의 몫이기 때문에 가문의 여성들은 먹을 수 없습니다.
둘째, 거제물과 요제물도 제사장의 분깃이 됩니다.
요제는 흔들어서 드리는 제물인데, 화목제도 요제에 해당됩니다.
두 번째 경우는 제사장의 가족들 전체가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결혼한 딸이나 고용된 일꾼 등은 먹을 수 없습니다.
셋째, 하나님께 드려진 첫 소산으로 얻은 기름, 포도주, 곡식도 제사장의 분깃이 됩니다.
넷째, 하나님께 드려진 처음 익은 열매도 제사장의 몫이 됩니다.
다섯째, 하나님께 특별히 서원하여 드려진 것도 제사장의 분깃이 됩니다.
다만 여리고성 전투와 같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 즉 헤렘은 요제로 드릴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헤렘으로 드려지는 것은 짐승이든 땅이든 제사장의 몫으로 정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여섯째, 사람이나 짐승이나 처음 태어난 생명은 하나님의 것임으로 제사장의 몫이 됩니다. 사람은 제물로 드릴 수 없기 때문에 속전으로 은 다섯 세겔을 드려야 합니다.
소, 염소, 양과 같이 정결한 짐승은 화목제를 드리는 것처럼 제물로 드리는데,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는 제사장의 몫이 됩니다. 부정한 짐승은 하나님께 제물로 드릴 수 없기 때문에 대속해야 합니다.
이러한 규례는 소금 언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강조하시길‘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하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제사장의 분깃이여 기업이라고 말씀하시며 이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언약이 될 것임을 보증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레위지파와 제사장을 선택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책임 지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분깃이 되어 주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 땅에서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걱정하지 않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신 것은 그들이 제사장으로서 오직 성막의 일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보장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들이 성막의 일에 충실하게 행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장정만 60만 명이나 되는 출애굽 백성들을 무려 40년 동안 입히시고 먹이시고 보호하신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지 못하시겠습니까?
우리들도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임으로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6:31-33을 보면,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제사장들이 성막의 일에 충실할 때 모든 것을 더해 주신 것처럼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 충성되게 사명을 수행하면 필요한 것을 채워주십니다.
성도들에게는 먹고사는 문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되게 하십시오!
그렇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일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일에 충성함으로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은혜의 찬양】
주가 일하시네 : https://youtu.be/kwFW0zE80UU
【새벽예배영상】
https://youtube.com/live/TRH3Vz36W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