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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정원 스크랩 영양에 가면 강변 경승지가 있다 - `선바위와 남이포`
연초록 추천 0 조회 8 14.02.19 22: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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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와 남이포는 영양군 입안면에 있는 강변 경승지다

동천과 반변천이 합류하는 곳 이곳이 남이포다

원래 이 선바위와 남이포는 두 강이 만나고 강변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절벽 건너편으로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예부터 경승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란다

우연하게 만나게 된 선바위는 강 건너에서 바라봐도 그 모습이 확연하게 보였다

잠시 남이포를 둘러보고 선바위를 담아보았다.

 

 

 

 

 

 

선바위와 남이포

반변천의 긴 물줄기가 입암면 연당리에 이르러

깎아 세운 듯한 석벽을 끼고 흐르고 같은 산 서편 절벽을 끼고 흐르는

청계천이 이 두 절벽에 맞닿아 높이 솟아 있는 아래서 합류하여 큰 강을 이루고 있으니

이곳 강변을 남이포라 부르며 이 절벽과 강을 사이에 두고 거대한 바위를 깎아 세워 놓은 것 같은

석순이 반공에 우뚝 솟아 있으니 이것을 선바위, 신선바위라 부른다

-안내문-

 

 

선바위의 유래

선바위는 경상북도 영양군지지에 자양산의 끝인 자금병과 함께 석문이라 하였으며

예부터 입암, 신선바위, 선바우라고도 하였다

선바위와 남이포에는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운룡지의 지룡의 아들인 아룡과 자룡 형제가 있었는데

역모를 꾀하여 무리를 모아 반란을 일으키자 조정에서 남이장군에게 토벌할 것을 명하니

남이장군이 이곳까지 내려와 아룡, 자룡을 물리치고

도적의 무리가 다시 일어날 것 같아서 큰 칼로 산맥을 잘라 물길을 돌렸다 하는데

그 마지막 흔적이 선바위라 한다.

 

 

 

 

 

 

 

멀리서 보면 바위를 깎아 세운 듯하였고

언뜻 보기에는 거대한 촛대를 세워 놓은 것 같은 선바위는

얽혀있는 전설이 그대로 눈에 보이는 듯하였다

남이장군과 관련되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그의 이름이 서려 있는 남이포가 아닌가 싶었다.

 

 

 

 

남이포 주변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이어져 있었다

 

 

 

 

 

 

저기 보이는 다리가 석문교이다

저 다리를 건너면 남이정 정자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선바위가 있는 건너편으로 갔다

멀리서 보는 느낌과 사뭇 다르겠다는 생각에

선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보기로 하였다

바위 아래서 올려다보니 더 신기한 느낌이 드는 선바위였다.

 

 

 

저기 보이는 남이정에서 선바위 관광지까지 석문교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운치 있다.

 

 

 

선바위 앞에서 바라보면

남이정이 아름답게 보인다

동천과 반변천이 흘러와 만나는 곳이 눈앞에 펼쳐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곳이 남이포다.

 

 

 

건너편에서 보는 것과는 가까이서 보니 주변 나무들과 어울려

사진에는 느낌이 없는데

가까이서 직접 보는 것은 다르게 다가왔다.

 

 

 

 

 

 

 

 

 

가까이서 보면 매우 큰 선바위였다

아래서 올려다보고 주변을 돌아보는데

전깃줄이 얽혀있어 그다지 예쁜 풍경이 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하였다

남이장군과 관련된 이야기도 그렇고

내려오는 이야기가 맞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둘러본 곳이었다.

주변에 공원이 있고 둘레길처럼 걷기 좋은 길도 있어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란다

 주변을 거닐어보고 선바위를 보게 되어 뜻깊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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