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휴일이 기다려 지는 이유중 한가지는
제가 좋아하는 낚시를 할수 있어서지요
오늘도 한주간 열심히 일하고
토욜을 맞이하여
어김없이 대부도로 향합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손맛을 보여주엇던 해솔로
입성합니다
혹자가 그랫던말이 생각나게 만드는 군요
낚시는 기상이닷 !!!!! 라고
딱 오늘이 그런날이네욧 ㅎㅎㅎ
지지난주에 보앗던 폭발적인 조황을 기대하는건 무리지만
그래도 자릴잡고 찌를 보고 있노라면
한없이 기대감이 상승하게
마련이지 말입니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방류후 보여지는 입질은 기대하기에
충분하다는걸 알기에
집중합니다 캐스팅후 몇번의 고패질후
첫번째 입질 지점을 지나치고
임의 설정한 두번째 입질지점에 이르자
스물스물 쭈우욱 하고 찌가 사라집니다
손목 스냅으로 챔질 ㅋㅋㅋ
낚시대가 포물선을 그립니다
묵직한 손맛이 낚시대를 통해
나에게 전해져 오는 그런 느낌이
정~말 훌륭합니다
아마도 꾼 들은 이맛 때문에
찌낚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요새 손맛이 절정에 오른 어복부인은
연신 끌어 냅니다
한번은 찌를 캐스팅후에
집사람 왈
찌가 통통 거리고 찌가 쑤우욱 빨려들어가는맛에
낚시한다고 말을 하는데~~~
찌가 실제로 통통거리면서(말과동시에 찌가 실제로 움직이는상황 )
입질을 받아내고
랜딩까지 성공합니다
요새 시쳇말로 헐 ~~~~이란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헛웃음이 절로 납니다
이건정말 어복이란게 있는걸까요?
전 별로 믿지는 않지만 실제로
와이프에게서
어복이 있다는 걸 느끼게 만드는
장면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ㅠㅠㅠ
실제로 노력하고 예상햇던 지점에서
입질을 받앗다면 이해하겟는데
ㅎㅎㅎㅎ
웃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비바람에 번개 까지 몰아쳣는데도
부부합이 20수의
준수한 손맛을 보앗네요 ㅎㅎㅎ
현장보시 12수
집에 8수 를 손질하고 푹 자려합니다
아마도 내일은 늦잠땜에 못갈듯 ㅠㅠㅠ
술 과음 ㅋㅋㅋㅋ
그래서 다음날인 오늘은
이렇게
소일하며 손자 재롱보며
조행기 까지 올려 봅니다
오늘은 못가서 못내 아쉽네요
벌써 손맛이 근질 근질
오늘의 채비 430 대에 2500스피닝릴
1호구멍찌에 1호순간수중찌
와이프 채비도 동일 한데 바늘만 다름
2017 1125 폰으로 말하는 토욜의 해솔
조행기를 마칩니다
손맛보는 하루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비오는날 고생하셨습니다... 건너편에 있는것 확인했는데..
언제 가림막쪽에 가셨어요...ㅎㅎㅎ
첨부터 가림막 에서
했어요
비올거라 확신해서요 회장님 ㅎㅎㅎ
이론제옆에서 하셧엇군요 비바람에 정신이없어서 못알아뵈엇내요 담에다시뵈면 따끈한커피한잔 올리겠습니다
아 그러셧군요
아쉽네요
저도 지금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딱 한번 가울에 해솔에서 낚시해보구 넘 많이 잡어서 분양하고 18일 미국왔는테
아침 마다 해솔조황을 보구있습니다.
꾸준하시군요.
멋져요. 제가 계획이 변경되어서
12월9일 들어가는테 그때까지
페장안하기만 기달려봅니다.
한국 월요일 아침이네요.
좋은한주 되세요.
아 네 그러시군요
무엇보다도 하시는 일이
잘되는거 같아서 좋아보입니다
타국에서 감기 조심하시고
건승하시길 빕니다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