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아지한테 그리 미친사람도...정말 경각심이 뛰어난 애견 보호가도 아님 일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그 곳을 다녀오니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여러분....저의 얘기들이 길더라도 꾹 읽어주십시요...
제가 지금부터 얘기하는 것은 어제 겪은 일들이며 여러분의 힘이 정말 필요하여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씁니다..
제가 소설가나 시인이였다면 좋겠군여...그래서 그 지옥같았던 어제의 실모습들을
더욱 생생이 전해드릴수 있다면 좋으려만....
어제 토요일 오후
애린원의 힘쓰시는 몇몇분들과 김포에있는 어느 위탁관리소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안락사가 다되어가는 아기들을 몇명이라도 구조하기 위해서이져..여러분..위탁업체는
한 달이 되도록 아가들의 새 보금자리가 없으면 안락사하시는거 아시져...
그런 아가들을 구하기 위한 일정이였씁니다....
식구들분중엔 이렇게 안보이게 아이들을 구조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그 인원수는 턱없이 부족하고...
인원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매일 무시를 당하져...
최소한의 10마리라도 데려와 안락사를 피하기 위해....7명이 모여서 서울에서 출발....
2시간정도...걸렸을려나...
무지 더웠습니다...이 더운 길을 아가들은 버림받은 슬픔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환기구 하나없는 택배차에 실려 숨을 헐떡이며.....나 처럼 이 길을 지나 와겠구나...
빨리 가서 아가들을 구해와야지....
깊은 마을로 들어가 어느 도로변에 잇는 애견장례식장...
이곳은 장례식장으로 더 유명한데..위탁관리소?
도착하니...제일 먼저 마당에 콘테이너에 아가들이 있었고...
사람들이 도착하니...부랴부랴...청소하는 업체 직원들.....웃음만 나오더군여..
그리고 경찰들...???????????
먼저 도착한 회원 세분이 계셨는데...그 위탁업체에서 공무 집행방해를 햇다고 경찰
을 불렸다고 하네여...
전 이곳이 처음이었져..모든것이 어색햇지만..아가들 하나만은 제일 눈에 띄었져...
얼른 구하기 위해 그 회사 카페로 들어갔습니다...무슨 절차가 이리 뮌銖求平?..
사진은..찍음 안되고...휴대폰도 안되도....민증은 필수이고...복사까지...
뭐 상관없었습니다..아이들만 구할 수 있다면.....
애린원 큰 언니가 절 불렀습니다...
저 밑에 가면 또 있으니 가자고...
뭐가 있다는건지....
바로 아가들이 같혀있는 콘테이너들이였습니다...
난 짐 이게 다인줄알았는데...
저 산밑에 또 콘테이너가 있는데...거긴 정말 아가들이 심각하다고...
언니 빨리 가봐여..."
차를 타고 내려가려는 순간...업체 직원이 와서 어디 가냐고..묻더군여..
그곳엔 못가게 통제 하는 것입니다..이유가 뭔지....궁금해져갔고..
결국 기름 넣으라 가요.."라고 무작정 차를 타고 산 밑으로 내려가 민가가있는 마을쪽으로 내려갔
습니다...콘테이너 3개가 나란이 붙은 집...도화지 4절장도 되지않는 창문...
창문을 열어보니...
찌는 듯한 더위와 함께...
아가들이 몇십마리가 같혀있었습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아가들을 몇일째 굶은 것인지...밥그릇은 하나도 없고..더덕 붙은 케이지
배변판에는 똥한번 싼적없는 흔적들...아가들의 비참한 모습....털은 엉켜 눈을 못뜨고...한
아가들은 죽을 것을 아는지...창문으로 손을 내미는 나를 모며 심하게 짖어대고..
어느녀석은 살려달라고...제발 날 꺼나달라고..내손을 햟고 ...또 햟고.....
창문틈새로 보이는 그곳.....공간이라곤 사람 한명이 드나드는 좁은 통로...
더위에 지쳐서인지 기절한 아가들...하나같이...다 말라서...정말.....입구의 문은 굳게 잠겨져있
었습니다.....
더이상 지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위탁업체로 차를 돌려 빨리 입양절차를 해서 저 아가들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싸움의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이리 저리 다투고 있는 동안 이 업체의 사장이라는 여자가 뒤늦게 나타났습니다..
와....정말 비싼 외제차.......
참..어이가 없더군여...아가들은 저 꼴로 해놓고선....참 돈 많은 갑부집 딸인가보네..."
하지만 전 그떄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이 아가들은 모두 여기에 오면서 15만원이라는 돈이 있었다는것을...
시청에서 이 아이들을 위탁관리소에 보내면서 한달동안은 잘 위탁하하는 의미조로
아가들 한 마리당 15만원이라는 돈을 준다고 하는군여...
뒤로 자빠질 지경이였씁니다...
하루에도 시청마다 들어오는 아가들은 대략 고양이가까지 30마리정도...
하루에 몇백.....저여잔 갑부집 딸이아니였구나...." 저 버림받은 아가들을 이용해서
지 배를 채우는 뭐 같은 년이였구나....'"
빨리 입양이나하자....
헌데 이건....
한 사람당 한명씩밖에 안된다는 조건...?
그것도 지금 민증을 소유하고 잇는 사람만...
그럼 울 사람중에 달랑 3명뿐이였는데....민증을 직접 가지고 온 사람만....
처음엔 팩스로 보내주면 된다고 하더니....
그럼 저 많은 아가들 중에서 3마리만 입양을 할 수 있다는 얘기...
업체쪽과 기나긴 입씨름이 시작됏습니다...
그 여사장분...
이건 내꺼니깐 내 맘대로이다..."
어차피 죽일껀데...우리가 목숨을 살리겠다는 거 아니냐....
안된다...이건 내꺼니깐..내 규칙대로 해야된다...그러더니..또 경찰을 부르더군여..
아 지낮..고상한척 다하더랍니다..
정말....뭐 같이 생겨갔고....한대 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잘 모르시는게 많을 것입니다...
7개의 시청...각 안산..김포...부천..의왕..과천..성남.등 이곳에서 발생한 유기견들은 한 마리당
15만원씩 주고 이위탁업체로 보내지는 것입니다..
이 업체 뗴돈 벌지여...
이 곳으로 보내진 아가들은 그렇게 잇다가 한달이 되면 안락사입니다..
참 너무나 허무하지여...버림받고 떠돌다...한손에 잡혀..2시간 걸리는 택배차의 어둠속에서
달려와 오자마자 엄청 맞고..저 깜깜한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밥도 물도 없는 곳에서 ....온갓
피부병과,,,아픈 모습들...
이곳의 아가들의 모습들을 보면 더 울분이 솟을 것입니다...
그 15만원은 아가들에게 전혀 쓰이지 않고 잇었습니다..
안락사도 하지 않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미 더위와 배고품에 굶어죽어가는 아가들이 퇴반사였으니깐여...
여사장...
야 상대하지마....말 하지마..그러더니 지 사무실로 쑥~~~~~~~~~
아....재수...
경찰이 오면 뭐합니까...달라지는 거 없는데...
경찰이 와서 다시 상황을 조근 조근 얘기하고...
저의 의문을 그 사장께 물었져..
왜 한 마리밖에 입양이 되질 않습니까...
저의 규칙입니다..
그럼 그 규칙이라는 회칙좀 보녀주십시요...
안됩니다...
참...무조건 안되고...무조건 지 맘이고..지꺼니깐....ㅋ
이 곳 아이들은 입양을 보내십니까..
보냅니다..
그럼 리스트좀 보여주십시요...
안됩니다...신원보호를 위해서 절대 공개 못합니다...
참나......공개안하는 입양리스트업체도 있나여...
그건 하는거고 의무이기도 한데...
결론은 입양하는 아가들이 없다는 것이겠지여...
다 죽이는 거니깐...
그곳 시설의 케이지 자리가 다 차버리면...
더 이상 다른 아가들을 받을 수 없다면....
바로 몇명 그냥 죽이고..또 다른 아가들을 받는것이져...
밥은 주는거 맞습니까..?
하루에 한번만 줍니다..
그것면 충분합니다....
하지만..나중에 안것이지만...어느곳에서 사료 창고는 보질 못했습니다..
남동생이 몰래 건물을 다 뒤져봤지만...그 업체에도 분명 몇백병의 아가들이 잇는데..
그 정도 먹일 분량이면 사료 창고 나..사료푸대가 쌓여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결국 한마리도 구하지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돌아서는 길에...회원 한 분이 결국은 폭발하셨고...말다툼이 시작되자..그 곳 청소하는 아저씨가
무슨 의도에서인지...회원분은 떄리려고 달려들더군여,,,'
남동생이 그걸 말리다...목을 잡혔고......다행이 많은 사람들이 말려 폭력은 피했지만..
경찰분이 그렇더군여..
제 남동생에게 여기서 아저씨가 떄리면 안된다고...
여자라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요번은 다행이였져...남자 두분이라도 계셨으니...
저번 여자회원분들만 가셨을떄 어쩜 무시당하고..밀치고...탑차에서 끌어당기고....
한 경찰이 다가와 묻더군여..
여기 말고.. 또 있는 아가들 컨테이너가 어디냐고...
저 밑에 있다고...하니...출발하면 저를 따라올테니..알려달라고 하더군여..
아 다행이다..라는 생각으로 월요일에 이 곳을 다시 온다고 윽박지르며...서울로 출발하려고 차를
타는데...그 업체 진짜 남자 사장이 그떄서야 얼굴을 비치며 내려오더군여..
여태까지 얼굴 한번 안보이다가....
그러더니..
" 야 그럼 너네가 해...이거 너네가 하면 되자나...
정말 무시란 무시는 다 다행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정말 힘들었습니다...괜이 우리가 왔다가서 저 아가들에게 더 심한 헷꼬질을 하는 것은
아닌지....때리거나..더 괴롭히면 어쩌지....
온 갓 생각에 술만 먹었져...잠을 잘수가 없더군여...
살려달라는 아가들의 얼굴이 자꾸 미어져서....
그 아가들이 제발 살수만 있다면.....
경찰?......안따라오더군여...
뇌물을 먹은 것이지여......
아직은 자세히 말씀을 못드리지만..공무원부터 이 위탁업체랑은 많은 돈 먹이사슬이 형성되있더군여..
여러분...
저도 한 여성입니다...
그냥 평범한...누구에게 칭찬받기 위함도 아니고..돈을 위한것도 아닙니다..
내가 이렇다고 누가 나한테 돈을 줍니까...
어제 그곳을 가서 직접 본결과..입니다...
정말 심각합니다..말로써는 한계가 있습니다...
단체에서 정말 합심해서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저희 몇명의 인원수만으로는 정말 부족하고 방법이
없습니다...그 아가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한시라도 그 지옥의 고통에서 뺴와야 한다는 생각뿐
아무 생각도 안드실겁니다..
그 여사장 말대로 한사람 밖에 한명뿐이 입양이 안된다면...30~40명 인원만 가면 빼올수 있습니다..
애린원의 아가들이나...여러 단체에서 도움을 받는 아가들은 정말 복많은 아가들입니다..
그곳의 아가들은 절대 입양도 없습니다...
그곳에서 저희말고 입양하러 오신 여자 두분은 봣는데..아가들이 넘 지져분하고...
병이 많은것 같다며..돌아가시더군여...
인원수가 적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합니다....
입양을 하시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같이 움직이셔서 이 아가들의 입양절차만 밟아주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구한 아가들은 애린원으로 보낼생각입니다...
그나마 그곳이 더 낮지 않겠습니까....
여러분께서 키우시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차라리...이곳 아가들...그냥 떠돌이개로 사는게 더 행복해 보입니다..
정말 생지옥입니다..
어떤 아가는 얼마나 탈출하고 싶었는지..작은 몸으로 천장에 매달려 있더군여...
어케 매달려 잇는 지 모르지만..천장 창문쪽에서 한발도 디딜곳 없는 밑판에....발 네개를 띄었다 붙었다
반복하며 내려올 생각을 안합니다...
여러분,,제발 도와주세여....
좀 긴거리이만..여러분 한분이라도 그곳에 같이 가주세여..
다음에 갈떈...제가 어제 본 아가들은 거의 없겠져....
다 죽였을테니.....
돌아오는 길에 물과 사료라도 주고 싶었지만..그조차 허락못하게 하고....
밤에 몰래 훔쳐오고 싶은 맘이 쳐올라왔지만 CCT가 잇고...아...어쩌란 말인지....
월요일엔 시청을 갈 생각입니다...
그곳으로 아예 유기견들이 못가게 해서..그 XX사장 년 놈들이 저 아가들로 인해 배를 못채우게
할 것입니다..
물론 힘듭니다...되리란 보장도 없고..계속 싸오고 싸워야합니다..
하지만 지금 성남시청은 어느 정도 완결이 되고 잇습니다..
저희가 조금이라도 민원을 계속 넣은 이유에서지여...
여러분...제말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이 일을 돈으로도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제일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큰 위치에 있는 공무원이 아니고선...여러분들의 한 분 한분,,,이 그 곳에 있는 아가들을
구할수 있고..다시는 그 곳으로 못가게 하실수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여.....수선화꽃님이 매일 글을 올리시지만...
답글로 그칩니다...하지만 그건 소용이 없습니다.....
한분이라도 나서지 않으면..그냥 저 아가들은 그냥 저러다 죽는 것입니다...
돌아오는 길이 동생이 묻더군여..
누나..왜 한명밖에 입양이 안되지/....?
아마,,...죽은 시체도 마리당..보신탕집에 파는거 아냐////
설마...했는데....그런얘기가 요즘 있다고 하네여......
===========================================================================================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 퍼온거구요,,
이거 올리신 분도 애견까페에서 보시고 퍼오신거래요..
너무 불쌍해서,, 읽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많이 퍼트리면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실수 있을꺼 같애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우리 불쌍한 강아지들 살려주세요...ㅠ
첫댓글 다른까페로 퍼트리러 갑니다!
ㅜㅜ 불쌍하다 ㅜ 애기들 ㅜ 아 진짜 그 사람들도 똑같이 당해바야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