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녀오는 비행기가 러시아 전쟁으로 3시간 정도가 늘어나서 14시간 가까이 걸리는 겁니다;; 밤 비행기라 저녁 먹고 자고 일어나도 아직 8시간이 남은 상황;; 진짜 답답하고 시간이 안가서 뭐라도 봐야겠다 싶어서 저장해둔 블랙의 신부를 봅니다. 어랏, 막장에 심심풀이로 보기 딱 좋은 겁니다. 여자들 센캐 좋아하거든요 제가 ㅎㅎㅎ 미치기 직전에 비행기가 착륙하던데, 저를 살려준 건 블랙의 신부였습니다ㅎㅎㅎ 아님 난동 부렸을지도 몰라요ㅋㅋㅋㅋ
마지막 회가 좀 어이없었지만, 뭐 드라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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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집으로 돌아가기 직전까지 K드라마 보셨군요 ^^ 달곰에 블랙의신부 후기가 많아서 저도 시작해보려구요~
ㅎㅎ막상 한국에선 엄마때매 황금가면만 억지로 시청하고 티비를 거의 안봤는데 집에 오는 길부터 시작했습니다~
이거 묘하게 재미있더라고요.^^
그쵸ㅋ 막장드라마의 재미죠
저도 봤어요! 시작하니 끊을수가 없어서 이틀동안 달렸어요. 뭐 드라마니깐요…? 그나저나 비행 열네시간 너무 힘들죠? 열두시간은 미치기직전에 내리는데, 두시간 더 하니 이건 뭐 고문이 따로없는 ㅠ ㅠ 한국다니는 길이 멀고도 험란한데 잘 다녀오셨어요
네 저도 금방 봐져서 좋더라구요. 손만잡그 결혼하는거 좀 웃겼지만ㅎㅎㅎ
진짜 힘들더라구요. 나이드니 이코노미 힘들어요ㅠㅠ
저 혼자 집에서 하루 달렸어요..전형적인 막장..ㅋㅋㅋ
모두 비슷하시네요ㅋㅋ 하루 이틀이면 달리는;;
저 방금 끝내고 왔어요.
시즌2 나오나요?ㅎㅎ
마지막 카메오 보면 시즌 2 나올 수도 있을 듯요.
뭐 이런 드라마가 다있나 하면서도 이틀에 걸쳐 다 봤어요. 그래도 자꾸 다음 얘기가 궁금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막장의 묘미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