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으로 들었을땐 그닥 몰랐는데 역시 우리 가수님 스타일로 들으니 노래에 얼마나 윤기가 흐르는지 ㅎ
이른 새벽 움직이는 날은 새벽형 인간이 아닌 나로선 영 고역이다 긴장하니 잠은 거의 못자고 시린 눈으로 서둘다보면 반드시 두통이 생겨 약효가 쎈 진통제를 늘 가지고 다니는데 콘서트 가는 날 만큼은 예외다 ㅎㅎ
열차시간 놓칠까 긴장하며 무거운 캐리어 들고 낑낑대며 오르내린 탓에 다리힘이 풀려 공연장 다와서 가방과 함께 엎어지긴 했어도 반가운 얼굴들 보니 기운이 마구마구 솟는다
그렇게나 많이 쫓아다님에도 불구하고 붕붕 뜨서 흥분되어 삼식이 루틴이 깨어져 밥도 굶고 콘서트장 들어가도 배고픈줄 모른다
내 앞줄에 앉은 에밀스 분이 노래 어땠냐고 물어보는데 난 어 어 거리며 노래는 새삼 말할게 있나요 솔직히 난 가수님 얼굴보러 오는거야요 내귀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해도 그저 표정과 움직이는 동선만 쳐다봐도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환장하것어요 ㅋ 그러자 박장대소로 맞받아쳤다 저도 그래요 모습만 봐도 너무 황홀하다고 그래서 이 따라쟁이 행보를 멈출 수가 없다고~~^^
이런 대화를 주고받는건 조명섭 중독증에 걸린 중증 에밀스들의 뭐 보편적 내용 아니던가~ㅎ
나에게 부산콘서트의 백미는 웃음 터진 가수님의 귀여움 대폭발이었다
얘기 들어보니 그렇게 웃긴 상황은 아닌것 같았는데 그 무엇이 그토록 우리 가수님을 웃게했을까 사뭇 궁금하다 웃음 참느라 뒤돌아선 모습이 어찌나 앙증맞고 사랑스러운지 아우~~~~소리가 절로 터져 나왔다 ㅋ 경상도식 표현으로 아~~뭐꼬 진짜!!! ㅋ
뒤돌아선 모습이 저렇게 이쁠수가 있냐 말이지~ㅋ
지금 이순간에도 그 장면이 계속 아른거린다 뒤돌아 선 모습에 단단히 홀린거다 가히 여태껏 홀림중 뒷태 홀림이 단연코 으뜸이다 ㅋㅋ 다들 까르르 넘어갔다
부산갈매기는 나를 비롯 많은 예밀스분들이 듣고싶어했기에 엔딩곡으로 들려주는데 어찌나 감사하고 감격했는지~~
꽃처럼 어여뻣던 순이들은 부산 상남자처럼 껄렁하고 야하게 불러주는 서비 노래에 몰입되어 같이 떼창 사랑은 파도를 타고~~~~^^
청사포 불타는 조개구이 집에서는 조개 보다도 서비 향한 우리 마음이 더 불타 올랐다 ㅋㅋㅋ 귀신보다 사람한테 홀리는게 더 답이 없다 그의 사랑스런 몸짓에 한 말 또 하고 또 하면서 엎어지고 까무라치고~ 숙소까지 들어와서 같은 말 수백번 되풀이하는 바보들의 끝없는 서비 이야기~~~^^
아하하~~ 고유명사님 성도 고씨였군요~~^^ 미스 김 미스 고 그시절들이 너무 그립지 않나요 ㅋㅋ 다들 추억이 한가득입니다~ 마주치면 언제나 반갑고 따뜻한 사람 고유명사님 새파란 청춘가수님과 함께하는 인생여정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에 우리 함께하니 참 든든하고 즐겁습니다~ 안양에서 또 만나요~♡
커피향기님
여태껏 한 말 또하고
또하고 이젠 울 가수님
더이상 뭐라 표현해야할지 ㅋ
정말 언어의 한계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우린 다 알테지만
그래도 언제부턴간 후기가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영원한 서비의 동반자
우리 오래도록 함께합시다~^^♡
ㅎㅎㅎ 산유화님 역시나 가수님 얘기로
밤을 지새셨군요
가수님이 산유화님 코드를 맞춰서
공연하셨을 정도로 푹 빠지셔서
헤어나오지 못하시는 모습도 사랑스러워요 ㅎ
저는 회사 다닐때 부산분이 상사셨는데
미스로 안부르고 양자를 붙이셔서
고씨인 관계로 고양이가 됐네요 ㅎㅎ
상사가 저를 부르시면 직원분들이 야옹하며
장난치시고~~ㅋ
이태호의 미스고가 유행하던때라 직원들이
그냥 노래로 저를 부르고~~
그때가 새록새록 추억이 떠오르네요
언제나 추억 소환해 주시는 우리가수님
갈수록 다양한 매력에 퐁당퐁당 빠져서
달밤음악회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산유화님 기충전 하시고 빠지실 준비 하셔서
안양콘에서 뵈어요 😀
아하하~~
고유명사님 성도 고씨였군요~~^^
미스 김 미스 고
그시절들이 너무 그립지 않나요 ㅋㅋ
다들 추억이 한가득입니다~
마주치면 언제나 반갑고 따뜻한 사람
고유명사님
새파란 청춘가수님과
함께하는 인생여정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에 우리 함께하니
참 든든하고 즐겁습니다~
안양에서 또 만나요~♡
저도 미쓰 리~~🙆❤️
꺄아아악 ~~ 비명 지르다가
노래도 제대로 못들었어요.
아! 언제 또 라이브로 들을수
있을까요?
산유화님 후기에 그 날의
감동이 생생합니다.
명보스도 처음부르는 노래였다던데 음악의 문외한인 보디빌더가 걍 재미나서 고른 선곡 성공인감유?
비명지르다 진짜 제대로 못들은거 맞아요~^^ ㅋ
또다시 기회를~^^
@보디빌더(서울) 최고의 선곡이었어요 ㅋㅋ
대성공이었어요 ㅋ~^^♡
아고오~ 이제
봤네요. 난
미쓰김, 미쓰리가
미쓰보 !
미쓰산! 인줄만
알았는데..^^
월남파병 사를
어쩜그리
시원시원 하게
잘쓰는지.그러이
댓글이 어어~찌
그리 길다요?
산유화님!
ㅎㅎ
가을님
한말 또하고 또해서
언제나 비슷한 감상문ㅋ
더이상 표현할 말이 생각 안납니다 이젠 ㅎ
그래도 울 명보스한테
감사표현은 해야겠기에 ㅎ~
안양에서 또
화기애애 하자구요~^^
@산유화 수원
한말 또하고
해도 자꾸할말
또 있다는것도
능력 이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