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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향기 Re:홀짝-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대한 詩的 증명 / 김영
흑묘/ 정은숙 추천 0 조회 31 11.02.07 17:1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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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2.07 17:21

    첫댓글 유레카, 유레카,
    우리가 깨달은 것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

    푸하하하하~~ ^^


  • 11.02.07 20:16

    흠...
    흐음...
    미리 정해져 있던 결과를 모르고
    번뇌하고 고통스러워했다니~!
    아...나는 사랑할 수 없었던!
    빅뱅 이전부터 ㅁ;ㄹ; 정해져 있던!
    나에게 정해진 사랑은 없었음을!
    사랑에 수학이 저 깊이 숨어 있을 줄이야!
    산수도 못 하는 인간이, 가끔은 지 나이도 모르는 인간이
    수학이라니! 사랑이라니!
    아~~!
    슬프도다.
    언제 배우나.
    산수를!
    언제 배울까.
    수학을 사랑을
    그 험난한 방정식을!
    페르마의 밀실에 갖힌 시한부 인생이었음을!

  • 작성자 11.02.08 00:40

    이룬! 이 절망은 뭐쥬?
    꼭 산수를 풀어야 맛입니까!
    사랑의 방정식에 답은 없다잖습니까!
    김영씨가 그러잖유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구....
    그런께 절망까지 할 필요는 없당께요.
    끙~ 지두 모르는디.....

  • 11.02.07 19:25

    낯설고 실험적이지만, 단숨에 읽어내려갈 정도로 흠뻑,......집으로 돌아가다, 막걸리 한 잔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2.08 01:09

    저 시 음청 좋아하는 시여요.
    저 시 말구두 댑따 좋은시 많이 썼는디
    해양문학상 2회 수상자이기도 하고유.
    한때 저분의 천부적 재능을 음청 질투해서 지두 좋은시를 쓰겠다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는디, 끙~ 지가 한발짝 가면 다섯발짝
    가 있더니 이젠 하늘과 땅? 차이!!!
    시두 잘 쓰지만 인격도 고매하다는....
    으앙~~ 갈길이 왜일케 멀쥬---ㅠㅠ
    혼자만 드시지 말구 막걸리 한 잔 줘봐유~ ㅎㅎㅎㅎ

  • 11.02.07 19:57

    역시 모르는게 약이란 말씀을 ㅎㅎ

  • 작성자 11.02.08 00:59

    알면 병이구 모르면 약이란께요,
    또 그거이 모르면 두렵고 알면 깨달음이구
    또 그거이 알아도 그렇고 몰라두 그렇구.....@%$&&랑께요.
    ㅎㅎㅎㅎ

  • 11.02.07 21:22

    결론은 우리가 알고있다고 하는 것들은 현재진행이란 것,,,
    정답을 아직 모르는 과정일 뿐이라는 것,잠정결론이라는 말씀?

  • 작성자 11.02.08 01:08

    저 양반이 정수해가 없는 황금분할의 솟수라잖유.
    끙~지는 사랑을 몰라유~
    절대 흔들리지 않을것 같았던 신념도 뿌리째 흔들리더니
    살면 살수록 점점 더 오리무중이라는....
    유레카!
    유레카!
    지가 깨달은 것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 ㅠㅠㅠㅠ

  • 11.02.08 06:03

    어려운 방정식에도 깨달은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에
    이상하게스리.. 위안을 받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1.02.08 13:46

    푸하하하하~~ 지두요.
    거 묘하죠.
    잘난 넘이나 못난 넘이나 별볼일 없는넘이나 별볼일 있는넘이나
    사는거 거기서 거기고
    아주 공평하게 인생의 정답도 내릴수 없고!!
    안심입니다.
    지만 사랑을 모르는줄 알았거덩요~~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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