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4일 차기정부 대북정책의 핵심 기조인 `비핵.개방 3000'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국제협력기금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인수위는 이날 외교통상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이 전했다.
`비핵.개방 3000' 구상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을 전제로 북한의 1인당 소득이 10년안에 3천달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오는 11일 2차 업무보고를 통해 구체적인 기금조성 방법과실행방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조치를 취하면 대규모 경협을 지원하겠다는게 당선인의 말씀"이라며 "그에 대한 준비를 갖춰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목설계 및 감리업체 유신코퍼레이션이 대운하사업 수혜설로 들썩였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신은 지난 주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2250원에 거
래를 마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28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주
가가 42%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16만5961주로 최근 한 달 평균 거래량의 25
배 수준에 달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대형 5개 건설사가 구
성하는 대운하 관련 공동협의체에서 유신이 설계를 담당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신 관계자는 "대운하의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 계획과 관련해 건설사들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공식 사업제안서를 받은 일은 없다"고 전했다.
1966년 설립된 유신은 국내 선두권 토목 엔지니어링 회사로,인천국제공항과 송
도신도시 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의 설계 및 감리 업무를 맡았었다. 정근해 대우
증권 연구원은 "유신의 경우 국내 유명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기 때
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막연히 대운하 관련주로 지목된 것 같다"며 "대운하는
아직 공약 사항에 머무르는 만큼 투자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감에 교육 관련주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지털대성은 전날 대비 660원(15.0%) 오른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정부의 교육 정책이 사교육 업체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로스쿨 입시전문학원을 계열사에 추가키로 하면서 급등세를 타는 모습이다.
에듀박스는 12% 이상 오르고 있고, 이루넷과 메가스터디도 각각 5%, 3% 이상 강세다. 이밖에 능률교육, 대교, 웅진씽크빅, 크레듀 등은 각각 1~3% 가량 상승하고 있다.
신정부는 빠른 속도로 대학자율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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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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