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을 일찍 발견하여
초기에 수술이나
시술을 할 수 있는 경우
운이 정말 좋다고 말합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현재 상황을 함께 살펴보시고
재발 방지 및 관리를 잘 하셔서
쾌유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절제술을 할 때에는 간암뿐만 아니라
주변을 넓게 제거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암도 일부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간세포암 환자 3명 중 적게는 1명,
많게는 2명 정도가 재발을 경험합니다.
간암은 수술 이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간내재발의 경우 수술 후
수개월 내에 발견됩니다.
문맥, 모세혈관의 경우 침윤 여부를
100%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환자는 치유에
전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은 60% 정도 기능이 상실되어도
수치상 변화를 찾기 어렵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간문맥에 있는 혈관 면역세포들이
제 역할을 하는데만 집중하게 해주려면
변비, 장누수 등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암모니아 가스 발생과, 많은 담즙을
필요로 하는 금지식품들을 꼭 배제하길
권해드리는 이유입니다.
무리한 단백질 섭취는 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장 환경을 구성하는
과정에도 악향을 끼칩니다.
동물성 단백질 및 지방은
담즙산이 2차, 3차 분비되게 만들고
이는 대장세포의 비정상적
증식에 관여합니다.
한번에 소화시키지 못한 음식들은
재분비 과정을 거쳐 2차 3차 담즙을
사용하게 됩니다.
2차로 생성된 담즙은 1차 담즙에
비해 지용성을 더 띄게 됩니다.
담즙산은 대장 점막 세포를
파괴하기도 하고, 세포 내의
유전자를 변화시킨다는 연구사례가
이미 다수 존재합니다.
치유에 집중하는
우리 환자의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담즙분비는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암세포는 산소가 없는 환경을
좋아하는 혐기성입니다.
비정상적으로 글루코스를
많이 분해해 에너지를 얻습니다.
재발하는 간암은 새로 생겨난 경우도 있지만,
이미 수술 당시 눈에 보이지 않던
미세한 암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가
홛동하기 좋은 환경에서
다시 증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 환자의 경우 일반인 대비
약 1/3 정도로 면역세포가 줄어듭니다.
간암환자가 수술후 핵심으로
삼아야 하는 과제는 올바르게 먹고
말끔히 배출하는 것으로
꼽는 이유입니다.
입맛이 없고 답답한 상황에서
드시고 싶은 걸 충분히 드시는 게
낫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회복을 위해서는 제한된 식사 속에서
어떻게 영양공급을 할 것인가
충분히 고민하고 식단조절을
해나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 몸의 전반적인 세포가 변화되는
평균적인 기간은 최소 3개월입니다.
그래서 자연치유를 할 때 기본 3개월은
온전히 집중해서 내 몸을
완전히 변화시켜야 합니다.
내 몸을 괴롭히던 염증이
다 줄어들고 안 좋은 것들이
없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회복하기 위해
치유에 전념하는 시간은
늦은 때가 없습니다.
원칙들이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어가는 순간, 치유 역시
탄력을 받게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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