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도탁스 (DOTAX)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문화게시판 ‥‥‥‥、 오늘의 식사 양고기, 프릭쇼. 맛.
행정보급관 추천 0 조회 854 20.10.31 21:3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10.31 21:41

    첫댓글 양목살...저렴하고 마싯죠 ㅠㅠ
    혹시나 없겠지만 카레랑 먹어도 마싯습니다

  • 작성자 20.10.31 21:42

    카레 있는데 평상시에도 카레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치킨 튀길때 카레가루 들어간건 맛있긴한데 그런 느낌일까요?

  • 20.10.31 21:43

    @행정보급관 어찌보면 그런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근데 양고기 육향이 첨가된

  • 20.10.31 21:54

    마스터는 자기입에 따른 평가를 한거고 국내 와인 유튜버들은 대중의 입맛을 고려한 추천을 한건지
    옐로우테일도 가성비로 엄청나게 많이들 올렸는데 혹평을 하더라구요.

  • 작성자 20.10.31 22:20

    헐 그래요?? 옐로테일은 전 진짜 맛없었어요. 추천영상은 안봤는데 쉬라즈랑 뭐였지 두종류마셨는데 핵노맛

  • 20.10.31 22:30

    @행정보급관 유튭에 옐로우테일 치면 편의점 가성비 키워드로 열 개 넘게 뜰거에요 ㅋㅋ

  • 작성자 20.10.31 22:36

    @C-Dog 그 영상들봤으면 진작 와인 접었겠네요

  • 20.10.31 23:18

    ㄹㅇ 주변에 님같은 지인이 없는게 천추의 한 ㅠ

  • 작성자 20.11.01 00:16

    진짜 먹는게 잘맞는 사람 참 좋은데...
    저 잘맞는사람 있었는데 전여친 친구의 남편이라 연끊겼어여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하ㅋㅋㅋㅋㅋ 참ㅋㅋㅋㅋㅋ

  • 20.11.01 00:17

    @행정보급관 안가리고 잘먹는사람 저랑 남친이랑 남친친구들 몇명있음 제가 맨날 뚱땡이삼총사라하면 남친이 저에게 찐뚱 뚱대장이라함 ㅋㅋㅋㅋ ㄹㅇ 겁나 잘먹음

  • 작성자 20.11.01 04:12

    @bambino 저도 찐뚱뚱대장😊

  • 20.11.01 01:16

    맛에대한 멋진 고찰입니다!

    님이 선택할 답을 저도 지지하는 입장이라 더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

  • 작성자 20.11.01 04:12

    🙂🙂🙂 글 깊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1.01 21:11

    재밌게 잘 봤습니다. 프릭쇼에 대한 감상평이 인상적이 시네요

  • 작성자 20.11.02 10:04

    이틀차 다시 마셔보니
    제가 프릭쇼가 유난히 안맞았던 이유가 훈연향이 첨가된거라 그랬던거같아요.영상 다시보니 훈연향에 대한 이야기도 하셔서 알았습니다
    까시엘로 델 디아블로도 그래서 싫었거든요.
    재밌게 잘 보셨다니 좋아요🙂

  • 20.11.02 09:39

    와인은 철저히 주관적인 기호의 분야입니다. 그렇기에 옳고 그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mw들을 존경하지만 그들이 비판했다고해서 "옳지못한" 와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프릭쇼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비비노 36000여명이 평점 3.9점으로 평가했으며 mw인 로버트파커가 12빈티지에 92점을 준바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로버트파커가 와알못이라고 누구도 까진 못할 것입니다. 이처럼 와인은 철저히 주관적인 기호의 분야이기에 mw들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태도보단 그들의 철학과 기준을 배워서 자신의 입맛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얻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20.11.02 09:55

    물론 와인유튜버들이 본인의 전문성을 강조하기위해 "객관성"을 무기삼는 행위는 지양해야합니다. 몇몇 유튜버들은 프릭쇼를 추천하면서 '주질이 뛰어난' '1만5천원인데 5만의품질을 가진' '밸런스가 완벽한' 이런 말을 썼습니다. 와린이의 입장에서 이런 말을 듣고 와인을 마셨는데 맛이 없다면 '내가 와알못이라 이게 맛이없는걸까? 내 입맛이 잘못된걸까?'하는 생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건 내 입맛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아니라 방해하는 행위라 생각하기에 이런건 거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20.11.02 09:56

    네 맛본다고만 생각한다면 주관적인 기호가 맞아요. 본능적인 감각에 옳고 그름은 없죠.
    다만 mw들은 객관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식재료가 눈에보이는 파인다이닝들과는 달리 와인은 재료가 눈에 드러나지 않아서 감각을 잘 끌어올리거나 후각적인 학습을 한 사람이 아니라면 눈치채기 힘든 부분이 많잖아요
    프릭쇼에 대한 비난요소에 들어간 싸구려오크칩, 농축액 이런 요소들은 누군가에겐 비난의 여지가 있는 부분 아닌가요? 그가격대의 다른 와인들 중 꼼수없이 양질의 와인을 생산하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좋은 품질인 제품도 많으니 프릭쇼가 비난받았다고 생각해요.
    로버트파커가 어떤 분인지는 제가 견문이 짧아 모르지만 아는것과 추구하는 방향은 다를 수있다고 보는데 제가 본 영상의 mw들과는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한 생각은 그런 쪽이었어요. 맛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다만 기호에 맞는 요리라도 '좋은' 요리인지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다. 전 적어도 양질의 재료를 이용한 속임이 없는 노력이 들어간 게 좋은 쪽이라는 생각이 들고 저 mw들은 그런 부분에선 저랑 생각의 맥락이 비슷하기에 옳다고 생각했어요.

  • 작성자 20.11.02 10:02

    제가 한 요리가 맛있는 요리인 날도 있고, 제가 한 요리가 좋은 요리인 날도 있어요.
    식당을 영업하는 입장이라면 맛을 추구할테고, 요리 그 자체를 즐기는 입장에선 좋은 요리를 만들겁니다.
    그래서 이 사건이 재밌었고 짧은 견해지만 이런 글을 써봤어요.
    옳지 못한 요리는 아니라는 말씀 동의하는 부분 굉장히 많지만 약간 추구하는 방향은 다른 것 같습니다. 제 성향이 쓸데없이 까다롭게 굴어서 피곤하게 한다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긴해요. 유난 떠는 거니까 혹시 제가 무작정 반대하는 걸로 오해는 말아주세요.
    좋은 의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20.11.03 17:20

    @행정보급관 로버트파커도 와인전문가입니다. 피터와 패트릭이 mw니 옳다고 말한다면 로버트파커는 틀린것일까요? 아니면 파커가 옳고 피터가 틀린것일까요?
    제가 말하는 것은 mw가 무조건 옳다는게 아닙니다. 가치 판단시 그들의 권위에 너무 기대는 것은 피하자는 생각으로 언급했습니다.
    우리 식탁이 올라오는 모든 음식이 다 양질의 재료는 아니지만 맛있게 먹는 음식도 많습니다. 프릭쇼도 이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1만원대 리뷰영상이였을까요? mw들이 뽑은 와인이 오히려 일반인에겐 맛이 없을수도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1달에 1~2병의 와인을 마실뿐이고 전문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제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릭쇼가 맛있다면? mw와 관계없이 그 와인이 맛있는 동안 잘 즐기면 그만입니다. 글쓴분은 mw의말들이 "옳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글쓴분께 옳은 말이겠지만 그걸 옳지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겁니다. 이번 와인킹의 영상으로 프릭쇼가 맛있다고 추천한 사람들이 무분별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런 행위는 마땅히 지양해야 한다 생각해서 댓 달아봅니다 :)

  • 20.11.02 10:17

    @초식파 물론 2번째 댓에서 언급한 것처럼 와인을 "객관성"으로 포장해서 추천하는건 비판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고기리뷰 잘보고 말씀도 잘보고갑니다. 말씀나눠서 저도 한번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가 까베르네쇼비뇽 한번만 더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와인킹 영상에서 추천한 베어풋 까베르네쇼비뇽 추천합니다.
    막 따자마자 그리고 1시간후 2시간후 다음날이 모두 다른 느낌을 주는 와인이었습니다. 시간에 따라 비교시음해보시고 이후 다른 품종 와인 드시다보면 취향을 쉽게 찾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베어풋이 맛보단 향이 좋아서 즐겁게 마셨어요 ㅎㅎ 오늘 좋은 하루되세요~

  • 작성자 20.11.02 10:22

    @초식파 네 전 와인 경험이 너무 적어서 까베르네소비뇽도 아직 취향에 맞는 걸 못 마셔본 것 같습니다 윗분 댓에 달았는데 프릭쇼는 훈연향도 제취향이 아니기도 했던터라 더 저랑 안맞았던거같네요. 추천해주신 베어풋 보이면 꼭 마셔볼게요 추천도 말씀도 감사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11.02 11:37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20.11.02 23:38

    양고기 냄새안나나요???? 예전에 캥거루 고기먹고 냄새때문에 소돼지말고는 잘 못먹겠음 ㅠ

  • 작성자 20.11.02 23:44

    양고기 냄새 좋아해요. 고기 잡내나는거 아니고선 양고기 특유의 향은 되게 좋아합니당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