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부터 빡세게 일을 합니다...
토요일 김장 때문에...
쪽파 까고 쑷갓도 다듬고 무우도 씻고 생강 까고 마늘도 까고
여기서 제일 힘든일은 쪽파 까는 것 같습니다...
아휴~~ 쪽파 보는것도 지긋지긋하네요...ㅎㅎㅎ
밤 늦게 일 마치고 토요일 새벽 출조를 위해서 잠을 청합니다..
토요일 새벽 4시반쯤에 기상해서 모닝 커피 한잔하고 대부도로...가자...
자월낚시점에서 좀 놀다가...해솔로 방향을 잡습니다...
7시가 좀 넘었는데도 좀 껌껌하네요..
아침 8시쯤 자리를 잡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고해서 그냥 비가림 천막 옆 노지에
대를 거치합니다...
낚시대는 0.8호대 ...구멍찌 1.5호....1.75호 목줄...미끼는 추어탕 원재료...
오전 방류후 양옆은 입질이 오는데 저는 소식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금손..저는 똥손...ㅎㅎㅎ
문제는 입질도 아니고...저에게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집중을 못합니다.. 너무 피곤해서.....
그래서 낚시 접고 차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오후 방류 30분전까지....
그런데 우럭 나오는 곳이 좀 생소한 곳입니다..
오전 방류후 뚝방쪽에서 쉴새없이 대가 올라갑니다..
뒷편 코너쪽은 이해가 됩니다만은 뚝방쪽은 ...조금 생소하죠...
앞라인은 좀 한가하고..속칭 우럭골도 한가하고....
오후 방류후 앞라인 코너쪽에서(관리실 앞)고기가 좀 나옵니다...비가림 천막 옆 노지도
좀 나오고 그래도 저에게는 입질이 없습니다...여전히 똥손...
그래도 영원한 똥손은 없는법이죠...
입질만 살짝와도 잡을 수 있는 자신은 있는데..진짜로 입질이 살짝 옵니다...
충분히 먹도록 기다리고...살짝 대를 올립니다...ㅎㅎㅎ
똥손 탈출...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C50335A2291C225)
이어서 연속으로 3마리 더... 총 네마리 하고
그냥 여기서 만족합니다. 솔직히 오늘 꽝손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ㅎㅎㅎ
이때가 오후 4시쯤....
여기서 우럭 포인트를 보면 전날보다 날씨가 좋으면 뒷편 ...
전날 보다 날씨가 추우면 우럭골 혹은 앞라인....
그리고 관리실 코너와 비가림 천막옆 노지는 오후 방류후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옵니다.
오후 5시쯤 해솔을 뒤로 하고 집으로 귀가....ㅎㅎㅎㅎㅎ
첫댓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자주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예...자주 만나서 고향 이야기 좀 합시다...ㅎㅎㅎ
수고하셧습니다 회장님 ㅎㅎㅎ
저도 오후타임 아니면 꽝 칠뻔햇지요
역시유터는 포인트 잡기와 운빨도 필요한가봅니다 ㅋㅋㅋ
유터는 어복이 50% 포인트는 30% 실력은 20%...ㅎㅎㅎ
유터의 신 이라는 어떤분도 저에게 수년전에 고기 분양을 받아간적이 있습니다...
100% 이자를 받았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