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가평출신 총선 당선자 2명 화제

[해정]

[시선집중] 가평출신 총선 당선자 2명 화제

2004-04-16 14:59

가평군 출신의 '젊은 파워'가 남양주시와 구리시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들은, 읍내리 출신의 윤호중(41세)씨와 상면 봉수리 태생의 최재성(39세)씨로 이번 제 17대 총선에서 각각 당선돼 세인들을 놀라게 했다.
서울대 출신의 윤호중 당선자(구리 선거구)는 지지 기반이 탄탄한 전용원 한나라당 후보를 따돌리고 최후의 승자가 된 인물로 가평에서 초교(61회)와 중학교 (24회)를 졸업한 가평의 동문이며, 동국 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최재성 당선자(남양주 갑)은 민주당 신낙균 후보와 한나라당 안형준 후보를 이기고 당선의 영광을 맛본 인물로 상면 봉수리 태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출신 국회의원이, 그것도 젊은 당선자 2명이 바로 옆 자치단체(지역구)에서 여당(열린 우리당)의 옷을 입고 국회 입성에 성공하므로서 남양주와 구리에서는 물론이고 가평군민들에게도 매우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민주화운동을 한 운동권출신이라는 점이다.


가평뉴스방송 gptime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