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초등모교를 찾아봤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니 초록색 안전망이 쳐져있네요. 공사하나하고 안으로 들어가 학교를 보니 옛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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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대☆☆☆
조회시간 교장선생님이 구령대위에서 훈시하실 때 전교생이 줄 서 있던 생각이 납니다. 벌써 40년 정도가 되가네요.
흙으로 덮인 운동장 이 초록색잔디로 수놓고 나를 반겨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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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을 거쳐서 별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많은 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네요. 성당에서 야유회 왔답니다.
공기 좋은 곳이라고 찾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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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운동장에는 호수를 중심으로 각종 동물조각상이 ㅎㅎ
문을 지카는 호랑이가 나무그늘에서 어슬렁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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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코끼리가 코로 기둥맞히기 표현인가 봅니다. 내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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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팽균의 동네네요...그뒤로 보이는 곳이 제가 2 학년때 배우던 교실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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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호수이네요.더울때와 주변 나무뿌리에 수분도 주겠죠 ㅎㅎ
뒤에보이는 본관은 6학년때 공부하던 교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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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곳은 산등고선을 표시하며 도마뱀이 산을 오르는 모습을 표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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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생각하녀 공부하는 모습을 그 틈에서 저도 옛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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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은 금산 오케스트라 ㅎㅎ
아름다운소리가 울려퍼지는 늦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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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 놀이기구도 아름답게 꾸며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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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캠퍼스를 돌아보며 즐거웠던 학창시절 축구선수하면서 건빵을 포대로 갔다놓고 먹던시절 농구.
핸그볼.철봉.수업하면서 못해서 회초리도 맞고 잘했다고 칭찬 받던 시절이 생생하네요
많은생각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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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운동장의 팬스를 물어보니 사연이 ㅎㅎㅎ
개인땅이라고 이리 쳐 놓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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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 하고 좋은 추억속에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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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살아야갰죠 ㅎㅎ
비오기를 기다리며
첫댓글 졸업한지 50 여년을 훌쩍 넘긴 초딩모교~~
어구 ...감회가 새롭다고 말해냐하나~~암튼 어린시절을 찾아보는듯
모자이크처럼 꿰맞춰봅니다
이젠 아이들이 없어 폐교 위기에 놓였지만 운동장에 녹색펜스가 어쩐지
마음에 걸리네여
두동강이 나 있네여
지난해에도 후배들 체육대회 한다고해서 잠간 들려봤는데 ....
일일히 설명을 덧붙여 주시니 이해에 도움이 되는군요 감사^*^
작년 동기들 체육대회때도 자부심을 가졌는데 1 년만에 ㅎㅎ
그래도 설레입니다
운동장을보니 옛날에 공부하다 쉬는시간이면 고무줄놀이 하던생각이나네여
그때는 흙바닥이였는데... 많이 변한모교가 왠지 낮설은데 운동장에 쳐놓은
녹색펜스가 꼭 삼팔선을 보는거갔네여
고무줄 추억이 많치요.
여자친구들이 하면 해방놓고 짓꾸졌는데 ....
가끔씩 모교를 방문하여 옛시절을 회상하며 세월이 빠름을 생각하며
남은생 이라도 멋지게 사세요
격려와축하에 말씀감사합니다.
늘 좋은날 축복의날 되세요
작년에 체육대회할때
아담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금산초
그때가 생각나네~
글게말여 ㅎㅎ
어린시절 6년이라는 세월을 보낸 정들었던 교정인데
오랜만에 찾아 그때를 회상하며 교정을 들러 보셨군요 ~~~
얼마전 친구아버님 팔순을 하신다기에 갔다가 바로옆이라 함 들러봤습니다.
아직 저의 초딩카페는 안올렸네요.
이유는 왠지 철조망 팬스때문에 ...
또 다른 감회에 졎어보며 .......
금산학교의 개교를 위해 지금은 고인이 되신분들 김문환[초대 교장] 신흥성 [저의 부친이며 기성회장 ]
서득성 [ 영종 면장 엮임] 등 그외의 몇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당시 문교부 인가를 거쳐 개교를 한 이후
제가 졸업을 할 당시에는 500 명이 넘는 학생들의 꿈에 산실 이었는데 .... ...
분교에서 폐교 까지의 상황에 처한 현실이 너무 아쉬움으로 다가 옵니다
금산학교 에서 예단포 방향 길 우측에 당시 학교 증축을 위해 채석하던 돌산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는지 ??...
우마차로 돌을 나르고 지붕의 기와를 찍어내던 ...........
그리 자세히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돌 케낸 석산으로 도로가 뻥 뚫렸답니다..
사실 흔적 찾기가 힘들어요
흑백의 사진들 이 지금도 아마 저의 형님의 앨범 한 구석에서 점점 퇴색 되어져 가고 있으리라 봅니다
정치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추구하는 일에는 반대 세력도 있듯이
당시에도 금산학교의 탄생에 잡음이 많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허나 가신분들의 그 노력과 헌신이 있어 오늘 우리들이 추억하고 더듬어볼 지금이 있고
영원히 유지 발전되어가는 모교로 남아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
아버지의 깊은 뜻이 계셨으니 남달리 애착이 많으시겠군요...
20여년전(금산본교당시)에 모든시설물들을 관리했었는데,,,~~(나의 손길이 안닿은 것이 없지요,,ㅎㅎㅎ)
(운동장을 가로막은 땅주인은 도대체 어느나라에서 태어나고 공부를 했는지?자식들은 외국으로 유학보냈는가요?~~)
가끔 학교에서 뵈었지요.
뒤에 운동장도 그때 꾸미셨죠?
넘 좋았었는데 ㅎㅎㅎ
늘 건강하세요
저도 궁금해요 자녀들은 그곳에서 공부를 하지않았나요?
글치요.잘되겠지요..
아 우리학교 옛날이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