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시작된 서울 남천초등학교에 지정받고 찾은 학교엔 텃밭이 가즈런히 잘 정리돼 있었다.
담당 봉지효 선생님을 찾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텃밭 원예프로그램 운영활동을 간략히 말씀드린 후 개략적으로 작성된 연간계획안에 긍정적이였다.
학교 입장에서 의견을 받아 수렴해 연간텃밭운영계획을 확정지은 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생각되는 것은 채소작물과 학생들 그리고 담임 선생님들이 활동 소감을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었기 때문이다.
남천초의 특징이라면 채소작물은 물론이고 전교생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열심히 참여해서 활동하는 편이였고 크게 활성화돼 있어 눈에 띌 정도였기에 높이 평하고 싶다.
텃밭은 늘 잘 정리돼 있었고 주변엔 예쁜꽃들로 곱게 핀 모습으로 늘 잘 어울려 있어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토록 적극적이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학교이기에 교육성과도 높았던 것같아 1년간 활동을 즐길 수 조차 있었기에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준 학생들 특히 수업이 끝나는 날 ‘우리반은 언제 텃밭수업하나요, 그리고 살며시 곁에 찾아와 제가 떠날 것을 염려했던지
제가 막 갈 채빌 준비하던 차에 1학년 학생이 연필과 빈본투까지도 챙겨든 체로 달려와 건네준 편지에 내용에 ’텃밭시간이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란 문구에 감동적이였답니다.
끝으로 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손형기 팀장님과 한준 주무관님 그리고 도시농업포럼 이미자 부회장님께 각별한 깊은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매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날로 발전을 하는 프로그램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시민교육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다양한 환경변화의 어려움을 극기해 가며 과제교육까지도 잘 챙겨주시며 성공적인 활동을 격려해 주시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시농업포럼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