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淑明女子大學校, Sookmyung Women's University)는
대한민국의 사립 종합 대학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숙명여대나 숙대라는 약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8개의 단과 대학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3개의 독립 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13개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에 의하여 운영되며 현재 총장은 강정애이다.
고종의 후궁인 순헌황귀비가 1906년에 세운 명신여학교를 모체로 하여
1912년 설립된 재단법인 숙명학원에 의하여
1938년에 현재의 부지에 숙명여자전문학교로 설립되었고,
1955년에 종합 대학으로 승격되어 개교하였다.
2006년에 창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이 제2 창학 캠퍼스에서 거행되었다.
캠퍼스는 크게 설립 당시부터 존재하던 제1 캠퍼스와
1980년대에 준공된 이과대학 캠퍼스, 2000년대에 준공된 제2 창학 캠퍼스로 나뉜다.
제2 창학 캠퍼스에는 프랑스의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한국 분교와
제217 학생 군사 교육단이 위치한다.
용산구의 캠퍼스 이외에도 용인시에서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1981년 정치학 박사 김옥렬이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김옥렬은 숙명여대를 다니다가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최초의 숙명여대 출신 총장이었다.
김옥렬 총장은 장기 발전 계획을 추진하여 1984년 현재의 중앙도서관 건물이
신축되었고, 용인군에 부지를 매입하여 1990년 연수원이 건립되었다.
또한 1991년 국방부 소유가 소유한 B지구(현재의 제2 창학 캠퍼스)의
토지 일부를 취득하였다.
2016년 7월 26일 숙명학원은 교수 회의에서 1위로 총장 후보에 선출된
강정애 경영학과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하였고,
강정애 교수는 9월 1일에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동문 활동
이 부분의 본문은 분류:숙명여자대학교 동문입니다.
숙명여대에 재학하다가 콜롬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김옥렬이 숙명여대의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 것을 시작으로
후임 총장인 정규선, 이경숙, 한영실, 황선혜가
모두 숙명여대를 졸업한 동문이다.
또한 숙명여대 교수의 절반 정도가 숙명여대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이숙자 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오영숙 전 세종대학교 총장, 숙명여대를 졸업하였다.
예능계에서는 엄앵란, 전원주, 정영숙 등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계에서는 KBS 아나운서로 가애란, SBS 아나운서로 윤현진, 정미선, 장예원이,
JTBC 아나운서로 안나경이, 채널A 아나운서로 김설혜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금희는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외에도 레이디제인이 가수로, 유난희가 쇼핑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지상파 3사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인 KBS 뉴스 9의 김민정,
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기자,
SBS 8 뉴스의 정미선 아나운서도 숙명여대 출신이다.
경제계에서는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의 딸인 이덕희,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4남 정몽우(현대알루미늄)의 부인 이행자,
국순당 창업자 배상면의 부인 한상은이 숙명여대를 졸업하였고,
정금화 (파스퇴르 유업 전 사장) 등이 사업가로 활동하였다.
김창숙 (김창숙 부띠끄 대표), 조선혜 (지오영 대표) 등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은미 삼성 에버랜드 상무, 김옥정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있다.
정계에서는 김종필 전 총리의 부인 박영옥(박정희 전 대통령의 조카),
강영우 전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의 부인 석은옥,
정동영 전 장관의 부인 민혜경,
전 국회의원 김혜성(새누리당), 국회의원 류지영(새누리당) 등이 있다.
문화계에서는 시인 신달자, 시인 허영자, 소설가 은희경, 이현이
숙명여대를 졸업한 동문이다.
또한 한국 최초 전위무용가 홍신자 (웃는돌무용단 전 대표)가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첫댓글 막내사위가 숙대 자연 과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랍니다...
관심있게 잘 보고 갑니다^^
유년의 시절 청파동이 생각 납니다.
언젠가 기숙사에 불이 나 고생했던 추억도
생각 납니다.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계시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