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직원자녀전형 폐지 여부
임직원자녀 전형의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했다는 기사(아래)가 있던데요 그럼 2017학년도 모집요강은 언제 확정되는 것일까요? 확정 못하면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
임직원전형 관련 서울시의회는 즉각 폐지, 교육청은 20%에서 10%로 줄이라고 요구하는 등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하 관련 기사 일부)
서울시의회 하나고등학교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월) 서울시의회 별관 6층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89A4757AC412B18)
이날 행정사무조사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교육행정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하나고등학교에서 제출한 2017학년도 하나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요강(안) 관련 업무 보고와 하나고등학교 임직원자녀전형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먼저 특별위원회는 하나고의 재정부족에 따른 학교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법인전입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하나고 측에 법인전입금 중단 원인이 되는 ‘하나임직원자녀전형’에 대하여 단계적 축소가 아닌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했다.
2. 전형변경안 수용 불가
- 사회통합전형 정원을 줄이고 일반전형으로 더 뽑겠다 (불가)
- 강남 3구 20% 제한 풀어달라 (불가)
- 전국적으로 모집하게 해달라 (불가)
(이하 기사 일부)
하나고가 ‘사회통합전형’ 정원을 줄이고 ‘강남 3구 거주자 20%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 입학전형을 바꾸려다 교육청으로부터 ‘승인 불가’ 판단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의 공문을 보면, 하나고가 승인 요청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요강’은 의무선발인 사회통합전형 정원을 현행 40명에서 30명(200명 정원의 20%→15%)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통합전형이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지원하는 기회균형전형과 북한이탈주민·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이 지원하는 사회다양성전형을 포함한 개념으로 교육기회의 균등을 확보하기 위한 전형이다.
합격자 중 이른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거주자가 20%를 넘으면 안되는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서도 교육청은 “본래 정책 취지에 따라 존속이 필요하며, 서울시와 계약사항”이라며 반려했다. 전형료 수입을 늘려달라는 요청도 했다. 현행 1단계 1만원, 2단계 2만원인 전형료를 1단계 1만5000원, 2단계 3만5000원으로 올리겠다는 것인데, 교육청은 ‘서울특별시 각급학교 신입생 입학전형료 징수 규칙’을 근거로 인상을 승인하지 않았다.
학생모집 대상 지역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넓혀달라는 요청도 반려됐다. 현재 ‘하나임직원자녀전형’ 등을 제외한 일반전형에서 하나고는 서울 지역 학생들만 모집게 돼있다. 그간 폐지 여론이 강했던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들만을 뽑는 ’하나임직원자녀전형’에 대해서는 하나고가 여론을 반영해 정원의 20%에서 15%로 줄이겠다고 했으나, 교육청은 10%수준으로 대폭 줄이라고 권고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혁신과 담당자는 “하나고가 교육청 검토 의견을 수용해 2017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사회통합전형 및 강남3구 제한 조건 등은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하나임직원자녀전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첫댓글 폐지되지 않습니다. 40명 뽑았는데 32명 으로 줄여서 뽑았습니다, 향후에도 유지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