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입동기
글을 쓰고 있다가 우연히 이 곳을 발견하게 되었고 가입했습니다. 가입한지는 오래 된 것같은데 이제야 등업을 신청하게 되었네요. 드라마를 쓰며 생기는 고민들 같이 이야기 했음합니다.
2)자기소개
이름은 연희이고 글을 열심히~~ 쓴지는 3년 넘었구요.
원래 영화홍보 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고 계속 공부를 했죠.
그러나 학위들을 받아봐야 별로 소용이 없더군요.
왜?
하고 싶은 일이 아니니...
그래서 지금은 학원에서 고등학생 가르치며
작가연수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공동작업중입니다.
3)드라마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
이유 없습니다. 그냥 드라마 작가가 되야합니다. 그 일이 절 제일 행복하게 할테니까요.
4)감명깊게 본 드라마?
근래의 작품으로 '발리에서 생긴 일', 전 이 드라마의 결말이 너무 좋았습니다.
5)본인이 쓰고 싶은 드라마에 관한 짧은 얘기
스릴러 물을 쓰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죠. 잔인하기 보다는 긴장되고 궁금증 유발되고... 한 여자의 이상한 죽음을 둘러싼 젊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지금 쓰고 있습니다.
6)이런 소재의 드라마는 어떨까요?
우리 나라에 없었던 것. 신선한 것이 이젠 정말 필요한 듯합니다.
향수를 만들기 위해, 조향사가 되기 위해 향기를 만드는 젊은 남녀의 사랑과 야망에 관한 이야기 어떨까요? 지금 기획 중이랍니다.
이어서 쓰지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프랑스 최고의 조향사로 일하는 마르세유 정은 일본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위해 간다. 그곳에서 통역관 재일교포 요시에를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요시에는 사랑하는 남자 조향사 히데끼를 위하여 일부러 마르세유에게 접근, 그의 향수 프로젝트 서류들을 빼돌린다. 일본에서 먼저 마르세유의 향수가 출시되자 마르세유는 곤란을 겪게 된다. 그러나 마르세유는 그 곤란보다 요시에의 배반이 너무 가슴 아파 참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녀만을 위한 그녀의 향수'요시에'를 만들어 요시에에게(만드는 방법서식과) 보낸다. 그게 그의 복수의 방법! 이미 히데끼에게 버림받고 자살을 결심한 요시에에게 그 향수는 충격이었다. 마르세유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해야하겠다고 느낀 요시에는 마르세유를 만나려고 하는데... 이미 마르세유는 실종된 상태. 그렇게 10년이 흐른다.
10년 후 서울,
마르세유의 조카이고 삼촌처럼 최고의 조향사를 꿈꾸는 26살의 처자 향기.
그러나 향기가 이 일을 하는 것을 가족은 반대한다. 왜? 삼촌이 10년 째 연락이 없으니...
그래도 향기는 몰래 조향 공부를 하게 되는데...
10년 전의 마르세유`요시에`히데끼의 사랑과 야망
그리고 현재 향기와 정상`세라의 또 다른 삼각 관계가 얽히는 미스터리 멜로
<<사랑을 부르는 향, 요시에!>
첫댓글 아이디가 비공개 이네요. 아이디만 풀어 주시면 확인하여 등업해 드릴겠습니다.